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의하면 경북은 귀농은 지난해 1,537가구, 1,948명이 귀농했고, 귀촌은 3만 8,782가구, 5만 1,654명이 귀촌해 전년보다 귀농은 19.6%가 감소하고, 귀촌은 1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귀농의 경우 1,537가구, 1,948명이 귀농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경북으로 이동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귀농 인구의 전반적 감소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귀농 인구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1만 307가구에서 8,243가구로 20% 줄어들었다. 반면 귀촌 인구는 증가해 전국은 전년보다 30만 6,441가구에서 31만 8,658가구로 4% 증가했고, 경북은 3만 4,006가구에서 3만 8,782가구로 14.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주소이전 없는 농촌 체험 활성화(체류형 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귀농을 주도하는 50대의 도시 취업 선호, 최근 젊은 층의 농업 기술을 배운 후 시간을 두고 귀농하는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국제협력관)은 11억 원 상당의 횡령사범(남, 1968년생) 피의자를 비롯하여 160억 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남, 1984년생) 등 필리핀 내 주요 도피사범 2명을 6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시에 강제송환했다. 강제송환된 피의자 A씨(남, 1968년생)는 2007년경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하여 약 11억 원 상당을 횡령한 후 필리핀으로 도피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A씨 검거 과정에서는 그간 구축된 한-필 네트워크가 주효했다. 2024년 9월, A씨는 행정 서류 발급을 위해 필리핀 이민청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인터폴 적색수배자임이 발각되어 이민청 수사관들에게 덜미를 잡혔고, 약 18년에 걸친 도피행각은 마무리됐다. 수배관서인 서울방배경찰서는 A씨에 대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같은 날 송환된 피의자 B씨(남, 1984년생)는 2015년도부터 공범 6명과 함께 필리핀을 거점으로 도금 규모 160억 원 상당의 다수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피 생활 약 10년 만인 2025년 3월, 현지에 파견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학회 지침을 적용받았다. 이 지침은 실내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실외로 점진적으로 확산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개발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G20 셰르파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발 의제 논의는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속가능개발 목표 시한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개발의제 추진의 효과성과 이어 올해 G20에서도 국제금융기구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고,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UN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국의 대표성 제고 등 측면에 대해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 제3기와 제4기 참가자를 동시에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힐링 워크숍,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자기 회복과 실천 능력을 키우게 된다. 3기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기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동안 힐링과 직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힐링 과정은 충청북도 충주 ‘깊은산 속 옹달샘’에서 3·4기 공통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며, 남은 2박 3일 직무 교육은 3기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 4기 화성 ‘YBM연수원’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 발견을 위한 심리 회복 과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명사 특강 ▲GPT 기반 AI 훈련 ▲비전 선포 등이다. 개그맨 고명환과 작가 고도원이 각각 ‘365일 가슴 설레이며 도전하는 법’, ‘꿈 너머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의 현장 상담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창업 지원 설명회도 연계된다. 참가 대상은 취·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제습기, 전기 모기향 등 냉방 및 방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열,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요령 ▲장마철 전기안전 수칙 ▲차량 내 화재 예방 요령 ▲여름휴가 전 안전점검 사항 ▲가정 내 모기향 등 화재위험 제품 사용 주의사항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과 먼지 제거 등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실외기에서 이상 소음이나 연기가 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제품 사용 시 KC 인증 여부 확인 등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4일 충청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1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최우석, 박진유 소방교와 이하민 소방사는 근무일 뿐 아니라 비번일에도 꾸준히 체력단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구조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원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갈고닦은 지식과 기술 역량으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일부터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응패스는 청소년 카드 발급 시 대상 청소년의 보호자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응패스 주관 신한카드사와 협의해 보호자가 간편인증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없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를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또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을 위한 간편등록 전용 누리집을 올해 안에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연내에는 여민전 기능이 통합된 이응패스 카드를 은행 창구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하반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행사에서 총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미혼남녀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행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의 행사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들이 만남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면서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심 상담사를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 30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에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30일 자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항공정비(MRO)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업위치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신안리 일원으로 면적 407,604㎡(약 12.3만평)에 약 98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2월 착공 후 2025년 6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항공정비(MRO) 부품 제조 및 물류 산업 등이다. 청주공항 인근에 위치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현재 확충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17·36호선), 지방도(511·540호선)와 연계되어 있어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확정될 경우 항공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가 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7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집중점검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예년보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잦아진 데 따른 조치로, 이를 그대로 수거해 광역처리시설로 운반하는 폐기물 반입차량을 적발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내 폐기물을 반입하는 차량으로,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12개 반 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및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차량에 폐기물법령·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구·군 평생학습 강좌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 평생학습 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오늘(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학습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표준화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수강신청 ▲기관/강사 ▲평생학습 소식 ▲주요사업 ▲평생학습 도시,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자가 한자리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학습의 강좌 개설부터 강사 배정, 학습공간 예약 신청은 물론 수업 시작 후 출결 확인과 학습 과정 완료 시 수료증 발급, 그리고 교육 만족도 조사까지 전체 학습 과정을 자동화 프로세스로 구현했다. 특히, 개인의 학습 이력과 특성을 분석해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습자가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구·군의 평생학습 강좌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7개 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발전시키고,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해 창업문화 확산과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9대 전략산업*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원)생 및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6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7월 24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심사(30개 팀 선정) ▲아이디어 고도화(멘토링) 프로그램 ▲예선심사(10개 팀 선정) ▲실전 투자유치(피칭)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민간기업의 장노년층(시니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부산광역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매년 환경개선비를 매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고용 증대에 기여한 지역기업 9개 사를 선정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혜택(인센티브)으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6.30.) 기준 만 55세 이상 근로자 고용 비율이 10퍼센트(%) 이상이며 시니어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중년과 노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는 50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2024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품에 대한 원천감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적용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구, 수영구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와이파이)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으로 구성된다. (사)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의 감량기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인증 완료한 4개 제품을 시범사업에 적용한다. 시는 시범사업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2026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사업을 전 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