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는 지난 16일 인천자율방범연합회, 효성1동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경 합동순찰은 계양구 이촌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왕래가 많은 구간을 순찰하며 시설물 파손 여부, 청소년 유해환경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합동 순찰에 참여해 준 인천 자율방범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자율방범대와의 치안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를 접수, 출동경찰관의 예리한 눈썰미로 원격제어 어플 악성앱을 발견 및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발급한 적 없는 “00카드가 발급됐다” 며 해당번호로 취소신청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어 약 1시간동안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지시대로 수신된 문자메세지 링크에 따라 앱을 설치했고, 이후 신고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가 전체삭제되어 112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출동경찰관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하던 중 면밀한 눈썰미로 가짜 “시티즌 코난(경찰청 개발 악성파일 탐지앱)” 이 설치되어있던 것을 발견했고, 해당 앱 제거 후 진짜 시티즌코난을 설치했다. 시티즌코난은 경찰청에서 개발한 악성앱 탐지어플로, 보이스피싱에 악용파일을 신속하게 찾아내 제거해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또한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엠세이퍼)로 신고자 명의의 가입사실 현황조회 및 가입제한을 설정하여 추후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다양한 수법으로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올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지역주민, 녹색어머니회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지역사회 공동체가 참여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했으며, 교통사망사고 발생장소 등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 1,008개소를 발굴하고, 공동체 의견수렴 및 합동점검으로 594개소(59%)를 개선 완료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테마별 집중단속과 고령운전자 등 대상 교육‧홍보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1월~8월)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약 20%가량(157→125명) 감소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① 최근 10년간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영암 삼호 대불산단에 대해 지난 5월 경영자협의회 등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차로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고, 이후 전남경찰청 분석 및 대책자료를 토대로 영암군에서 약 3.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호기 1개소를 설치했고, 올해무인단속카메라 12대를 6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책공모사업인 노후산단재생사업에 대불산단이 선정됐고, 여기에는 대불산단 신호기 설치 예산 10억이 포함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23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일지 작성의 적정성, 그리고 배출되는 폐수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사례 중, 육가공처리업을 운영하는 A 업체는 총유기탄소(TOC)의 배출허용기준을 4.6배 초과하고, 부유물질(SS)은 기준을 3.2배 초과하는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유기탄소(TOC)는 물속 유기물질의 탄소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질오염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며, 부유물질(SS)은 수중에 현탁 되어 있는 입자상의 고형물질로 탁도를 높여 물을 지저분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물속 용존산소를 감소시키는 등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B 업체는 두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을 26.3배 초과한 대장균군(79,000총 대장균수/ℓ)이 검출되어 조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폐기물 처리·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기획수사한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폐기물 처리(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신고 및 처리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특사경은 시역내 폐기물 처리·배출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업 허가·신고 여부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다. 수사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7곳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4곳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2곳, 총 13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고철을 수집·운반할 경우, 사업장 규모가 1천 제곱미터(㎡)(군 지역 2천 제곱미터(㎡))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해야 함에도 신고하지 않은 7곳과 ▲고철이 쉽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압축·절단할 경우, 폐기물 처리시설의 동력이 7.5킬로와트(kW)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 대상임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4곳을 적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하는 제20회 울진 철인 3종 경기 개최 관련 수영경기 부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회 주관 협회인 울진군 철인3종협회 담당자와 현장점검 중 연안사고예방법 관련하여 수영대회 안전관리 요원배치, 보험가입의 의무, 비상구조선 배치 등을 확인하였으며, 경기 중 법령준수를 통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울진군에서 주관하는 최초 철인3종 대회이고 많은 참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개최되는 주말 기간 동안 기상 특보발령에 따라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항내에서 진행되는 경기라도 안전에 최대 유의하여 경기를 진행해야하며, 해상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6층 소통홀에서 청장 주재로 제9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관내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전 기능의 협업을 통해 예상되는 범죄를 억제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둔 회의이다. 이 날 회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 전·후 범죄예방 효과와 112신고 분석을 바탕으로 죄종별 범죄 증감 현황 그리고 대규모 가시적 순찰인 테마순찰 운영 효과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전권 내에서 개최되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별·경찰서별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행사장·인파밀집지역 등에 대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황창선 청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생 수협에서 낚시어선 유관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해경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낚시어선 종사자가 참석하여 낚시어선 사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 정책사항 및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항 전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음주운항·과승·과속 금지 등 철저한 운항규정 준수를 당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위치발신장치의 SOS 조난신호 구조버튼 누르기 정착화를 위해 교육·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철준 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관기관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서부경찰서는 16일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및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대전행복신협 ○○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9월 26일 고령의 피해자 B씨(80대,여)가 예금을 해지하며 2,100만원 상당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했고, 남대전농협 〇〇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조OO은 지난 10월 4일 14:59경 “타은행으로 송금하는 고객이 있는데 피해가 의심이 된다, 보이스피싱 중간책 같다”라며 범죄를 직감하고 112신고, 피의자 검거 기여 및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땅끝파출소를 방문하여 기본업무 이행실태와 마로(만호)해역의 해상 치안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땅끝파출소 관내에 있는 마로(만호)해역은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1370ha)의 김 생산지로 지난 9월 말부터 김 채묘 작업에 돌입하여 다수의 어선이 물김 생산을 위한 어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마로(만호) 해역 해상을 순찰하며 △ 양식장 분포 현황 △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 △ 양식장 관리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살폈다. 또한, 인명구조장비 관리 상태 및 사고 다발 구역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마로(만호) 해역은 어선들의 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철저한 해상 순찰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경찰서는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연천농협 신서지점 직원 “A와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4일 15:00경 신서지점을 방문하여 수표 1억 7,000만원을 인출하고 안절부절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피해임을 직감하고 이러한 사실을 “B”씨에게 전달했다. 전달받은 “B”씨는 신서지점 인근에 있는 파출소에 방문 신고 후 함께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시티즌 코난을 활용하여 원격제어 앱 등 총 3개의 어플을 삭제 조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농·축산물 먹거리 확보와 건전한 원산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소비가 급증하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15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체결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유통·판매업체 및 호텔·웨딩홀 등 약 5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은 쌀, 콩, 배추김치 등 3개 농산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6개 축산물로, 음식점에서도 해당 품목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이번 단속의 주요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농·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다.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 시에는 최대 1,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남지역 학생과 외국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자치 치안 정책을 발굴할 2024년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이 출범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도민연구팀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경찰청 경찰관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안실험실 사업보고, 양은옥 로운컴퍼니 대표의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도민연구원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치안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민 6개 팀(총 50명)을 구성해 운영했다. 운영 결과 순천대 전자공학과 대학생팀이 3개월간 연구한 ‘교통사고예방 스마트 전자표시등 설치’가 최우수작에 선정돼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현장에 직접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특정금지구역 외곽에 중국어선이 출현하기 시작하여 10월 현재, 최대 200여 척이 관측되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20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조업을 재개하면서 허가어선을 위장한 무허가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함 4척 이상,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불법조업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치고빠지기식 불법조업을 일삼고, 특정금지구역에 진입하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타망(저인망)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무허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상습적으로 음식을 주문하여 취식하고 계산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범행을 벌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무전취식)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시 중구 소재 식당 내에서 ‘술을 먹고 계산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취식한 음식에 대한 변제의사가 전혀 없고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감지, 범행 이력을 조회한 결과 대전, 안동, 안산,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 및 무전취식을 일삼아 73건의 통고처분, 62건의 즉결심판처분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 및 강력한 계도 조치를 위해 ‘상습사기’ 피의자로 형사입건 후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 및 철저한 수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