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국가비상사태 시 지정된 기술인력 동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울진군 등 지자체와 협조하여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진행했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전시 등 비상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및 비상대비 업무 ▲기술인력 동원 관계법령 및 주요내용 ▲대상자 개인별 임무 고지 등 이론교육 ▲전용부두 및 경비함정 현장 실습 훈련을 통한 실질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가비상사태나 대형재난 시 동원되는 기술인력은 국가안보의 중요한 자원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원 대상자의 개인 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형사과 김지용 형사에게 지난 9일 편지 한 통이 도착하여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빵축제를 즐기기 위해 남편과 함께 방문했던 A씨는 실수로 중구 대흥동 노상에 잠시 가방을 놓아둔 채 택시를 타고 귀가를 했다. 5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현장으로 갔지만 이미 가방은 사라진 상태였고, 가방 안에는 지갑, 현금 등과 본인의 소중한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A씨는 가방을 찾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굉장히 낙심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서를 찾아 신고를 했다. 사건을 접수한 김지용 형사는 상심한 피해자를 생각하며 CCTV 수사에 집중했고, 당시 A씨가 가방을 놓고 사라지자 바로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20대 여성의 모습을 찾아냈다. 그 후, 김형사는 끈질긴 동선 추적 끝에 지난 8일 피해품을 회수하고, B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경찰서 당직실에 빼곡히 쓴 한 장의 감사 편지가 전달되었고, 편지에는‘가방을 찾아주어 감사하다. 형사님 같은 분들이 많아진다면 정말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남부 앞바다 강풍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0월 18일 18:00부터 10월 23일 09: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8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5.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단순한 게임형태의 도박사이트 9개를 만들어 입금 규모 5천억 원 상당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0명을 검거하여 9명을 구속하고, 도박행위에 참여한 청소년 171명은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연계하여 치유와 재활을 병행토록 조치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인터넷 커뮤니티 모니터링 중 “대전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도박자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친구가 있다”는 한 부모의 글을 발견하고 입건전조사 착수했고, 끈질긴 추적 수사를 통해 도박사이트 운영사무실을 찾아내 운영총책과 대포통장 공급책 등 10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3억 5천 3백만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도박사이트 입금계좌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계좌가 발견되었고, 청소년 171명 중 입금 액수가 크거나 재범인 5명은 형사입건하고, 35명은 즉결심판, 131명은 훈방 조치했다. 이 중 고등학생은 163명, 중학생은 8명이며, 가장 큰 금액의 도박을 한 청소년은 1,200만원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대상 도박사이트는 축구, 농구, 페널티킥 등 게임 형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문재업)와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전남도 지역안전지수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와 전남경찰청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현재 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6.9%(48만 명)이며, 고령자의 교통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약 62.6%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통사고 통계 및 예방 관련 자료 공유 ▲교통약자(노인·어린이) 중심 교통안전 홍보·교육 ▲교통안전용품 지원·활용 ▲교통사고 취약 장소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번기철 이륜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안전모 미착용 시 치명적 부상으로 이어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위생 취급 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2곳이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열두 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의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행위 근절 및 안심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단속을 통해 ▲무신고 영업 5개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4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개소가 적발됐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의 A 업소는 관할 구청에 식품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핫도그, 떡볶이, 튀김 등을 제조·판매했고, 등산로 주변의 B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6개월이나 경과 된 음료 베이스 등 8종의 제품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다. 터미널 주변의 C 업소는 밀가루 반죽기 및 제면기 등 식품제조 등에 사용되는 기계·기구와 조리장 바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고흥경찰서에서는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를 운영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드리는 등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는 전남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관내 마을들을 경찰관이 담당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을 만나고 치안소식을 전하는 시책이다. 최근 읍내파출소 박소현 순경은 두원면 관덕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만나던 중 마을 입구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과 발광형(LED) 5단 신호수가 고장이 나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보인다는 의견을 청취, 현장을 점검하고 마을 인근 순찰을 하던 중 고장난 교통시설물 2개를 추가로 발견하여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통보, 지자체와 협업하여 신속하게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마을담당경찰관 제도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입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북본부(회장 손범수, 회원 2,500명)를 비롯한 도내 15개 경찰서 직장협회장단과 신임 경찰관 등 50여 명이 17일 전북도청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경찰청에 남원을 학교 설립 위치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남원시의 입지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신청 부지가 국유지여서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즉시 개발이 가능한 점을 남원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서남대 폐교로 인한 인구 감소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충남 아산시에는 이미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경찰병원 등 다수의 경찰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남원이 더 적합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호남권인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직장협의회는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금일(10.17) 낮 음주사고 다발지역과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지역 등 총 12개소에서 단속장소를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계속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를 통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이날 일제단속에서 총 4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대전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주·야간을 불문하고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경찰 관계자는 올해 음주운전 신고를 통해 실제 검거에 기여한 시민 서른네 분께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면서,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기준 대전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년대비 약 75%, 음주 교통사고는 18%가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상 기상 악화 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원거리 조업 어선들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관리 하는 것에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진해경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해상 기상악화 시 원거리 조업선에 대하여 조기 입항 및 피항 유도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대응하기로 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거리 조업선의 통신두절 및 위치소실 관련 공동관제 체계를 강화하고 울진해경 현장부서인 함정, 파출소, 상황실 등과도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21년도 독도 북방 91해리에서 발생된 울진군 후포선적 원거리 조업선의 전복사고(사망2, 실종5)를 실례로 설명하며 다시는 이러한 대형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주말 기상 특보로 인하여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해상 기상 악화 시 원거리 조업선은 관계기관의 안전관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환경 보호와 순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진파출소와 마량파출소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찰차는 중형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로 기존에 운영하던 순찰차에 비해 전장이 크고 전고가 높아 각종 구조 장비 적재에 용이하다. 또한, 해양 지역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장거리 주행과 다양한 지형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차량 도입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평가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도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비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여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완도해경은 이에 발맞춰 지난 8월 수문출장소와 어란출장소에도 각각 1대씩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 경찰활동 정립을 위해 시민인권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시민인권단은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해경의 노력으로 수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자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법조계, 언론계, 학계, 여성계, 노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활동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인권단 위촉으로 모든 경찰 활동에서 인권보장과 관련된 규정과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 장수표 서장은 “수사 절차상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제언을 받아 인권경찰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대덕경찰서는 17일 한남대학교 안심거리에서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상상세이프존’ 완공식을 실시했다. 이번 한남대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젠더폭력 취약지역인 원룸밀집지역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능 기부 대학생을 모집하여 순찰초롱 큐브등 설치, 노면 디자인 스케치 및 채색 활동을 했다. 안심거리를 투어하며 우범구역 환경개선을 재점검함으로써 젠더폭력 취약지역의 거리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전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대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는 지난 16일 인천자율방범연합회, 효성1동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경 합동순찰은 계양구 이촌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왕래가 많은 구간을 순찰하며 시설물 파손 여부, 청소년 유해환경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합동 순찰에 참여해 준 인천 자율방범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자율방범대와의 치안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를 접수, 출동경찰관의 예리한 눈썰미로 원격제어 어플 악성앱을 발견 및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발급한 적 없는 “00카드가 발급됐다” 며 해당번호로 취소신청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어 약 1시간동안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지시대로 수신된 문자메세지 링크에 따라 앱을 설치했고, 이후 신고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가 전체삭제되어 112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출동경찰관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하던 중 면밀한 눈썰미로 가짜 “시티즌 코난(경찰청 개발 악성파일 탐지앱)” 이 설치되어있던 것을 발견했고, 해당 앱 제거 후 진짜 시티즌코난을 설치했다. 시티즌코난은 경찰청에서 개발한 악성앱 탐지어플로, 보이스피싱에 악용파일을 신속하게 찾아내 제거해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또한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엠세이퍼)로 신고자 명의의 가입사실 현황조회 및 가입제한을 설정하여 추후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다양한 수법으로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