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6년부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ICT 기반 농업시설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존 농업시설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채소·화훼류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온실에 ICT 장비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포함한 ‘시설원예현대화 지원’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환경센서, 생육센서, 영상장비 등 ICT 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확산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팜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농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규모 한류 행사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며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열을 올렸다. 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시각 18∼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Rossmarkt) 광장에서 열린 ‘2025 독일 케이(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K)-트래블, 케이(K)-팝, 케이(K)-푸드, 케이(K)-컬처 등 다채로운 케이(K)-콘텐츠를 독일 현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지인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드 매칭 게임, 엽서 꾸미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충남을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각인시켰다. 아울러 도 독일사무소는 행사 기간 40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와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반여문화놀이터’와 ‘반여플러스스쿨’을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두 시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올해 연말 준공된다. 반여초를 비롯한 4개 학교, 해운대구드림스타트센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반여도서관, 지역아동센터(가람뫼, 어깨동무), 반여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의 기관장, 실무자가 참석해 이들 시설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점시설의 이용 대상과 운영시간 설정, 프로그램 내용,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정혜경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거점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거점시설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하고 촘촘한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섰다. 야간·주말 무더위쉼터, 폭염 그늘막 확충 주민이 일상 속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85곳과 그늘막 145곳을 운영 중이다. 그늘막은 부산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로 올해 30곳을 추가했다.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도서관, 복지관 등으로 올해 5곳을 추가했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를 24시간 개방하고,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재반로 151-21, 월~토 5:40~22:30), 청소년문화의집(반송순환로 135, 주말 10:00~18:00), 이동노동자지원센터(구남로29번길 38, 6층, 월~토 14:00~6:00)는 주말과 야간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 집중 보호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옥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건강취약계층 6천여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9일 제16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개최에 따른 다문화가정 및 해남군민과 함께 하는 119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소방서는 한마당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스며들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119소방활동 및 생활안전홍보 배너전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용 연기소화기)’, ‘애니(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시 및 사용법 체험’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되는 아름다운 단합의 장을 통해 이용객들이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정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엔진룸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30도일 경우 차량 내부는 60도 이상, 엔진룸은 그보다 더 높은 온도에 달할 수 있어, 차량 내 가연물이나 노후된 부품이 있는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냉각수·배터리 등 차량 점검 철저 ▲라이터,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 차내 방치 금지 ▲전기장치 임의 개조 금지 ▲마른 풀 위 주차 삼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차량 내 흡연을 금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차량 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인화물질 관리 등 사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행동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는다. ‘케이-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저작권 보호 중요성 커져 케이팝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케이-콘텐츠’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콘텐츠 불법유통 등 저작권 침해로 인한 관련 산업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의 성공을 경제적 결실과 재투자로 잇기 위한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대응 등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속 가능한 케이-콘텐츠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저작권보호원 등 민간과 함께 해외 불법 사이트 국제공조 수사 확대, 해외 진출 기업 저작권 보호 사업 지원(바우처 지원), 저작권 보호 범국민 캠페인(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추천으로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포상 그 일환으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케이-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7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환경교육법 제11조)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2025년)는 진잠초등학교(대전), 경서중학교(대구), 제주사대 부속중학교(제주) 등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를 포함하면 총 16개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3월 10일~4월 4일)는 11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민관 전문가 10명의 심사(서면 및 현장)와 관계 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환경교육법 제8조)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지정 심사기준은 △환경교육 내용 및 교사 전문성 등 학교현황(40점), △환경교육 운영실적 및 공유·확산 노력 등 운영성과(30점), △향후 환경교육계획과 지속가능성 등(30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각종 분쟁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원 보호 강화를 위해 8월 20일까지 관내 23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각 구·군에서 7월 초부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분쟁 조합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업무대행사 선정,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회계 처리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계도 후, 지속적인 불응 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제도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채희성 제20대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 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채 회장은 지난 18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재인천충남도민회 제20대 이·취임식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행사에 참석한 도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채 회장은 공주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재인천홍성군민회 14·15·16대 회장, 재인천충남도민 18대 회장을 역임했다.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는 채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고향인 홍성군 장곡면 일대에 솔바람테마파크를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충남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충남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회가 앞장서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은 8월 한 달 동안 여름철 자연을 만끽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8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를 둔 가족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으로 습지생태 탐방, 농업·텃밭 체험, 생물놀이, 특별강연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탐방프로그램 ‘여름이야기’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 ‘내가 논 주인’ ▲우리가족 텃밭 프로젝트 ‘내가 밭 주인’ ▲생태해설사 특별프로그램 ‘썬한 여름~ 미션~’ ▲생물다양성 교구놀이 ‘놀면서 배우는 생물교실’ ▲전문가 특별프로그램 ‘한국의 멸종위기 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함께 관찰하고 쓰는 화포천 이야기 공작소’ ▲화포천 가족 탐조단 등이다. 특히 8월 24일 서울대 이우신 명예교수의 ‘한국의 멸종위기 새’ 특별 강연이 열리고 앞서 17일에는 그림책 작가 김예린 강사와 함께하는 ‘화포천 이야기 공작소’로 아이등릐 창의적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 일부는 참가비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환자 및 관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난 5월 새로 도입한 의용소방대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투입되어 침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보트를 이용한 순차적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된 인원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병원 측과 협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송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는 평소 구조장비 활용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시구에 나서며, 대규모 관중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구는 전통 수묵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김규리는 홍보대사로서 관중의 환호 속에 시구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수묵비엔날레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시구와 함께 비엔날레 홍보 영상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다. 이닝 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야구장 외곽에 홍보부스를 운영, 전단 배포, 현장 안내를 통해 비엔날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김규리는 “호랑이의 에너지를 모아 이번 시즌에도 멋진 경기를 이어가길 기원한다”며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불과 소나무재선충에 강하고 꿀벌의 서식처가 되는 밀원자원 중심의 조림수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4년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 비자, 소나무 등을 전략수종으로 선정해 올해까지 총 3만 1천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환경 변화와 조림 수종 다변화를 요구하는 산주 수요에 따라, 경제성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용 묘목 대행 생산자,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남지역에 적합하고 경제성이 높으며 관리가 쉬운 수종으로 ▲산불에 강한 아왜나무, 동백나무, 굴거리나무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경제수종인 리기테다, 테다소나무가 전략수종으로 제시됐다. 이 가운데 리기테다와 테다소나무는 빠른 생장과 고급 목재 생산이 가능해 경제성이 높은 수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ha당 약 500그루 기준 40년 벌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총 1,39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현재까지 828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성중학교 김혜공 학생은 “처음 해본 서핑 체험이라 무섭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파도를 타면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배우며 자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