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오는 ‘통큰세일’을 앞두고, 6월 12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수 나눔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류2동 전체가 힘을 모아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사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생수 나눔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제공하며, ‘통큰세일’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상인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시민들에게 생수를 건네며 “곧 열릴 통큰세일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진선 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곧 열릴 ‘통큰세일’행사는 단순한 세일을 넘어, 지역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세류2동 전체의 노력”이라며, “이번 생수 나눔 홍보 행사도 그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상인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은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6개 동주민센터(삼선동, 동선동, 돈암1동, 안암동, 종암동, 월곡2동)를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 지적사항 및 처리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임태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정사무 전반을 검토하고, 성북구의 미래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관계 공무원들 모두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본 행정사무감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학령인구 주는데 교육교부금은 급증…곳간 넘쳐 흥청망청’, ‘나라돈 그만 좀 써…학생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증가한 교육교부금’, ‘교육교부금은 20조원 남아도는 현실’ 교육교부금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과연 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건 사실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잇따라 보도되는 ‘교육예산이 남아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해명과 대응을 주문했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흘러넘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기사만 보면 전국의 교육청마다 재정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서울시교육청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2년 이후 지방교육재정이 남아 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실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 11조 7,900억 원으로 해마다 1조 원씩 줄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이 된 초등학교 운동회 영상과 아파트 놀이터 폐쇄 문제를 계기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운동회를 시작하며 ‘죄송합니다. 오늘 저희 조금만 놀게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민원의 대상이 아닌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아동복지법은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또한 지자체 최초로 독립적인 어린이 권리장전을 선포한 도시”라며,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에서 비롯된 소리마저 문제시되는 현실은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심각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 신설, ▲ 놀이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아동의 놀 권리를 우선적으로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한강 생태공원 5개소 민간위탁 운영을 특정한 업체가 독식하게 한 것은 서울시가 설계한 부실한 평가기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강에는 생태공원이 11개소가 있는데 이 중 6곳이 서울시 직영이고, 5곳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며 "민간위탁 공원은 난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중한 자연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선정 심사에서 놀랍게도 5개 생태공원을 특정업체 1곳이 전부 위탁받았다"며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업은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된 숲 해설 기업, 즉 산림생태 분야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육지와 강이 만나 습지가 형성되기도 하는 하천생태공간, 멸종위기종 수달과 양서류가 서식하는 한강 생태공원의 운영을 산림생태분야 기업에게 맡긴 것"이라며,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이유로 "위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6월 11일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재단 설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단의 조직 및 구성, 대표자 자격 요건, 재단 출발 시점 및 출연 규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용일 의원은 특히 재단 대표의 자격 요건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요건 외에 투자 유치 분야의 선험적인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초 내년 초로 예정됐던 재단 출연 시점을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대한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인베스트 서울의 기존 성과와 연계하여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대표와 실무팀장 사이에 업무 효율성을 위한 중간 관리자 신설을 건의했으며, 팀장 수를 4~5명으로 줄여 기획 부서와 실행 부서로 단순화하고, 실행 부서는 국내팀과 해외팀으로 단순화하여 초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고령사회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노인 인권 침해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건강한 노인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보호가 필요한 노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노인층에서도 학대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약 2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 중 86%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가정 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특별시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수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7월 12일까지‘2025.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6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취업의지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중기 프로그램 6기는 총 15주 과정으로, 29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및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취업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매달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할 경우 이수 인센티브와 더불어 최대 70만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관계자는“청년 여러분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0일에 열린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 부문에 참가해 전통의 흥과 멋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날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최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예술제 참가 전까지 꾸준히 연습에 임하며, 북·장구·징·꽹과리 등 사물놀이 전통 악기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성황리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수원시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예술제 참가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전통 음악이 주는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출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칠보누리봄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2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청렴워크숍 ‘ Zㅣ멋대로 청며들다’를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청렴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 에 참가한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은 ▲릴레이 초상화 그리기 ▲주제가 있는 빙고게임 ▲온라인 어플을 활용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리버스멘토링 우수팀 시상 ▲청렴 다짐메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 직원은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타 부서 직원이나 관리자분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4개월 동안 멘토링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청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로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이 함께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정률과 개관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개관 일정 준수 ▲시설 안전관리 철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접근성 확보 ▲청소년 등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간 구성 ▲시설 내 추모 공간 관리를 주문했으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청소년 및 서해 관광객들에게 화성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고, 주민 일자리 제공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화성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12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아동담당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추진 계획, 아동 의료지원 대상·치료비 지원 여부 등을 심의한다.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사업의 2025년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또 의료지원 등록 아동·등록 아동 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내 수영장 리모델링, 주차관제기 설치 등 주요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12일 새단장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영장은 방수 보강, 타일 및 창호 교체, 조명 개선, 사물함 교체 등을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됐다.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관제기, 무인 정산기, CCTV, 센서 등을 설치했다. 복지관 내 반달어린이도서관에는 무선식별시스템(RFID)을 도입해 자가 대출·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서 분실 방지 기능도 강화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으로 복지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재개장을 기념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2차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를 연다. 행사 품목인 경기도산 농산물(화훼, 꿀, 유정란 포함)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돼지고기 등 육류, 가공품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내부 환경 개선을 마치고 최근 재개장했다.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장 축하 나눔 행사’도 연다. 행사 당일 매장을 방문한 구매 고객에게는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상추, 아욱, 고추, 어린잎 새싹 등 신선 농산물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수원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원시설채소연합회, 광교친환경연구회, 의상작목반 등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연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회원 가입 후 5만 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수목원 담당 공직자들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에 참석해 수목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국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3~4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렸다. BGCI는 전 세계 115개국 900여 개 수목원·식물원 관련 기관이 가입한 단체다. 수원수목원 담당 공직자들은 먼저 ‘국가와 지역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활용과 협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재효 수원시 수목원과 운영팀 주무관이 ‘수원시 지역명 식물을 활용한 지방수목원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수원 지역의 자생식물과 역사적 식물을 활용한 전시·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12일에는 김선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수목원, 수원수목원의 시민참여모델’을 주제로 ‘시민, 자원봉사자, 지역단체 등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운영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