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산불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QR리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동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민주지산, 천태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 주변에 “산불 예방으로 우리 산을 지켜주세요” 문구가 적힌 산불 예방 QR리본을 부착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서 영동소방서 문구가 적힌 QR리본을 발견하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QR코드 영상을 시청하고 리본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인증샷을 찍은 후 네이버 폼에 사진과 함께 참여자 성명, 연락처 등을 적어 제출하면 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등산 손수건, 스마트폰 그립톡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이 지급된다. 한편 QR코드 영상에는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서구지역 한 아파트 전기차 화재 등 전기차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를 조기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청사 주차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감지시스템 설치는 구청사 방문객의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감지 시스템은 주차구역 바닥에 설치된 경보기 센서가 차량 감지 시 주기적으로 차량 온도를 측정하여 화재 발생 시점 이전에(40℃ 전후감지) 충분한 화재 진압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구는 청사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와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진화용 소화기 구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대응체계 구축을 마무리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심하며 청사를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조나 구급 요청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특히,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소음 등으로 인해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영상통화의 경우, 휴대전화에서 119를 눌러 영상으로 전화를 걸면 바로 신고가 가능하며, 문자 신고는 청각·언어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말로 의사 전달이 어려운 이들에게 적합하다. 문자로 상황을 설명하거나 사진, 동영상 등을 첨부해 전송하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119신고’ 앱을 통해 신고할 경우, 사용자가 선택한 신고 유형과 함께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가 자동으로 전송돼 구조대가 보다 빠르게 현장을 파악하고 출동할 수 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긴급한 순간에는 무엇보다 빠른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13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2층 생활안전교육장 및 청사 차고지에서 울주군 범서읍 소재 ‘새나창의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기초 소방안전교육 ▲119신고 방법 ▲소방차 탑승 및 방화복 착용 체험 ▲기념촬영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2025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아파트 화재 대비‧대응 시스템 구축’시책에 따라, 장흥군 관내 코아루아파트 등 공기안전매트를 보유한 7개 아파트 단지에 ‘공기안전매트 알림판’을 5월 12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알림판은 공기안전매트의 보관 장소와 규격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사용법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공기안전매트는 고층 화재 시 인명 구조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는 장비인 만큼,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알림판 배포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5월 12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관련 긴급구조 대응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사고 당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되돌아보고, 통제단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평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구조지원 및 현장 안전조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 대상자는 광명시청,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시 보건소 소속 직원들과 사고 당시 붕괴 위험 속에서도 중장비 작업을 지원한 민간 포크레인 기사 2명도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보건소, 국토교통부 민간위원, 재난분야 민간전문강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고 당시 광명시 통제단 운영 상황을 발표하고, 각 지원기관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장애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12일 오전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당진소방서, 홍성소방서, 태안소방서를 포함한 4개 관할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공동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 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화·특수화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경험·노하우 공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내용은 ▲권역 내 소방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 ▲지역별 주요 대상물 훈련 계획과 효과 극대화 방안 ▲대형·특수화재 등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대한 공동대응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00건의 출동 중 관할 외 출동이 431건으로 전체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과 권역 간 협업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수치로, 공동대응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권역 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5월 12일 나주시 동신대학교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임명된 대원 11명을 포함한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심폐소생술 실습,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대학생 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신대학교 소방안전학과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2022년 창설 이후 ▲소방활동 SNS 홍보 ▲안전체험장 운영 ▲축제장 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예비 인재로서,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을 쌓고 시민과의 소통 능력을 기르며 장래의 전문 소방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안전망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소방조직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최욱형)가 12일 오후 2시 서장실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방연 마스크 1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취약한 거동불편 입소자들의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화재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거창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구성한 협의체로, 화재 예방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거창소방서장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장, 안전지도담당, 협의회 사무국장, 그리고 베푸는공동체, 에덴실버요양원, 아림노인요양원, 엘림의 집, 복민노인요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달한 방연 마스크는 산소 발생 기능을 갖춘 ‘생명구조마스크’로, 소방청 신제품 인정과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장비다. 최욱형 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시설 화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은 12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소방본부장 집무실에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강덕순, 여성회장 이도희)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과 4월 산청군과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덕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과 이도희 여성회장, 정현봉 사무처장은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나눔은 단순히 금전적인 기부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이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각종 재난 현장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은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일 메디오투한방병원 회의실에서 메디오투한방병원(병원장 박영근)과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메디오투한방병원은 고압산소치료(다이옴), 침·약침·추나요법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이며, 도내 14개 시군 대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을 비롯해 메디오투한방병원 박영근 병원장, 채영병 전주시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공은태·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2일과 오는 15일 2일간 계양신도시 사업 부지 내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화기를 수거 후 실제 화재상황을 연출하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 초기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소화기 뿐만 아니라, 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펌프차량의 호스를 활용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소화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은 "평소 실제로 사용해 보지 못한 소화기를 활용하여 훈련해보니, 눈 앞에서 화재가 발생할때 초기진압을 할 수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사명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각종 안전교육 내용과 다양한 안내 자료를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 홍보하는 ‘스마트 인공지능(AI) 소방홍보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의 활용은 로봇, 디자인 등 산업 전반에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도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AI 소방홍보팀은 챗지피티(ChatGPT)와 인공지능 영상 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홍보 인쇄물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방송, 누리소통망(SNS), 거리 전광판,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로 방송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그동안 인쇄물로 제작했던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호우, 온열질환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법도 교육 효과가 높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영상매체로 홍보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작 영상에 삽입하는 이미지와 영상은 챗지피티를 활용할 예정이며, 실제 소방공무원을 모델로 한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전문 제작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와부읍 소재 도심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방화복 착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연기 발생기를 활용한 화재 대피 체험은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시야 제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OX 형식의 안전 상식 퀴즈도 진행되어, 학생들이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윤호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 초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시행한 ‘2025년 제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 소방공무원이 1급 인명구조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1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네가지 분야를 평가하며, 수난, 유해화학 물질 누출 등 특수사고가 발생한 극한의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자격인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구조기술이 요구된다. 2024년도에 실시한 경상북도소방학교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는 실기평가에 총 53명이 응시해 12명(합격률 22.6%)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61명이 응시해 10명(합격률 16.4%)이 합격했다. 이처럼 인명구조사 시험은 강인한 기초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기술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