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8일 마약범죄 및 사이버, 인권, 인신매매, 테러 등 범죄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 관련 범죄, 사이버범죄, 인신매매 대응을 위해 초국경 조직범죄, 테러리즘, 마약 문제 예방 및 대응, 형사사법 시스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체결식에는 경찰청 이준형 국제협력관, 박재석 국제공조담당관, 안찬수 마약범죄수사과장,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는 장-룩 르메이휴(Jean-Luc Leimaheiu) 정책홍보분석국장, 저스티스 테티(Justice Tettey) 마약 및 과학분석 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 합의 분야로는 ▲마약범죄 대응 등을 위한 UNODC에 경찰전문가 파견·채용 ▲마약범죄 대응 및 마약류와 원료 물질 식별·조사를 위한 협력 ▲사이버범죄 사례공유 및 기술 지원 ▲인권 경찰 활동 ▲인신매매 및 이주민 밀입국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9일 ㈜에스알과 마약류 범죄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마약류 범죄 종합 근절대책’의 하나로 철도 운영기관 에스알과 협업하여 에스알에서 운행하는 열차(SRT) 내 영상장치를 통한 예방·홍보영상 송출, 마약류 예방 활동 캠페인 등을 시행하여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일 것이다. 특히, 에스알에서 운행하는 경부, 호남, 경전, 동해, 전라선 등 전(全) 에스알 열차(SRT)에 하루 평균 120~122회 마약류 예방 영상을 송출하여 확산하는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에스알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역사나 열차 내 마약운반, 투약 의심자 발견 시 신고조치에 관한 교육, 마약류에 대한 지식정보, 자료의 공유 등 인적교류 및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찰청 형사국장은 “오늘 업무 협약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마약범죄를 에스알 철도망과 함께 차단하고, 예방·홍보를 통해 국민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10월 29일 20시 은행‧선화동 일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핫-스팟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핫-스팟 순찰이란,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 활용하여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신고 다발 장소‧시간‧요일에 맞춰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선제적‧효율적인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 청소년 범죄예방 중구지회 ‧ 학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핫-스팟 순찰에는 은행동 남성자율방범대‧청소년보호계‧선화파출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비행신고 다발구역인 은행동 스카이 로드 일대 순찰하면서 청소년 대상 귀가 조치 등 비행을 예방하고, 선화2 재개발구역에 대해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점검 활동도 병행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핫-스팟 순찰 및 아웃리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올해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포함한 7월부터 10월 기간 중 울진·영덕 관내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단속된 과태료 적발 건수가 총 26건으로 전년 10건 대비 약 160% 증가하여, 전반적인 수상레저객들의 준법의식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수상레저 위반 행위로는 △안전장비 미착용 10건, △보험미가입 10건, △야간수상레저활동 5건, △등록번호판 미부착 1건으로 주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상레저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항한 경우가 약 77%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 5일 경북 울진군 오산항 내에서 레저기구가 입항 중 출항 중이던 어선과 충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레저기구 운항자는 운항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항 내에 진입 시 저속으로 안전하게 선박을 운항하여야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울진해경은 항내 선박 및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항내 SLOW, NO WAKE ZONE』캠페인을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교통안전시설물 신설·보강 추진 성과 및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10월 29일14시, 대전경찰청 한밭홀에서 대전광역시 및 5개 구청 교통·도로관리팀장, 도로교통·교통안전공단 대전지부, 대전경찰자치 위원회, 대전경찰청 및 대전 6개 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등 16개 기관 33명이 함께 모여 실무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월 27일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교통전문가 초빙, 자문· 토론회 및 3월 7일 교통관련 유관기관 협의회 이후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 속에 3회째 개최하는 협의회였으며, 2024년 협업 속에 이루어진 교통안전시설물 등 개선과 보강 추진 성과와 미흡한 부분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구간(30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및 잘못 설치된 교통시설 개선 성과 발표와 교통시설 개선에 따른 교통사망사고 감소 성과 등이 집중적으로 토론됐고 매년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교통 시설물 보강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10월 29일 19시 30분경부터 대덕경찰서장, 대덕구청장,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장, 오정동장, 오정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지자체·지역주민 40여 명이 모여 한남로 17번안길 일대에서 ‘주민愛(사랑)한걸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함께 추진한 한남대 안심거리 조성사업이 지난 17일에 완료됨에 따라 안심거리 주변을 순찰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남대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대덕서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및 범죄예방진단 결과에 따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을 선정한 뒤, 사회적약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한 사업이다.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대덕경찰서가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현재 대덕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순찰초롱 큐브등’을 안심거리 내에 설치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등 참여로 노후된 컨테이너 채색, 벽과 계단 등에 디자인 스케치와 밝은 계열의 채색이 진행됐다. 한남대학교 학생 김00은“가로등이 어두워서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밤 10시 36분께 엔진 고장으로 완도군 생일도 인근 해상을 표류하던 어선 A호(1.7톤, 낭장망, 승선원 1명)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가 입항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선장 B씨(40대, 남)의 아버지가 신고 했고,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완도구조대 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신고 접수 약 한시간 만에 생일도 서방에서 표류중이던 A호를 발견한 완도구조대는 선장 B씨의 건강 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점프선을 이용하여 시동 조치를 했고 자력항해가 가능해진 A호는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 속에서 당목항으로 입항했다. A호는 같은날 오후 7시경 약산도 당목항에서 선박 수리를 마치고 출항하여 충도로 이동 중 비바람을 동반한 돌풍으로 인해 선박이 크게 흔들렸고, 이와 동시에 엔진이 꺼져 표류하게 되었으며 선장 B씨의 휴대폰 역시 배터리가 방전되어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 사고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철저한 장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이하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하철경찰대 폐지와 범죄 예방 및 대처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안심존을 기획했다.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각 1칸을 '움직이는 안심존'으로 독창적으로 디자인해 운영한다.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시민들이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어느 역에서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곁의 자치경찰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심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셉테드(CPTED) 개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10. 29. 14:00경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락철 주간 음주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지 및 사고다발지점을 중심으로 단속하고, 주ㆍ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병행하여 교통안전 경각심 제고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육종명 경찰서장은“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0.29 10:00부터 11:00, 유성구 궁동에서 소속 교통경찰관, 유성구청 교통정책과 단속요원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금일 단속은 PM 이용량이 많은 대학가 주변에서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행위, 무면허 운전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함께 단속요원과 무단방치된 PM을 합동 단속(계고)했다. 유성경찰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법규위반 행위와 무단방치된 PM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PM이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단속 및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28일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하여 인천대교 인근 낚시포인트를 찾아 바다 위 낚시객들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이용객의 50% 이상이 9~10월 집중되고 있고,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와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한 증가하는 낚시객들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도권(인천)지역은 육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낚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9~10월 인천 바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3.4%(14,935명) 증가한 126,285명으로 집계됐다.(출처: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많은 낚시객들로 해양사고 발생 빈도 또한 가을철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주요 사고는 총 51건으로 연간 51.9%에 달한다. 사고유형은 ▲기관손상(10건,32.6%) ▲부유물감김(7건, 23.6%) 등으로 단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해경청 해상조난사고 통계관리시스템) 사고를 분석해 보면 낚시어선 운항 횟수 증가로 주의력이 낮아지면서 정비불량 등 단순사고 보여지고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과 (주)선양소주는 2024. 10. 28. 15:00 대전경찰청에서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제품 라벨을 활용한 홍보 메시지를 적극 전파하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양소주는 대전경찰청과 지역 6개 경찰관서의 요청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도박 ▵마약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총 7종의 범죄예방 홍보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린’ 소주 140만병을 출고하여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선양소주 김규식 사장은 “선양소주는 주요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공익메시지 전파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찰청과 함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경찰의 대시민 홍보활동에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범죄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울진해양경찰서와 6개월간 함께한 청년인턴 4명의 업무종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제도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4명의 청년인턴들이 올해 4월 29일부터 6개월간 기획운영과(홍보실), 해양안전과, 해양오염방제과, 장비관리운영팀(정보통신계)에서 성실히 근무했다. 울진해경은 청년인턴 대상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현장 방문‧체험을 시작으로, 멘토를 지정하여 수시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인턴의 직장적응 및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인턴들은 향상된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울진해양경찰서 SNS채널 홍보컨텐츠 제작, 연안안전교실 참여 및 전산장비점검, 행정사무 처리 등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홍보대사 위촉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헌했다. 기획운영과 홍보실에서 근무한 김예진 청년인턴은 “해양경찰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6개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신안자율방범대의 세심한 순찰활동 덕분에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여학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자율방범대 신기수 대원 외 3명은 안서동 천호지 주변을 야간 순찰하던 중 펜스를 넘어가 저수지 제방에서 웅크려 있는 여학생을 발견하고 자칫 미끄러져 안전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보호조치한 뒤 119에 신고하여 인계했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신안자율방범대원들의 적절한 조치로 인명사고 없이 안전한 구호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신안자율방범대의 적극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을 강화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제2차 해상종합훈련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 종합훈련은 주요 재난 유형에 대비하여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훈련 항목으로는 저시정 연안항해,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선내진입 탈출 유도, 타선 소화 등이 포함된다. 훈련에는 522함을 비롯한 완도해경 소속 경비함정 5척이 동원되어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상황대응 능력을 키워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해양경찰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