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들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조명하고 신속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해결한 과제들을 엮어『사례로 알아보는 기업 투자 애로 해결』을 발간한다.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업종별 협·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기업 투자 애로사항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발굴한 총 105건의 투자 애로사항 중 42건을 선정해 유사한 애로사항을 겪는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를 제공한다. 이번 사례집은 기업이 겪는 다양한 투자 애로사항을 제도 개선, 신속 행정, 인프라, 인허가, 재정·세제 등 5가지 분야별로 정리하여 기업이 유사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문제 상황, 해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기업의 접근성과 대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해당 사례집은 산업부 홈페이지 누리집의 ‘정책·정보 – 간행물’게시판에서도 전자 파일로도 제공받아 볼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발간을 통해 기업 투자 환경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한편, 투자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 17일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LIG넥스원(주)에서, 고도화되는 적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탄도탄(Counter Ballistic Missile)작전 모의모델’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 체계개발은 총 334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단일 무기체계별 절차 숙달 중심의 제한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작전환경을 모사한 통합 연습·훈련이 가능하도록 고도화되고 다양한 탄도탄 위협 상황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모델을 2028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은 컴퓨터 기반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미사일 발사징후 탐지부터 요격 및 타격 절차, 피해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상 전장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모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휘관과 참모의 전쟁 수행 능력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 방위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미군 사용 모델이 아닌 독자적인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을 확보함으로써, 한국형 3축 체계(Kill Chain, KAM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에이티센터(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어·귀촌 정책과 진도군 농수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약 90개의 자치단체·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진도군은 맞춤형 귀농·어·귀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착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농업 등 진도의 삶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도시민이 진도군 귀농·어·귀촌의 장점과 다양한 지원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신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어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들과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 귀촌 설명회, 도시민 팸투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 귀농정책과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들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통계청 자료 기준 최근 5년간 귀농인 유치 전국 3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 플랫폼 운영 부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철도 전문 전시회로, 철도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철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 여행객, 콘텐츠 기획자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방문해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순창의 정체성을 살린 고품격 전시 공간을 마련해, 강천산, 채계산, 순창발효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순창 떡볶이페스타’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문화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를 조사하고 상담하는 등 능동적이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관리단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정기검사 이행 등 자동차 소유자가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과태료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을 확충함은 물론,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시민들에게 적시에 안내하여 보다 안전하고 책임 있는 차량 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 온라인몰 ‘서귀포in정’에서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3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입점 모집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감귤류, 애플망고, 마늘, 월동무 등은 서귀포지역 내 생산된 농가 상품에 한정하여 입점 가능하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유통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귤류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는 입점할 수 없다. 농산물의 경우 ▲하우스감귤과 (가온)황금향 12°Bx ▲애플망고 16°Bx ▲샤인머스캣 18°Bx 이상 등 품목별 세부 품질기준에 합격해야 하며, 농수축산 가공식품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인증) 보유 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가공업·HACCP 인증을 받은 위탁생산 업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서귀포in정은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유통모델로 그간 농가 소득 향상, 물류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B2B 상담 68건, 상담액 9297억 원, MOU 체결 1건 등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파리에어쇼는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행사로 6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됐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식행사(개막식 등), 항공기 시범 및 곡예비행, B2B,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 부시장과 일행은 파리에어쇼 기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를 비롯해 항공우주부품 생산업체 SAFRAN, Amphenol, MECADAQ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항공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로 인해 ㈜송월테크놀로지와 태국 QARBON사가 지난해 체결한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엔진 부품 공급계약에 이어 1년 만에 추가 사업 협력을 위한 수출계약(MOU)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뤄냈다. 그리고, 미국 최대 항공 방산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군은 최근 임실창고 1964에서‘임실N치즈축제 제1기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축제의 방향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를 만들어 냈던 개척 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기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프로그램 제안,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운영 참여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축제의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공동체의 역동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정환 신부가 가난했던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6월 19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5 로컬리티 학생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사업단은 2025년 사업계획에 따라 교과와 비교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학생경진대회는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대회는 로컬콘텐츠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창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로컬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 발표 무대였다. 대회에 참여한 11개 팀(로컬어벤져스, 달항아리 아트뮤즈, 산들인, 지푸라기, 화사연화, Art4Us, 마중이, Saviors, 4U, 서경농주, 막심)은 지난 4월 로컬콘텐츠 발굴단으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간 로컬 아이템 사업화 훈련과 실습을 거쳤다. 학생들은 교과과정에서 배운 창업이론과 현장 적용 능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책을 고안하는 실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56건, 8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에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 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 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 상담, 기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사는 영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기업 SORA Aviation사와 30인승급 eVTOL 개발계획과 관련한 객실, 조종석, 승객석 등 기내 인테리어 전반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월테크놀로지사는 카본 에어로스페이스(QARBON Aerospace)사와 항공엔진 분야 신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6월 20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5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 최종경연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 총 8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AI가 조건에 맞춰 주택을 추천하는 ‘복덕방AI연구소’(아리사코리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와 ▲도시농업 참여를 돕는 통합 플랫폼 ‘콩콩밭밭’(콩밭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수상했다. 두 팀은 향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서울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3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분야 124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89개 팀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은 ‘아리사코리아’ 팀의 ‘복덕방AI연구소’가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조건, 관심지역, 시세 흐름 등을 바탕으로 AI가 맞춤형 주택을 추천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문자알림서비스’를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때 받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정부 및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구비서류 없이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문자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이 정책 정보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액트피크(대표 오정복) ▲파마선(대표 김남숙) 등 2개의 국내 기업과 ▲웰메틱스(대표 아이치 사티아브라타) ▲코리아나이자커넥트(대표 사누시 바욘레) ▲컬리너리월드(대표 오미아 에마누엘) 등 3개의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면 수박 재배단지(40헥타르)는 매년 연작장해로 인해 수박의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농가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의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흙(토양) 관리, 농약 안전 사용법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박 생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박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