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대게류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 미달(9cm 이하) 등 불법 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 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등이다. 특히 동경 131도 30분 이동(以東)해역(후포 기준 약 185km해상)에서 11월 1일부터 대게 조업이 가능한 것을 악용하여 대게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최근 3년간 불법 대게 조업과 관련한 20건(총 15,597마리)을 적발했으며, 올해 또한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주요 항·포구에서 육상단속 및 형사기동정을 통한 해상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 이하) 대게의 포획 및 유통 행위 위반 시 어업 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금일 오전 8시 10분부터 50분까지 나주시 혁신도시소재 빛가람초등학교 인근에서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전남도청, 나주시청,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어린이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에서의 안전한 보행 방법’과 ‘신호를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향후에도 전남경찰은 등·하교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내 운전자 의식 개선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보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 4. 09:00부터 10:30경 대전 서구 큰마을네거리 등 유동인구 많은 구역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문화 확산과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한 현장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인 개인형이동장치(PM)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결격 1년)과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그리고 2인 이상 승차위반(범칙금 4만원) 등 총 10건을 단속하고, 자체 제작한 PM 안전 이용수칙 홍보카드를 직접 PM 운전대에 부착하여 이용자가 운행 전 법규를 숙지하고 무분별한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4. 11. 1.부터 12. 31.까지 2개월간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중으로, PM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무단방치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PM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다양화하여 이용자의 경각심을 제고, 도로 위 평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수중레저활동자의 사고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1개월 간 수중레저활동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관내 수중레저활동자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21년 부터 24.9월) 7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5명으로 사고 발생 대비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사천해경은 안전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수중레저 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사고 예방을 위한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 등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전개, 수중레저사고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중레저활동 특별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중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며, “수중레저활동 시 근거리 출항 신고, 적정 장비 착용 등 개인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5건)으로,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A 업체는 시민의 통행이 잦은 도심에서 대형 토목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물질인 토사를 방진덮개 등 발생 억제 조치 없이 장기간 야적하다 적발됐고, 그 외 업체들의 경우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소홀히 하다 적발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천안여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안심통학길 조성사업을 2024년 11월 1일 완료했다. 천안여고 통학로는 노후주택과 어두운 조명, 지난해 발생한 공연음란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범죄 두려움 및 불안을 호소했던 지역으로, 지난 5월 ‘2024년 안심귀갓길 집중환경개선사업’에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제출한 ‘안심통학길 조성계획’이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폐가 2개 동에 꽃길을 걷는 학생들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벽화(1개면), 보행로 스토리 블록 도장(15개), CCTV촬영 LED안내 전광판(2개), 난간대 태양광 특수블록(35개)을 설치하여 통학로 미관 및 야간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송해영 서장은 “안심통학길 조성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민·관·경이 합동하는 공동체치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취약지 방범진단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31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치안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는 총 16개의 읍·면·동 자율방범대, 총 40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 자율방범활동으로 천안시 동남구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치안분석회의는 지역별 범죄취약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자율방범대와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 활동을 증진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위해 범죄취약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방범대의 순찰노선 및 활동 시간을 재정비하는 등 치안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을 통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인정된 만큼 천안시 동남구의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치안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11월 4일 대전경찰청 한밭홀에서 '과학수사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과학수사의 날’은 광복 후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를 신설, 최초 과학수사 업무를 시작한 날을 기념하여 매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수사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과학 수사관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자체 제작한 ‘대전 과학수사가 걸어온 1년’ 영상을 시청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장기미제사건이었던 국민은행 강도살인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이 DNA 분석 등 첨단과학수사를 통해 해결된 사실만 봐도 과학수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최고의 과학수사관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어선의 외국인 선원 비중이 높고 먼 바다를 나가는 조업선의 경우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1, 2명과 나머지 다수의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들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이 취약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긴급 상황 시 자체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관내 외국인 선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선원을 대상으로 현지 언어로 된 동영상과 설명 자료 및 홍보 물품을 활용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 시'SOS 구조 버튼 활용법','소화기 작동법' 등 사고대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안철준 서장은“동절기에는 화재 등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 선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선의 자체 대응 역량도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제76주년‘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과학수사 발전위원회 위원, 과학수사관 등 60여명전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유공자 포상, 과학수사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과학수사의 날은 1948. 11. 4. 내무부 치안국 내 감식과(법의학 ․ 이화학 ․ 지문)를 신설하여 과학수사 업무를 시작했고, 1997년부터 내무부 감식과 설치일을 ‘과학수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전남경찰 과학수사는 ▴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화재조사 전담팀'을 신설하여 작년대비 5배 이상의 전문 화재감식을 실시했고 ▴ 과학수사 전문가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도서지역 학생들 대상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법의학 ․ 법학 ․ 심리학 교수 및 교육청 장학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과학수사 발전위원회'를 신설, 무안 호남고속철도 터널공사장 붕괴사고 등에 전문 자문을 토대로 사건해결에 기여했고, 신의초등학교 등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 대형재난 발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024년 11월 4일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20회 과학수사대상」 시상과 더불어, ‘과학수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과학수사관 윤리규범」 선포,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수사 전산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과학수사 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법의학회 김유훈 학회장,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교수,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계 장성만 경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의학 대상을 받은 대한법의학회 김유훈 회장은 법의전문가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과수에서 법의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법의전문가로서 변사, 살인사건 현장에서 검안 업무에 종사하면서 사망의 원인을 밝히는 현장 검안을 통해 법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법과학 대상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교수는 1997년부터 2019년까지 국과수 유전자분석과에서 근무하는 등 총 27년간 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행락객이 증가하여 테트라포드와 같은 방파제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방파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파도를 완충하여 해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표면이 경사면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미끄럽고 높은 구조로 인해 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또한 방파제에 불규칙하게 적재되어 내부 틈이 깊고 넓은 탓에 추락, 실족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바다의 블랙홀’이라고도 불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전국 방파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462건으로 그 중 65명이 사망했다. 이는 연 평균 7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11명이 사망하는 꼴로 낚시와 관광으로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에는 더욱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60개소의 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출입통제구역 2개소(완도 신항만)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및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도주중이던 마약(필로폰) 판매책인 피의자 A씨를 1년여 동안 끈질기게 추적, 은신처를 급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내 어선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피의자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상습적으로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여 지난해 말 범죄에 가담한 선원 및 전달책은 검거했으나, 당시 수사상황을 눈치 챈 피의자 A씨는 잠적해 도주 행각을 이어 왔다. 사천해경 마약수사전담팀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오랜 시간 탐문과 잠복 등을 거쳐 은신처를 알아낸 뒤 외부활동을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던 피의자를 덮쳐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마약사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이미 검거된 피의자들과 친분관계를 형성한 후, 수 년간 정보를 교환하고 필로폰을 거래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미 검거된 피의자들은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한 뒤 모텔 등에서 투약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 피의자는 모두 9명으로 지난해 피의자 5명을 구속 송치했고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A씨도 구속 송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구명조끼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2023년 업무협력을 체결,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2년간 집중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정책과제 중 하나로 경찰관이 직접 학교 기관을 방문하여 수요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경상북도권내 입교학생 약 3,500여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총 70개소 학교기관 대상 4,757명 입교학생에 대하여 해양경찰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학생들은 물놀이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너울파도 생김새와 위험성, 구명조끼 입기의 중요성 등 안전교육을 학습하게 되었으며, 특히 울진해경 관내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학생 또는 어린이 물놀이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사고 ZERO화에 큰 기여를 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예방 교육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11월 4일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연암동 일대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의 환경개선 사항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특별교부세 2억 원, 북구청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순 완료됐다. 이 사업은 화봉동과 연암동 지역 폐철로 인근 산책로와 노후 주택가에 감시카메라(CCTV), 엘이디(LED) 벽화, 태양광(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560명 중 95%가 “거리가 밝아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