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5시 2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신청사 3층)에서 열리는 ‘반부패‧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회의’에 참석해 '2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6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출연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투출기관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최우수기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문화재단 ▲우수기관은 서울시설공단·서울의료원 ▲노력우수기관은 서울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이 받는다. 오 시장은 부패 방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투자·출연기관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늘 가슴에 품고 인위적인 노력보다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소명의식을 가져 달라 당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서 현재 용인 원삼면에서 공사 중인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Fab)팹 건설 현황을 묻는 질문에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데 연인원 300여만명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기 팹 절반의 규모는 바닥면적이 축구장 16개 반이고, 높이는 아파트 50층 정도 된다"며 “이 팹이 완공되면 2027년 5월께 가동될 걸로 보이는 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1기 팹의 절반이 건설되고,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기 팹까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조선 분야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조선공학 교육·연구 지도자 리더스 토론회(KU-LeaderSHIP Forum)’의 일환으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은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이, 미국측은 미 해군사관학교, 엠아이티(MIT), 미시간대, 버지니아 공대, 스티븐스 공대, 샌디에고 주립대 교수진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 양국 교수진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이번 교류회에서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창욱 단장이 ’조선산업의 발전방향과 이상(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한·미 조선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이즈(RISE)체계가 지역혁신의 중추로 실질역할을 위한 방안 찾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울산형 라이즈(RISE)‘ 체계의 핵심(시그니처) 과제인 주력산업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대학들의 지·산·학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국내 가속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개최된 위원회의 주요 제안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관련하여 제21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제안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K-싱크로트론 밸리 조성'사업을 국정과제로 건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3월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제정되면서 방사광가속기 부지 50년 무상임대 등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갖게 됐으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속기 부지 54만㎡ 준공을 완료하고, 6월 16일에는 154kV의 방사광가속기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에서 ‘2025년 부산진구 제대로 키우기 사업 기업가정신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에서 지원하는 창업공간에 입주하는 입주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문가 컨설팅을 활용한 보육 프로그램이다. 총 32개 기업 중 희망업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4회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컨설팅 분야는 일반경영부터 회계·세무까지 다양하다. 6월 19일에 진행한 특강에는 총 12개 기업 13명이 참여하여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한 MBTI 기반 나만의 창업성향을 분석했다. 그리고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하는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및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연계 분야별 멘토링을 실시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가들의 창업역량이 강화되어 사업 수행 능력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초기 창업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보스턴에서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된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박람회인 ‘202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자청은 9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최복수 경자청장은 BIO USA에 참가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50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17일에는 ‘KOREA SPECIAL BIOTECH SHOWCASE EVENT’를 개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고 있는 ㈜유스바이오글로벌, ㈜마크헬츠의 투자유치 IR을 지원했다. 18일 오전에는 보스턴 기획개발청(BPDA) 주정준 수석디자이너를 만나 도시계획과 경제개발 노하우를 듣고 보스턴 캔달스퀘어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일 하북면 통도아트센터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사업의 양산형 해법을 찾기 위해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재생사업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양산시 도시재생·농촌재생사업의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고있는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실무진과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간담회장은 담론의 장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양산시가 도시재생과 농촌재생사업 추진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용시설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양산형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 활성화 해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항공사, 여행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팬데믹 이후 타 지방공항과 비교해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운송 회복률이 상대적으로 더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국제공항은 2014년부터 LCC항공사 취항, 커퓨타임 단축 등에 따른 국제선 공급력 확대와 노선 다변화에 힘입어 2019년 역대 최고인 여객 467만 명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여 한때 연간 수용 능력 포화상태를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인천·김해공항과 서울·경기 남부권 및 충청권 수요를 확보한 청주공항으로 국제선 공급이 편중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의 2025년 5월까지 누적 국제여객은 60만 3,828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수도권 집중 가속화로 인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회복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쳐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대폭 완화해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특정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에서 신청가능하며, 2천제곱미터 구역 안에 30개 이상 점포가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던 것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도 삭제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해당 구역 내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춰, 그동안 지정 기준 미충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지역 상권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2025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어 전남 방위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과 국방우주 분야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최근 러·우 전쟁,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우주와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고흥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과 광양만권의 소재부품산업 특화 강점을 연계한 방위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순천에서 첫 방위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고흥에서 방위산업 전문가,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방위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방 우주 강국의 시작, 우주 방위 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이 ‘첨단 방위산업의 미래와 지역 전략’을 주제로, 방위산업 지방 분권화와 지역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선중 국방기술품질원 박사가 ‘국방우주 품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방우주 분야 표준체계를 소개하고, 기술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황성오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서산 대산항 15만 9000㎡의 부지에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유통·보관 복합시설을 신설한다. ※ HD현대오일뱅크 요청에 따라 투자 금액 미공개 국내에서 항만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설치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1단계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 △2단계 폐플라스틱 등 열분해 정제유 생산 시설 △3단계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건의 현안도, 한 줄의 예산도,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말고, ‘민생·예산·안전’의 최전선에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시켜야 하는 매우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국정기획위원 등을 중점으로 도의 핵심 현안과 입법·예산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부의 2차 추경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음을 언급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7월 1일까지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하라”며, “부정적 평가가 우려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핵심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번 주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성주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국민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귀농귀촌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성주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부스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하여 홍보하고 참외 시식 코너를 만들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 코너는 구체적인 작물 재배 방법부터 주거 문제, 교육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성주군은 부스 운영에 있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여 귀농․귀촌 홍보에 소기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주군은 “2024년 한국지역경영평가원 평가에서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주군이 28위를 했다”라며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월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성공적인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행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철규 농업연구관(담양, 죽향, 메리퀸 개발자)으로부터 죽향 딸기의 품종 개발 배경과 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이어서 지역 내 우수 재배농가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담양딸기우수종묘증식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죽향은 일본 품종을 대체할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수출 경쟁력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령군 딸기 산업에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죽향 품종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고령군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