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은 올해 3월에 참가를 미리 신청한 관내 학급 및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두꺼비의 생태적 의미 ▲인간과의 상호관계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 후, 망월지 내 두꺼비 서식지를 직접 관찰한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뚜비’를 개발했으며, 이번 체험에서도 학생들이 뚜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시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4.3점을 기록, 재작년 91점 대비 3.3점 상승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청명·한식일을 전후하여 성묘, 식목활동, 행락객 농번활동이 활발해지고, 지리적, 기후적 영향 등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4일부터 15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울진관리역, 덕구온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사진 전시를 통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산불사진 전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끝나는 이달 15일까지 실시되며 이용객이 많아지는 주말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울진관리역과 덕구은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산블예방캠페인을 통해 산블의 위험성과 심각성 경각심을 일깨우는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산청, 의성, 울산 등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은 국가재난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소중한 자연환경과 삶에 보금자리가 순식간에 불타버렸다. 울진군은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금강송 군락지와 산지가 많아 산불예방에 각별한 지역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입산자 및 각종 소각활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고, 산림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주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4월 7일 09시 강풍 대비 관계기관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일 18시부터 8일 12시까지 강풍이 예상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대비태세를 긴급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지난 3월 25일 경북산불 확산 당시 보였던 남고북저 기압패턴이 오늘 중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8일까지 이어지는 건조‧강풍과 기상 예측을 넘어서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밤까지 풍속이 줄지 않고 강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서 산불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산불 확산에 대비해 진화헬기와 소방력 등 핵심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 지자체는 초고속 산불 확산을 가정한 사전 대피체계를 정비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대피취약계층이 머무는 요양시설은 더욱 예의 주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장 오늘부터 산불 시에 확산 가능성이 커지니 관계기관은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안덕면 월라봉 일원의 붕괴위험요인 해소를 위하여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금년 12월까지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터 정비공사를 착수하여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4년 7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00백만 원(국비 1,500백만 원, 도비 1,500백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군산, 하예, 월라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수도법'시행령 제50조 개정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도법'시행령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 이전부터 저수조를 운용 중인 건축물은 2025년 7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하여야 하며, 새롭게 저수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신고대상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공문발송과 유선 안내를 실시하여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고자는 '수도법'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인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와 저수조 시공도면(또는 저수조 사진)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방문·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시공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4월을 맞아 올벚나무 개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올벚나무는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 가운데 하나로 같은 고도에서 자라는 경우 다른 벚나무보다 개화가 다소 이르고, 꽃은 색감이 진한 분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지역에서 자라며,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과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 4월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올벚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삼나무 숲의 짙은 녹음과 올벚나무 꽃의 화려한 색감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색채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매년 이맘때면 휴양림 입구를 장식하는 분홍빛 꽃길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4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은 올벚나무 꽃의 화려함은 물론 숲의 청량함과 함께 자연의 숨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벚나무와 산벚나무가 꽃을 피운 풍경은 절물휴양객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올벚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병해충 관리와 토양 정비 등 꾸준한 생태 관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체험프로그램, 전시‧홍보관, 환경나눔장터, 미세먼지 저감 식물 무료 나눔 등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양말목 이용 차받침 만들기, 폐해녀복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1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람사르 습지도시, 지구가 반한 1회용컵 반환,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무엇이든 알아보살’, 지구사랑포스터 공모전 등의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물과 반딧불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환경테마공연 및 버스킹, 해양쓰레기 새활용 포토존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양경원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지적기준점 설치와 기존 기준점에 대한 현황 조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분할·현황·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기준점은 여러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토지 경계 확인이 어려워 분쟁이 발생하거나 측량이 지연되는 등 시민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지적기준점 156점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 중 1,818점(수치지역)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에 의뢰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지적기준점은 1만 2,155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37점, 지적도근점 1만 977점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353점을 설치하고 측량 성과를 고시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에 반드시 해체허가 또는 해체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지상과 지하를 포함한 3개 층을 초과하거나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의 건축물을 전체 해체하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대상 이외의 건축물은 해체신고를 해야 한다. 해체허가 신청 시에는 건축사, 구조·시공 기술사 등 관계 기술자가 작성·검토한 해체계획서와 석면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전 건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해체신고를 하려면 관계 기술자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와 석면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해체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해체신고를 위반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3년간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위반 건수는 85건으로 2023년 41건, 2024년 32건, 2025년 현재 12건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대곡동 위원회는 4월 4일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 20여 명은 부곡 맛고을 3번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배전옥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들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 행정에서도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라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사)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회장 장석주)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불법소각 등에 의한 산불로 가옥·문화재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폐기물(폐비닐 등)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불은 농가에도 크게 해가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느티나무어린이집(원장 권영숙)과 함께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집과 어린이집에서 우유 팩과 건전지를 모아 전달하고 종량제 봉투와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원순환 가게에서 교환 받은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영숙 원장은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자원순환 가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청명ㆍ한식으로 이어진 주말 동안 산불대응 행정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강력 대응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명과 한식 주말로 이어지는 주말을 맞아 묘지 이장 및 정비와 상춘객이 증가하고 영농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어, 지난 4월 2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산불방지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했다. 특별대책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도하에 시행되어 ▵비상근무 체계 강화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 등 행정명령 발동 ▵주요 묘지 이장 대상지와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한층 강화하여 산불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주말 시군 현장을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7일부터 대기오염발생 저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 차량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공회전 제한지역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의 증가로 인한 이륜자동차 사용량 급증과 배달 자동차의 공동주택 내 공회전에 따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경상남도 의원 입법으로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개정이 추진됐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지역실정을 고려하여 시장·군수가 지정하도록 하고 있어 공회전 제한지역 지정여부는 해당 시군의 확인이 필요하다. 공회전 단속은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공회전 차량 발견 시 공회전 중지 경고를 하며, 동시에 시간 측정이 시작되고, 2분 초과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에는 5분 이내의 공회전이 허용되며, 대기온도가 영상 30℃ 이상이거나 영상 0℃ 이하인 경우로서 냉동·냉장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자동차 및 긴급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공회전 제한 예외로 한다. 이선호 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