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진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모임, 여행 등이 잦은 시기인 만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에 장성군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질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추진하고, 마을 단위 주민 교육도 실시한다. 농사 등 실외작업이 많은 군민이나 고령주민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예방‧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감염취약시설 확인,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덕군에서는 24년 12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7억원의 예산 확보하여 백신비용은 군에서 지원하고, 인건비 성격의 접종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하는 사업을 2025.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종비용인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방문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기준은 예방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1960년 이전 출생자)이다. 다만, 외국인,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기초생활수급자, 영덕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에 따라 한차례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접종기관 및 대상은 영덕군보건소 방문 시 일반인,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신분증 지참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병․의원은 일반인만 신분증, 접종 당일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전체주소 포함)을 지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방문접종 일정은 6. 9.~10.(국립청소년 해양센터), 6. 12.~13., 16.(지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소속 영덕군 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과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피해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을회관과 임시주택 등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심리 회복을 위해 노인 대상 복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심리 지원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재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됐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requirements) 이며, 이는 질병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치매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최근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도서관의 지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은 앞으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 관련 도서 20권을 별도의 코너에 비치하고,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 팀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직원들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을 말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에서 치매극복선도 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예방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직무상 민원 응대 등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관리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자가 진단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가의 이동 상담 및 치료 연계가 가능한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도 함께 운영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직장과 가정에서 오는 다양한 심리적 부담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강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바이오 분야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5월 28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의 첨단 분석 및 평가 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미래’라는 주제로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 규제 동향 및 품질 심사사례, 생균치료제 확인시험을 위한 분석법 등 첨단 분석기술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한다. 평가원은 6개 공공 분석전문기관*과 함께 2016년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협의체’를 10년간 운영하며 국내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과 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6개 기관별로 10~20명의 산업계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분석기술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PCR 활용 엑소좀 체내 분포시험 분석 ▲미생물 신속검출 분석법 ▲유세포분석법 활용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 품질분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국내 첨단바이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기준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허페이)에서 ‘제16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09년부터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겪는 식품 기준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과 양자 회의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기준·규격 주요 제·개정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규제 동향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관리 현황 ▲식품첨가물 인정 절차 등을 논의한다. 또한 어묵 등 수산물가공품에 원료 수산물의 학명, 생산방식, 지역 등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정한 중국의 표시기준 완화를 요청하여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2023년에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세포배양식품 인정기준, 안전성 평가방법이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오는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거 가족 중 흡연자가 있는 1~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모발을 채취해 그 속에 축적된 니코틴 농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간접흡연뿐 아니라 3차 흡연(담배 연기 잔류물)의 노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다. 이번 검사는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취된 모발은 국립암센터에 검사 의뢰되며, 결과는 약 3개월 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금연 골든장학퀴즈’ 행사를 운영하며, 전통시장과 강천산 군립공원 등지에서는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앞으로도 담배 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제2회 졸업생인 하명주 대표와 서경이 대표가 (사)한국조리협회로부터 각각 샤브칼국수밀면 부문과 향토음식 부문에서 명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명주 대표는 ‘명주샤브칼국수(의창구 천주로70-13)’를 운영하며 신선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샤브칼국수와 밀면을 접목한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으며 요리 연구와 발전에 앞장서 왔다. 서경이 대표는 ‘청사포횟집(성산구 마디미로동로3)’을 운영하며 특유의 해산물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향토음식의 가치를 폭넓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조리협회의 명인 인증은 요리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요리사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으로, 이번 수상은 창원맛스터요리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 지역 요리 인재 육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21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외식업 영업주를 조리분야 마스터 육성을 목표로 출발한 학교로, 올해 제5회째 운영 중으로 실습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특히, 지난 5월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수록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감염병은 야외활동, 단체모임 등에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회원구청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남도 주관으로 창원시 위생・감염부서 및 회원구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김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의심환자 인지 ▵관계기관 신속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한 보존식·조리기구·문손잡이 등 환경검체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9개 시군 담당 공무원 18명이 참관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숙지했으며, 도내 전 시군에서는 6월까지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한편 손씻기와 익혀먹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과 군 장병 등 금연 인식 제고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군 장병 등 약 45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서는 △금연사업 및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흡연의 유해성 교육 △폐활량 측정 및 음주 고글 체험 △금연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해 금연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옥외 전광판과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금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과 체험 활동은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해 흡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