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가계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옥련2동이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의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정기탁금 3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협의체는 이달 지역 내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는 장보기 동행 지원도 할 예정이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저소득 주민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와 충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하여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9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6세대에 여름용품인 여름 잠옷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읍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성봉준 읍장은 “여름철 폭염은 취약계층에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노동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2025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 대리운전, 방문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일반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공동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이들은 근무 중 사고는 물론 폭염·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에 쉽게 노출되지만, 업종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리기사 및 배달업(음식 또는 퀵서비스 등) 종사자 또는 관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관련 업종의 사업주이며,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김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6월 18일 시화병원과 외국인 진료상담 통역서비스 지원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시 의료기관 이용 시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외국인들이 병원 진료 예약, 진료과 안내, 이용 절차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해 언어 장벽 없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5개 분야의 다국어로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120다산콜재단 외국어 상담은 현재 총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교통 정보, 수도 요금, 지방세, 민원 신고, 정책 문의 등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행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애의 장벽을 넘어 체육으로 하나 된 장애인들이 정읍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정읍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좌식배구, 파크골프, 론볼 등 종목 단체 선수들을 비롯해 자애원, 울림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 관계자와 참가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아랑고고장구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 유무를 넘어 서로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영신식품(대표 이중우)이 올해로 10년째 사랑나눔 물품 후원을 이어가며, ‘서면 나눔의 꽃’ 제10호로 선정됐다. 영신식품은 2016년부터 매달 10만 원 상당의 도시락김 등 식품을 후원해왔으며, 해당 물품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중우 대표는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해 온 인연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나눔의 꽃’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감사를 전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나눔 프로그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정된 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회의 직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돌봄사업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실천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소리 ▲성인지 감수성 이해 ▲노인의 특성과 노인학대 예방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워졌으며, 이는 곧 군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군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노인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제3권역)은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행복채움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풍물단 공연, 민요공연, 디스코장구 공연,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박종진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이 설렘과 행복 가득한 하루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곁에서 행복을 드리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이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께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7월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법정 한부모가족 대상자 등이다. 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과 앱에서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월 1만 3,000원에서 올해 월 1만 4,000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이다. 선정 후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지원을 위해 2021년도부터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소 청소년 이용시설 내 여자화장실에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강진아트홀에서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상선)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고,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보육 실현을 다짐하며 소통·화합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유보통합 주제 특강, 강진지역 문화탐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보육 실현과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연찬회에는 어린이집 원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등도 함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어린이집 원아 수 감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계신 원장님과 보육교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육 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도록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5월 말 현재 875개소의 어린이집에서 9천154명의 보육 교직원이 2만 8천403명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 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동희 옥정1동장, 박정훈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이 참석했다. 2024년 체결된 양주시 옥정1동과 중앙동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2년 차에 접어들며, 더욱 돈독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행사는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로 시작됐고, 이어 중앙동 김부열 민간위원장 중앙동 협의체의 선진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위원이 독거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똑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직접 요리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요리하GO! 나누GO!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발표 후에는 중앙동 1층에 설치된 ‘공구 대여함’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앙동이 운영 중인 공구 대여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의 모범사례로, 방문단은 공구 보관 방식, 대여 절차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 질문을 던졌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복지는 제도만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연합모금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1대씩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고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전달된 성인용 보행기는 실내외 이동이 모두 가능하고 안전장치와 휴대용 좌석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고현면 마을행복봉사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마을 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취약한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태양광센서등 설치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설치된 제품은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되는 센스등이다. 우리마을행복봉사단 회원은 “앞으로도 마을에 작은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행복봉사단은 평소에도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