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5일 연평한마음봉사단의 바닷가 대청소 활동을 시작으로‘Green 스마일 옹진’환경개선프로그램이 옹진군 3개 지역(연평, 자월, 영흥)에서 6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올해 연말까지 추진된다고 밝혔다. ‘Green 스마일 옹진’사업은 지역 내 해안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과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으로 변해가는 곳에 꽃밭을 조성하는 환경개선분야, 그리고 환경보존을 위해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알리고 실천하는 챌린지 활동인 환경보호캠페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현장의 안전과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청명(淸明)이 지났다. 본격적인 벼농사를 앞두고 파종 전 종자 준비와 모 기르기(육묘)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모 기르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벼 키다리병이 발생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종자를 파종할 경우, 모를 기를 때부터 병이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새끼치기(분얼)가 적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최근 대규모 공동 육묘장이 늘고 모 기르는 기간 단축, 볍씨 소독 기술교육과 홍보 등으로 모판에서의 병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일단 병이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퍼져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벼잎선충은 볍씨 표면이나 왕겨 내부에서 겨울을 나고, 파종한 볍씨가 발아하면 윗잎으로 이동해 잎과 볍씨를 전염시킨다. 감염된 벼는 잎의 끝부분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지고, 낟알에 검은 점이 생기며 가벼워져 품질이 떨어진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벼 재배지에서 벼잎선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도 늘어나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 예방 차원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모기는 소, 돼지, 말 등 다양한 가축에 질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이다.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축 전염병으로는 △소=럼피스킨병,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 △돼지=일본뇌염 △말=일본뇌염, 아프리카마역 등이 있다. 가축의 백신 접종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최소 한 달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일반적으로 1~2주기간이 소요되므로, 모기 본격 활동 시기인 5월을 고려하면 3월 말부터 4월 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기 매개체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할 때는 주로 ‘피하 주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가축의 목과 어깨뼈 사이 피부를 손으로 집어 피부 아래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백신은 반드시 2∼5도(℃) 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염된 주사침은 즉시 교체하고, 한 마리당 한 개의 주사침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두 가지 이상의 백신을 동시 접종할 때는 접종 부위를 달리한다. 한번 희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366만 톤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면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러한 배출량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림의 양을 바탕으로 산정할 수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잠정 산불영향구역은 48,239ha로, 산불 발생으로 인해 이산화탄소(CO2) 324.5만 톤, 메탄(CH4) 27.2만 톤, 아산화질소(N2O) 14.3만 톤으로, 총 366만 톤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잠정 산불영향구역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366만 톤은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 순흡수량 3,987만 톤의 약 9.2%에 해당하며, 이는 중형차 약 3,436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km)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감염취약 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 자율방재단과 방역반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방역 지원 및 감염병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반 23명과 자율방재단 26명으로 이루어진 15개반 49명의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이 출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은 감염취약가구로 선정된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260가구를 방문하여 4월에서 10월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실 · 내외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 살충제, 해충기피제로 구성된 방역약품 3종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와 연계하여 올바른 손씻기,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출범을 통해 민·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지난 4월 1일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종합민원실내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지난 1월 31일 서산시청'창의지식공유방' 직원 제안에 따라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수질,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민원실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는 제안에 따라 설치했다. 폐건전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리모컨, 도어락, 가스레인지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무단 폐기 시 수은, 카드늄 등의 중금속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환경 오염을 유발 할 수 있어주의하여 버려야만 한다. 그렇치만 아연, 니켈이 들어있어 재활용 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에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하여 일반인과 공무원들이 폐건전지를 쉽게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자원재활용에 적극 참여 토록 할 계획이며모아진 폐건전지는 분기별로 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편익과 재활용 실천에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환경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10개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설,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강화 등 5개 부문 59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보고회(3회)와 시민공청회를 갖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시민단체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는 물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여수시청 또는 여수시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4일간 폐기물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원 81명과 감시카메라 316대를 투입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법하게 배출된 생활폐기물만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아파트·마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와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는 기상기후 및 대한민국 자연사랑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0분간의 소등행사가 시행된다. 이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어린이를 위한 기후변화 교육 및 재생에너지 만들기 체험학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실천을 가속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재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실현을 위해 8일 ▲김제시 ▲순창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민간기업과의 협약(1차)에 이어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촉진,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관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김제시) 전국 최초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 실태 등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골프장 폐토사 부적정 처리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잔디관리, 조경작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폐기물이 발생하는 골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중심으로 폐기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관련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적정성, 위탁처리시 계약서 및 인계서 작성 여부, 보관장소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운영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5개소에 대해 ‘폐기물관리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조치명령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폐토사 부적정처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26개 읍면동의 수방자재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용으로 사용되는 수방자재 비축상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침수 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 수중펌프, 기계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족한 물품에 대해서는 우기가 되기 전 보완 조치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에서 보유한 수방자재는 PP마대(28,578개), 모래주머니(24,210개), 스피드댐(11,147개), 우의(1,040개) 등 17종 7만 1,640개이며, 응급복구장비는 양수기(276대), 수중모터펌프(167대), 비상발전기(52대), 기계톱(148대), 송풍기(31대)로 5종 674대를 보유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자원 점검을 통해 올여름 자연재난 대비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고, 원활한 자원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감국 신품종 ‘예향’의 보급 확대를 위해 종묘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전국 곳곳에서 10∼11월 사이 노란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자원식물이다. 관상용뿐 아니라 약용, 밀원식물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최근에는 은은한 향기 덕분에 고급 꽃차의 재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전통 의서에도 감국차의 효능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이에 따르면 감국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며, 감기, 두통, 현기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경남도가 육성하여 보급하는 ‘예향’은 별도의 외형 관리 없이도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재배가 간편하다. 또한, 기존 품종보다 꽃이 크고 개화 시기가 빨라 상품성이 높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꽃차 가공뿐만 아니라 조경용, 분화용으로도 활용 가치가 크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110만 주의 ‘예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지하수의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18개 시군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총 10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은 주요 지하수 이용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특정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동실태를 감시하고 국가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지하수 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간의 수위‧수질 자료가 축적된 측정망의 경우 연도별 수질의 변동추이를 분석‧평가하여 장기적인 수질 농도 증가 또는 급격한 수질 악화 등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 정밀조사 등을 통해 원인분석 및 대책 마련을 할 수 있어 지하수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에서는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연 2회 측정망의 지하수를 채취하며, 검사항목은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른 생활용수 수질검사 항목으로 총대장균군·질산성질소 등 일반오염물질 4개 항목과 수은·비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산청‧하동 산불영향구역 1,858ha 내 314개 유역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발빠른 현장조사를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산림공학기술자들로 구성된 긴급진단반 11개반 22명을 투입하여 산불영향구역내 314개 산림유역 모두에 대해 산사태발생우려지역 긴급진단을 완료 하고, 진단결과 산지사방 11.6ha, 계류보전 26.8km, 사방댐 24개소의 항구복구 대상지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4월 8일까지 산청군과 하동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 9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산림청 합동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복구 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산불피해지 복구계획을 바탕으로 경남도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복구 추진을 위해 산림재해대책비를 통해 산사태 2차 피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복구 물량이 확정되는 대로 추경 성립 전 예산편성 및 도비 부담분에 대해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관련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