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6월 23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지역 특화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지역 특화 식품소재 발굴, 연구 및 산업화 관련 기술지원 체계 구축 ▲ 지역 특화 식품소재 기반 창업 지원 및 전문가 인력 양성 ▲ 지역 농수산물 및 특화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 ▲ 지역 특화 소스 상용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용한 토종미생물의 산업적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특화 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식품산업의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인력양성, 군 특화소스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24일 직업교육훈련생과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취업에 두려움이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복지관련 전문지식과 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프로그램 실행, 행정, 컴퓨터 교육 내용을 구성 운영했으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며 구직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남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여성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24일, ㈜하림과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내 상호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간 기업과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 연계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선도지구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향후 추진 여건에 따라 사업의 구체화와 실현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남원시의 투자선도지구 조성 방향에 공감하며, △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 푸드서비스(FS) 및 식자재 공급체계 구축, △ 남원 스마트팜 및 지역 농산물의 우선 사용, △ 지역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남원시와 상호 협력해 나갈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공기관 상주 인력과 관내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급식 서비스 체계 구축과 지역 식자재 활용 확대, 공동 브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전남 친환경 쌀이 1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이다.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이는 품질, 안전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결과로, 전남 친환경 쌀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로 청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의 중국 첫 직수출 기념 상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이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대표 통창후이)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사전에 지원했으며,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해 수출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에너지 혁신 인프라 기관들과 함께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회의’를 열고, 새정부의 에너지 공약에 발맞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기조 및 국정과제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관별 추진 중인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도내 관련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추진 중인 13개 혁신인프라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 기획 및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5월 전기안전공사가 선정된 ‘극한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개발 사업’을 비롯한 주요 인프라 과제들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중앙정부 정책 반영, 제도 개선,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전략도 구체화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기관의 에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RE100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위원, 도내 시군 에너지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도내 RE100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요구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알이에너지가 수행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RE100 이행 희망기업에 대한 수요조사 ▲RE100 맞춤형 특화모델 개발 ▲지역 재생에너지 우선공급 방안 마련 ▲제도개선과 재정지원 등 정책 수단 도출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업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는 RE100 대응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북이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이해성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북자치도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EC/ISO)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 초대 의장을 맡아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국제행사로, 올해는 ‘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해성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주대 신소재화학공학과에서 18년간 재직했다. 2024년 2월 정년 퇴임 후에도 양자·탄소·나노 분야 활동을 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투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중장기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의 면밀한 분석 및 검토 ▲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도비 및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세외수입 확대 등 재원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이 오는 6월 26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 고양연구원 및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신문 및 콘텐츠커머스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콘텐츠산업 관련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고양시가‘콘텐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K-콘텐츠 기반 커머스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가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마라탕후루, 방양갱 등 숏폼 콘텐츠 마케팅 사례와 향후 산업 과제를 소개한다. 또한 △고양산업진흥원 이유정 팀장이 ‘고양시 콘텐츠 산업 현황 및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고양시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와우온 김양미 대표이사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과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통해 콘텐츠커머스 융합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김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9일,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또한,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용 절차가 간편해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5년 6월 현재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 명에 달하며, 고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24일,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의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하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2025년도 제2차 공고에 신청된 총 17건에 대해 산·학·연 기술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1건(양자 분야), 연구개발 1건(첨단 이동수단 '첨단모빌리티' 분야)을 확인했다. 먼저, ‘㈜이와이엘’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양자난수생성기’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양자 분야의 양자암호 및 양자암호통신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을 통해 양자 현상의 무작위성을 이용하여 난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디자인시스템(KRD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RDS(KoRea Design System)’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모음,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전용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령자, 외국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미 조선 Leaders Forum’ 발족식이 6월 24일 10:00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Andew Gately 주한미대사관 상무공사,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David J. Singer 미국 미시간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한미 조선협력과 관련한 국내외 주요 기관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24일 ‘한미 조선 Leaders Forum’은 양국 조선공학 연구대학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조선공학 교육·연구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금번 1차 포럼에서는 양국 조선공학 교육내용을 상호 소개하면서 향후 교육협력 및 인력교류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동 포럼에서는 향후 보다 체계적인 협력 진행을 위해 서울대-미 샌디에고주립대-HD한국조선해양 간 한미 조선교육 협력 MOU 체결도 진행했다. 이번 한-미 조선 Leaders Forum을 통해 내년부터 매년 20~30여명의 미 주요 대학 조선공학 인력들을 초청하여 서울대에서 단기 교육하는 인력교류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구미에 모였다. 본사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부터 해외 진출을 앞둔 기업까지, 이들은 구미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고 있다. 구미시는 24일 오전 10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5년 제2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주) 및 와이앤아처(주) 등 2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총 1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력 소개(IR)를 비롯해 기관별 창업지원 방안 공유, 협업 기반의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발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IR 세션에는 4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에이포에이아이는 비정형 데이터 통합처리 OS 플랫폼을 소개하며 산업 전반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구미 본사 이전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