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놀이공간과 4차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을 오늘(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꿈 나눔터’는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고 균형 있는 미래세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15분도시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의 대표적 거점시설이다. 착공식은 오늘(30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 건립대상지에서 시, 해운대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해운대구 좌·중동 생활권에 부족한 문화·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인근은 주거밀집지역이자 해운대구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구 비중이 60퍼센트(%)로 높은 지역이나, 다양한 문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생활권 내 공동체 활용 공간의 필요성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아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관련 실‧국장, 부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부서 간 협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지난해 9월 수립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층 일자리 정책 방향 ▲빈집 및 폐원 어린이집의 정책적 활용방안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통계·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구변화대응을 위한 규제발굴 결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고령층이 사회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빈집과 폐원 어린이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고령층 경제활동 촉진과 민간일자리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구직역량 개발→구인·구직 연계→계속고용 촉진’의 시니어 고용 선순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확대 정책을 오는 8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한도금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 ▲캐시백율을 5퍼센트(%)에서 최대 7퍼센트(%)로 확대해 환급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1~5월의 발행액은 총 약 6천813억 원, 사용액은 총 6천762억 원으로 전년도 1~5월 대비 발행액은 약 16.5퍼센트(%), 사용액은 16.9퍼센트(%)가 각각 증가해 지역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비 지원 없이 전액 시비를 대폭 투입해 동백전 캐시백 정책을 확대한 결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정부 1차 추경 국비 예산을 반영해 동백전 캐시백 확대 정책을 오는 8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올해 8월까지 월 캐시백 적용 한도를 50만 원으로 유지하고, 캐시백율도 7퍼센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총 551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빠른 결실을 이뤘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 원, 시가 41억 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 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시는 금융위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 출자금에 후순위 출자를 보강해 금융권의 위험부담을 낮추고, 투자 중심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한국산업은행도 동참하며 펀드 출범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산의 주력 제조업이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1시 엄궁유수지(사상구 소재)에서 '엄궁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도읍·김대식 국회의원,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엄궁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엄궁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대저2동(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까지 연장 2.91킬로미터(㎞), 왕복 6~8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에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엄궁대교, 맥도교 2개 교량과 2개의 교차로 건설도 포함된다. 시는 서부산권 교통수요 대응 도로망을 구축하고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교통을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대전의 교통사』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대전역사총서 제13집으로, 고대 교통로부터 현대 교통정책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교통 변천사와 도시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대전의 교통사』는 총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고대 교통로와 고려·조선 시대의 역로(驛路), 수운 등을 중심으로 한 전통 교통체계를 다뤘다. 이어 철도와 도로 건설로 인한 근대 이후 대전의 교통환경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2권에서는 현대 대전의 교통정책 변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 사례를 다루며, 대전이 교통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대전시는 이번 발간을 통해 대전의 도시 발전을 교통적 시각에서 풀어냄으로써, 교통체계 변화가 지역사회와 도시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의 교통사』는 지역 교통 인프라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교통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유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예고했던 영유아를 위한 금융상품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적금(6월30일), 입출금(7월2일)이 공식 출시된다. 고금리 혜택과 함께 꿈씨 캐릭터를 입힌 맞춤형 통장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의 실제 가입을 적금통장은 6월 30일, 입출금통장은 7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 두 가지로 구성돼 각각 최대 연 2.5%,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시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에 따라,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0~2세 자녀의 부모는 해당 수당 지급 통장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시 관내 하나은행 지점에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30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대표하는 맛집과 숙소 10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청남도 대표 맛집·숙소는 도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개소에 이어 도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개소로 늘었다. 도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맛과 시설, 서비스, 지역성, 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맛집 65곳, 숙소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는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한 뒤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맛집과 숙소는 앞으로 충남관광 누리집,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 시행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 1차 접수(3월 24일~6월 23일) 결과, 총 3,426명에게 12억 3,0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금은 36만 원이며, 전체 예산 18억 원 중 68.3%가 집행됐다. 수혜자는 청년층(19~39세) 1,861명, 청년 외 일반도민 1,565명으로, 전년도 연간실적(1,647명, 5.29억원) 대비 수혜인원 108%, 지원금액 132% 증가해 모두 2배 이상 늘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층에서 올해는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지원상품을 근로자햇살론뿐만 아니라 햇살론뱅크와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으로 다양화한 결과다. 제주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문자를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등 신청의 편리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지역 내 연체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도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하반기에도 이자보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산 불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정책의 추진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도 평가항목: 7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별 대표과제, 청년 참여 확대 노력 등 제주도는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런케이션) 운영 ▲청년 원탁․주권회의 운영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삶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제주 청년원탁․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당해연도 내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자율예산 운영은 참여․권리분야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화를 위해 청년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지원해 청년주권 실현에 힘써 온 결과”라며 “제주도가 청년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정 성과 평가에서 도민 71.6%가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정운영 평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도민 71.6%... “도정 운영 잘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민선 8기 3주년 도정 성과 평가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민 71.6%가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7%p 상승한 수치이며, 부정평가는 6.3%p 감소했다. 전반적인 생활 여건에 대해서도 도민 67.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두 질문 모두 긍정 응답은 모든 연령과 지역에서 60% 후반대를 기록해 부정 평가를 크게 웃돌았다. 생활 여건 만족 이유로는 △주거‧도시환경(25.2%), △보건‧복지 및 의료서비스(19.4%) 등이 꼽혔고, 불만족 이유로는 △지역경제 및 일자리 문제(43.6%), △교통‧주차 문제(13.1%), △문화․여가시설 부족(9.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이하 경청넷)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남도의 주요 청년정책과 경청넷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 꿈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들에게 도전과 꿈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건호 ㈜지티엘 대표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남 유일의 우주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자적 기술력을 쌓고 있으며, 우정민 해녀는 유튜브 채널 ‘요즘해녀’의 창작자이자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대역으로 출연하는 등 경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는 참여형 활동이 주를 이뤘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순신 리더십체험관 관람과 이순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27일 금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R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에 1대 2로 패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김천상무는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막판 만회골을 포함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는 이주현이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박대원,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좌우 날개에는 김승섭과 10기 선수 중 처음으로 전병관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은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유강현과 ‘사기 유닛’ 이동경이 포진했다. 아쉬운 선제골 허용, 전반 0대 1 종료 김천상무는 김천교육지원청 브랜드 데이를 맞아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시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전북이 가져갔다. 전북은 높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다. 김천상무는 이른 시간 위기를 맞았다. 전반 11분, 뒷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6월 27일 오전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우주항공대학 벤치마킹을 위한 고교-대학 간 교육과정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학생-기업-대학’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한 융합형 기술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허기봉 학장, 한림공업고등학교 이진승 교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우주항공대학의 교육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추진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도외 선진학교 및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을 교육과정 운영 모델로 선정하여 ‘고교-대학 간 교육과정 교류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는 우주항공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CSA 계약정원제, Hi-CSA 진로부트캠프, IC-P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