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청도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영훈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개발금융 및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청도군이 역점 추진하는 관광 인프라 확충, 스마트농업 육성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투자펀드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청도군은 운문사, 벚꽃 터널 등 뛰어난 문화·자연경관과 와인터널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숙박시설 확충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간 투자와 연계해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방안을 모색했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청도군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30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실무협의체 출범 이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맞춰 ▲장비 중복 투자 방지 ▲교육–실증 연계 ▲기관 간 역할 분담 조정 등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교육·실증 인프라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신규 과제 발굴 전략 ▲타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참여기관 전원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고, 이어 각 기관별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구축이 본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이탈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땅, 새로운 삶 찾기’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예산군·청양군 등 도내 주요 농업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에 대한 특강 △쪽파·양배추·상추 등 밭작물 재배농가 견학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마을 탐방 △귀농희망센터 내 정착지원 기반시설 견학 등이다. 북한이탈주민 선배 귀농인인 예산군 ‘신양농원’ 김나현 대표의 농장에서는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듣고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귀농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전국 북한이탈주민은 3만 4352명이며, 이 중 약 5.3%에 해당하는 1847명이 충남·세종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총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GS리테일은 다음달부터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2026년 말까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900여 개 GS25 편의점 출입문에 충남 관광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일상 속 관광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GS25 매장 내 영상 송출 기기(GSTV, POS)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영상과 월간 충남 포스터 등을 내보내 고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내 배경음악(BGM) 시스템으로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음성 메시지를 송출해 감성적인 홍보 효과도 함께 노린다. 아울러 도와 GS리테일은 양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등 17명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허베이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제협력 동반 관계다. 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7500만여 명의 인구와 철강, 자동차, 화학, 신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의 중국 순방 기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간 체결한 경제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실무 중심 교류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5kg 총 1,000망, 5톤 규모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양파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늘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선 양파 구매 시 30% 1인당 5매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서 먼저 알아보고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 가운데 ▲공간의 적합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 의지 ▲조성효과 등이 우수한 4개 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며,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sformation)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도는 AI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별 경쟁력 있는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광 분야 전문가와 언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관광·MICE 발전을 위한 자문회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새만금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광레저 용지에 대해서도 고부가가치 개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은 새만금의 주요 개발 현장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매립이 완료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 현장과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방문했으며, 고군산군도를 찾아 새만금만의 관광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은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과 새만금 입지 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의 방향성과 투자유치 전략,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신속한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관광 잠재력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규제자유특구 투자유치 시연회(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규제자유특구가 실증을 통한 규제 개선에서 그치지 않고, 규제 개선 이후 실증을 통해 창출한 신기술을 사업화하여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특구 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개 규제자유특구, 2개 글로벌 혁신특구에서 9명의 특구 사업자가 참여했으며, 참여한 사업자들은 벤처투자사(VC)를 대상으로 10분 내외의 투자유치발표(IR 피칭)과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투자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자들의 피칭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합리적 가격과 편리한 설치, 그리고 저소음의 고압산소챔버를 개발하여 세계(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강원 인공지능(AI) 건강관리(헬스케어)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의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반도체 공정의 독성가스 누설 방지 등 가스 외부누설을 2차로 차단하는 이중구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달청은 ‘25년 6월 한 달 동안 총 192건 4조 1,804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35건, 2조 9,433억 원, 이월 공고는 57건, 1조 2,371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공사‘ 등 39건, 2조 2,523억 원, 물품은 ‘2025년 중형급 신규헬기도입사업(4대)’ 등 16건(3,681억 원), 용역은 ‘25년 국방 IPTV 구축사업’ 등 80건, 3,229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6월 공고 예정 물량은 4조 1,804억 원으로 5월 공고물량(3조 2,516억원) 대비 약 28.6% 증가했다. 이는 ‘25년 정부의 신속집행기조에 따라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공사 등 대형공사가 다수 발주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6천여 명이 다녀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가 창업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창업 플랫폼임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GSAT 2025는 “경남과 투자자, 스타트업 모두의 동반 성장과 성과가 있는 혁신 창업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스타트업부터 글로벌기업, 국내·외 투자사 등의 참여로 경남이 창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중심임을 알렸다. 29일 폐막식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창업기업,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제부지사는 창업경진대회 ‘컨버전스리그’에서 최종우승한 트윈위즈(중장년부)와 모바휠(청년부)에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이틀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뉴스 보도 형태로 진행하면서 폐막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콘퍼런스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로봇관을 운영해 경남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26일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해남군 농협조합운영협의회에서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하정필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장과 김명희 부지부장, 이승훈 농정단장, 최성희 해남군청 출장소장이 함께 했으며, 해남군 농협조합운영협의회에서는 김경채 황산농협 조합장과 강성호 현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해남군 제1 금고이며, 매년 금고협력사업비를 장학사업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하정필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장은“농협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은행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장학사업기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상생의 실천으로,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농협조합운영협의회에서는 조합별 운영비를 십시일반해 장학사업기금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채 농협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은“대표적인 농업군인 우리 해남군에서 지역단위 농협이 인재육성에도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모아준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의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공무원·시 산하기관 임직원·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대학생·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AI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2025 K-하이테크 플랫폼 AI 리터러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AI 리터러시 교육 과정은 고양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총 11개의 K-하이테크 플랫폼이 공동 주관한다. K-하이테크플랫폼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융합 훈련과정으로 참여기관은 강원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렛유인에듀, ㈜멀티캠퍼스, ㈜선두아이앤씨,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인재개발원, ㈜알파코, ㈜엘리스그룹, LG이노텍, ㈜LS 등이 있다. 교육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3개 분야, 11개 과정으로 약 20시간 분량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AI 및 Copilot 개념 이해 ▲업무 자동화 및 Copilot 실무 활용 ▲Python 및 Gi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코드 관리 ▲AI 인사이트를 적용한 Power BI 사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과정 이수 시 공동 주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 수요에 따라 외국 지자체와 양해각서 체결과 법무부(창원 출입국사무소)의 도입 승인에 따라 90~480일 비자(E-8)가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본격 도입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6월 2일까지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5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로,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농작물 수확·관리 작업으로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숙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의령군은 모집된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내의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하장여름딸기작목회가 5월 30일 하장면 갈전리 공동선별 작업장에서 ‘고랭지 여름딸기 안정생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여름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고,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하장여름딸기작목회는 2008년, 시설재배 5농가·1.4ha 규모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5농가·5.4ha로 확대되며 고랭지 여름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수확된 딸기는 농협경제지주, ㈜유림후르츠 등 유통업체에 출하되어, 연평균 10억 원 이상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시설재배 확대로 농작업 안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며, 농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랭지 여름딸기는 지역의 중요한 소득 작목인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