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주로 무더위에 냉각수·각종 차량오일 등의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노출해 주차할 경우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통행이 가능하면 빠르게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며, 차량이 정체될 때는 엔진을 끄고 열쇠를 나둔 채로 신속히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터널 비상구를 통해 반대편 터널로 대피하여야 한다. 한편 차량화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총 7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같은 기간인 8월 4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총 4회차 수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 내 거주 청소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양호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진천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창의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9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 13주년 기념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김기훈,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테너 김민석, 클래식 색소폰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녹여낸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는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 아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메인 테마로 시작해 왈츠와 폴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공연의 대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드론 농구 프로그램 ‘스카이덩크’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덩크는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농구 교육, 실전 경기 체험, 드론 대회 참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거나 천안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참가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홍보문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카이덩크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농약 음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9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보관 환경 조성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1개 읍면동에 총 168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3,163개 보급을 완료했다. 농약안전보관함 겉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109)를 기재했다. 시는 또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사용 후 남은 농약의 적절한 처리를 돕는 ‘잔류폐농약 수거함’을 12개 읍면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단순한 농약 보관용기로써의 기능을 넘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개별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 시 의무 이해 사항인 ▲조합원 가입 전 설명의무 이행 여부 ▲가입철회 절차의 적정성 ▲조합 운영 실적 공개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조합별로 사업추진 현황, 조합원 모집 방식, 조합원 피해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 검토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조합에서 조합 사무실 부재 또는 연락두절로 점검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조합과의 연락을 재개하거나 점검 협조를 요청해 조속히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1,791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금액은 약 230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인력 1,431명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트럭 등 장비 641대를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현재 호우피해지역 80%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또 일시대피자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숙박시설 경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인력 등을 투입해 감염병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포트홀 보수, 도로 응급 복구, 토사 유실 방지막 설치, 수목·낙석 제거, 배수로 준설, 나뭇가지·쓰레기 제거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새올 민원부문'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과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은 차량 등록 등 민원의 성실한 처리를 높이 평가 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하거나 다수의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을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신속·정확한 민원행정 실현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활성화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군민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향후에도 우수사례 공유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ICT 활용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과 경영 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장은 교육용 컴퓨터 24대를 갖춘 컴퓨터실로, 2024년에는 총 23회, 5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새롭게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은 전자칠판, 전문 카메라, 음향 및 조명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8회, 80명)과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교육(2회, 4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개최된 제18회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은산면 이선경 씨는 숏폼(짭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1위)과 농협중앙회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남면 김석자 씨는 유튜브·AI 로고송 부문 우수상, 규암면 정순영 씨는 사진전 우수상을 수상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애랑이 떴다’ 공연을 군민 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극 형식에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더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최우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보건소 유정임) ▲ [우수]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전략사업과 한솔) ▲ [장려]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박상현),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도시건축과 이상민) ▲ [노력]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상하수도사업소 박봉희),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가족행복과 윤희진) 등 6건이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세도농협(조합장 조남엽)은 경기도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과 함께 지난 28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단지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약 90명의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침수된 농작물 철거, 배지 제거, 시설물 정비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세도면 내 피해가 컸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등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특히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고, 세도농협은 지난 24일에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지속적으로 일손을 보태왔다. 조남엽 세도농협 조합장은 “멀리 경기도 화성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복구에 나선다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청남도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병철)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40여 명의 대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 주변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 내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얼음물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부여군4-H연합회(회장 이민구)회원들도 당진시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동참하여,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및 비닐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 청년들이 중심이 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7월 29일부터 진행한 △여름독서교실은 ‘오래된 것에서 찾아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주제로, 전통 이야기 속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8월 5일부터 운영되는 △영어독서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기초등학교 엄상진 교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됬다. 영어그림책을 읽고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8월 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주말방학특강에서는 다양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하고,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생거진천케어팜과 에코팜을 중심으로 진로개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상추, 고추, 강낭콩, 20일 무 등을 정성껏 재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수련관 야외 부스를 직접 운영해 자신들이 재배한 작물과 에코팜에서 후원한 유정란을 판매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 행사 참여자들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나눔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해 준비한 물품은 조기 완판됐다.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양육시설 ‘음성향애원’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 전달에 함께한 청소년은 “우리가 키운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대현 회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생명과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