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이제 우리가 행동할 차례입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 소재 남일대리조트에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자연보조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이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병일)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 -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환경 관련 기관, 민간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전을 위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2일간의 일정 동안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협,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첫날 열린 특별세션에서는 플라스틱 저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민 결의 대회가 진행되어, 전 참석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가족봉사단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 고체주방세제 만들기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이 친환경 고체주방세제를 직접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고체주방세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환경보호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원은 “가족과 함께 환경도 지키고, 이웃도 돕는 뜻깊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14가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체험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자원순환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총 6,000개를 제작해 새마을중앙시장과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배부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에 장바구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6월 6~7일 양일간 열린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에서는 1,000개가 배부됐고, 추가로 2,500개가 더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업사이클 장바구니는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 △구미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3년에도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연계해 교육청과 각 초등학교에 장바구니 5,000개를 배부했다. 2024년에는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매주 300개씩 총 6,000개를 배부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확대해왔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장바구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열린 제13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 김해탄소중립체험관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이번 대회는 ‘2050년 내가 꿈꾸는 초록지구’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대회는 4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도구와 간이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탄소중립포인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학생 200여명이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3개 부문별 총 177개의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수인사유치원 최수현, 모산초등학교 3학년 임세현, 어방초등학교 4학년 방유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6명, 우수와 장려 각 9명, 특선과 입선을 포함, 총 72명의 입상자들이 나왔다. 입상자들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수상작은 누리집 2025년 수상작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내 유일하게 진도지역에 서식 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제거를 위해 6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갯벌, 수로 등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행사를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줄풀’은 환경부에서 2016년도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벼과의 다년생 식물로 갯벌 등에 침입한 후에 빠르게 갯벌을 뒤덮어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축소시키는 등 국내 고유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생태원과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갯벌, 남도진성 인근 수로, 묵논습지 등에 서식 중인 갯줄풀의 제거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인천시 및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해 해역별・업종별 맞춤형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무허가어업 4건, 불법 어획물 판매 금지 위반 1건, 불법 어구 적재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는 A 수산물 판매업자가 판매 금지 체장(6.4cm 미만)의 꽃게를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B 어업인은 승인받지 않은 어구(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어선에 적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해상에 불법 건간망을 설치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수산 관련 법령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금지 체장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승인받지 않은 어구를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서 올해 두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천군 A 씨(70대, 남성)에 이어 두 번째 환자인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B 씨(60대, 여성)는 이달 5일부터 발열이 지속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 중, 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SFTS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12일 첫 번째 발생 이후 한 달 만에 두 번째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SFTS는 주로 4월~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낸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은 없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4년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17일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꺽지 치어 5,000마리를 자체 생산해 금강(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인근)에 방류했다. 꺽지는 농어목 꺽지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종으로 맑고 자갈이 많은 하천 중·상류에 주로 서식한다. 쫄깃한 육질과 담백한 맛으로 인해 고급 횟감 및 매운탕 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내수면 어업인들에게는 경제성이 높은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꺽지 치어를 자체 생산하여 방류해 오며 꺽지 자원 회복과 서식지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방류된 꺽지 치어는 금년도 4월부터 산란 및 부화 과정을 거쳐 육성된 개체로 평균 전장 3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며,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정밀 검사를 완료한 후 방류됐다. 이재정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지속적인 꺽지 방류를 통해 금강 수계를 꺽지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의 여름을 한층 시원하게 만들기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이 올해도 뜨겁게 돌아왔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월 17일(화), 남구 문현2동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 열차단 도색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고,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및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적 효과까지 거두는 대표적인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신용보증재단, 해암문화재단,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BEXCO, 부산경제진흥원 등 7개 기업과 기관,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문현2동 내 취약가구 20여 곳의 지붕에 ‘쿨루프(Cool Roof)’ 열차단 페인트를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 및 열 차단 효과를 가진 친환경 도료를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실내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기술이다. 건물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무엇보다 복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 초전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산림바이오자원의 생활소재화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림바이오자원을 활용한 정원 속 생활소재’라는 주제로 천연 생활소재와 스마트 산림자원 재배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홍보전시관은 ▲나무랄 게 없는 나무 ▲산림자원의 생활건강 효능 ▲생장과 효능을 높이는 재배기술 ▲생활 속 잔디로 기획됐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피부 개선 및 모발 건강 연구 시제품과 잔디 국유품종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시제품으로는 종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한 반려동물 피부질환 개선제와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모발 건강제가 있다. 밀도가 높고 건조에 강한 잔디 신품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의 특허기술로 제작됐으며, 박람회 방문객은 물론 바이오 산업계에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7~8월 두 달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 군은 녹조 확산과 공공수역 오염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단속기간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감시에 돌입하기로 했다. 하천 수위 상승 시 오염물질 유출 위험이 높은 사업장,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등 20개 장소를 중점 점검 대상지로 선정하고, 2개 단속반을 파견해 현장순찰과 예방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서는 이달 중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에 자체점검 사전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사업장 자체점검 등 오염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평창군수를 지목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영월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예방관리과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불광천 일대에 급증한 “깔따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집중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천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는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군집 형태로 출몰하여 주민들의 야외 활동에 큰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다각적인 방제 활동이 필수다.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깔따구 성충의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광천에 설치된 해충퇴치기 88개를 점검하고 깔따구 민원 발생이 많은 산책로에는 해충퇴치기 9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단이 함께 친환경 생물학제제 약품을 투척하는 방법으로 하천 내 유충구제 작업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인 방안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이동형 해충퇴치기 20대를 분수대 인근에 시범 설치했으며, 효과가 검증되면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합동 불광천 집중방역반을 운영해 성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유충구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자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책임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남방큰돌고래 구조 방안을 비롯해 지방자치 우수사례 선정,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해양수산부의 소극적 입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동물 한 마리 폐어구에 걸린 것 가지고 매번 구조 체계를 작동할 수 있느냐’는 해수부의 대응 방식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남방큰돌고래 등 구조가 필요한 해양동물보호에 대해서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언주)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정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질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각 해수욕장 물놀이구역 좌, 중, 우 3개 지점에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수인성전염병의 지표세균으로 분원성 오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대장균(E. coli)과 장구균(Enterococcus) 2개 항목에 대해 54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은 각각 최대 120MPN/100mL와 74 MPN/100mL로 나타나 수질기준(대장균 500, 장구균 100 MPN/100mL 이하)을 모두 충족해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장마 예정 기간인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40일간은 강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대장균 및 장구균의 검출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기간 중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월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