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으며,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구호 아래, 민간단체 주도의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 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는 가톨릭환경연대를 비롯한 11개 환경단체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9일 인천 소래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느리게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기후 행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2일에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인천시도 대표적인 상징물인 인천대교 등 15개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4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환경 기술의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 △성능·경제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환경 신규사업(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지역 내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부산 지역 내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토양환경보전법상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기준(토양오염우려기준 1 지역 적용) 농도 이내 여부를 확인한다. 지역과 어린이 놀이시설 부지 조사 항목은 토양 중금속 8항목이며, 조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텃밭 64개 지점(구·군별 4지점씩)을 선정했다. 중금속 8항목은 ▲아연 ▲니켈 ▲비소 ▲카드뮴 ▲구리 ▲납 ▲6가크롬 ▲수은이다. 도시 텃밭 조사 대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어린이집(52퍼센트(%)) ▲복지시설(16퍼센트(%)) ▲학교(8퍼센트(%)) 등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 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초과한 텃밭 6개 지점의 토양을 지속해서 조사하며, 이 텃밭 농작물의 중금속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며,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시술료 1만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됐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동물등록증이나 인식표를 지참하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 가능하며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국내 광견병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전례없는 기후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15일 오전 10시 제15기 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년 간의 활동을 공식 시작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청년층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거버넌스로, 서울시의 환경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1995년 발족하여 운영되어 온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시 환경계획 수립 자문’, ‘생태경관보전지역 심의’, ‘친환경 선거 만들기’,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협약’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협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5개 분과로 운영되며, ▲ 서울시 환경 정책 자문 ▲ 시민참여포럼 개최 ▲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장, 시민대표, 기업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환경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13명은 지난해 용역을 통해 마련한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보고’ 등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6개 부문 6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계획은 추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악취 관리에 나선다. 익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환경기술인, 주민대표, 사업장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추진한 악취 저감 정책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악취 데이터 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악취 관리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상황실 운영과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실에 접수된 악취민원이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5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가축분뇨냄새 1,098건 △공장냄새 176건 △기타 악취 181건 등 총 1,455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악취배출사업장 361개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50여 개 지방정부에서 80명이 넘는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는 총회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지방정부 대표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개회식과 이클레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식 일정 등에 참석했다. 특히 15일 이클레이 한국총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네트워크’에 포항시가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발굴 ▲제주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탄소 중립 문화 확산 ▲탄소 저감 활동 및 지역주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tiy 100%의 약자) 캠페인을 체류형 관광으로 구성하는 등 대중적 확산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제주 곳곳에 숨어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 문화 확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 및 신규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환경기술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1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되었으며, 전북자치도와 관련 기관, 대기·폐수 분야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설명,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술지원 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사전 협의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밀착형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무료로 기술 및 행정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술지원대상 사업장은 ▲ 기술지원 기간 중 지도·점검 면제 ▲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요령 지도 및 환경행정 정보 제공 ▲ 환경오염배출물질 오염도 검사 무료실시 ▲ 기술지원 완료 이후 시설개선 및 신설 등을 위한 기술자문 등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주요 사업추진 내용은 신청사업장 중 사전예비진단을 통해 42개소를 선정하였고 4월부터 12월까지 시설별 적정관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은 지난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를 기념하며, 이클레이 세계회장이자 스웨덴 말뫼시장인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Katrin Stjernfeldt Jammeh)와 이클레이(ICLEI)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사무총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과 기후행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관 면담은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을 맞아, 고양시와 국제기구 및 선진도시간의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축’, ‘순환경제 도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웨덴 말뫼시는 유럽 대표적 친환경 도시로,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고양시는 말뫼시의 웨스턴 하버(Western Harbour) 프로젝트 사례에 큰 영감을 받아, 현재 3기 신도시 내 일부 지역을 탄소중립 시범지구로 조성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재난대응, 교통, 에너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센터와 제주생태관광협회는 4월 14일 오후 2시 센터 대강당에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연대는 동백작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5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을 맞아 4대 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촉구하고자 6월 4일 오후 4시에 부영호텔에서 청소년 비전 포럼(Youth Vision Forum)을 개최하고 결의문을 공포할 예정이다. 포럼 행사에 앞서 14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5일간의 사전교육과 현장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리더들은 6월 4일 청소년 비전 포럼에서 팀별 토론과 결의문 작성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율범 센터장은 “기후와 플라스틱 위기로부터 환경과 평화의 섬 제주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외침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외침이 국제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4월 22일 지구의 날,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교육 행사 ‘함께 살아가는 지구, 동물원 이야기’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 종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우려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92년에 유엔(UN)이 채택한 생물다양성 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물원이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해설 부스인 ‘생물다양성 이야기’를 시작으로, 서울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총 34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오는 4월 22일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기념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전국적 소등행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행사로 군청, 읍·면사무소,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및 수자원공사 등 22개소 공공기관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 및 상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등 행사 외에 생활 속 실천가능한 탄소줄이기 방법은 ▲실내온도 유지하기(여름 26도 이상, 겨울 20도 이하)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10분간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짐이며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어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11년(2014~2024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목류 꽃가루)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