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이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택임대차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에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내 전 시군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1억 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계약일 기준 2년 이내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고, 2024년 8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소급 적용한다. 신청 방법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시군구 부동산 업무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이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또는 인감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사업 시행 이후 도내 각지에서는 다양한 수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 계약을 앞두고 중개수수료 마련에 부담을 느꼈던 수급자, 갑작스러운 주거 이전으로 생활에 어려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와 지난 2015년에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1년째 ‘다문화가족 무료검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24일 윤인근 부산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에는 소득수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하여 도내 다문화가족 100명을 선정하여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 중에 있다. 검진대상자는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제공받는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A씨는 “가족력으로 인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미뤄왔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최첨단 장비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윤인근 한국의한연구소(KMI) 부산센터장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과 건강한 동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하동과 산청에 이재민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청군과 하동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이재민 산불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계획을 수립, 경남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고 의료급여 지원하게 됐다. 이번 의료급여 지원은 '의료급여법'에 따른 이재민으로서, 재해발생일 기준 특별재난지역 내에 실제 거주하고, 이재민으로 등록된 주민이다. 시군에 지원 신청과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1종 수급자 자격을 얻게 되면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받는다. 의료급여 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덜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처로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8,4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위소득 40% 이하 의료급여 수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이 시행 3개월 만에 이용률이 75%를 돌파하여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인 섬 주민 취약계층은 6개 시군 2,230여 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은 74%, 저소득층은 77% 이용했고 32,776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하동군 79%, 사천시 79%, 통영시 75%, 남해군 70%, 거제시 68%, 창원시 46% 순으로, 이는 시행 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로 이용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 운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업 시행에 대한 섬 주민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 등 민원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와 시군에서 바닷길 해상교통운임 무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어선 안전사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연근해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착용에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약 2만 5천 벌 보급할 예정이며, 1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어선안전조업법'개정(2025년 10월 19일 시행)에 따른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이 법적으로 강화되는 것에 발맞춰, 어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착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구명조끼 보급 우선순위는 승선 인원 2명 이하인 소형어선, 1순위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있는 어장관리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없는 어장관리선, 낚시어선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구명조끼 보급 외에도 ▵(낚시)어선 안전 점검 ▵안전조업 문자 발송 ▵사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4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의는 장애인 인권연대 군산지회 심지선 대표가 맡아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생학습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지선 대표는 오랜 기간 장애인 인권 현장에서 활동해온 실천가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관점에서 평생학습을 다시 바라보게 된 계기였다”며 “인권 감수성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무자들과 함께 촘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복지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규칙의 제·개정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및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 보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이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여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오늘 논의된 안건과 의견들이 우리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비 4,690만 원을 편성하여 상반기 위기청소년 8명에게 생활지원비 1,240만 원을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농산물 꾸러미는 춘천닭갈비, 양배추, 대파, 깻잎, 고구마 등 3만 7,000원 상당의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된 구성이다. 대상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0명으로 꾸러미는 6월에서 8월까지 세 번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보기나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 4,79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8만 6,700개 꾸러미가 지원됐다. 기존에는 이 사업이 도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전액 시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소득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단체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촬영된 사진은 참여자들에게 일체형 액자로 제공된다.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과 장애 유형을 가진 참여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개인 사진 촬영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사진 촬영 사업과 협의체의 활동이 결합되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통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진 한 장이 장애인들의 삶에 자부심을 불어넣고,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모든 군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인천광역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구분되며,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24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일반부 대상 1명(인천시장상), 아동·청소년 대상 1명(인천시교육감상), 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 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도에서 지원한 난임 시술 지원 건도 2023년 5,947건에서 2024년 7,273건으로 22.3% 증가했다. 특히 난임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국가 인구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치료 비용과 반복적인 시술은 난임부부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2년부터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데 이어, 2024년도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달 19일 난임부부 시술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의사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국민연금공단 18층)에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초기 단계에 시 관내 경찰서에서 센터로 연계받아, 전문 상담사가 재발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전문 상담사는 아동, 가족,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보유자로, 실제 현장에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 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전반 설명 ▲사업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 수렴 ▲효과성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연계 및 다양한 가족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경찰과 상담사 등 현장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추풍령면에 위치한 미소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지역사회의 포용과 화합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으며, △천사의 둥지 △누리주간활동서비스센터 등 관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 민요 △지역 가수의 트로트 무대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센터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과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한 합창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미소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없는 문화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배곧2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및 후원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원들은 상가,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소들을 방문해 복지위기 가구에 관한 관심을 요청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배곧2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장서서 지역주민을 잘 보살피겠다. 캠페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거북섬동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곳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구별 모니터링을 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박순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거북섬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고 도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웃 간의 관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