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인증 고창수박’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우뚝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의 범주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 유명백화점 2곳(신세계, 현대)과 고창마켓 등에서 판매된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000덩이가 완판됐다. 또한, 올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체 수박의 도매 시세도 평균 10%이상 상승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즌 고창수박 판매 등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수박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31일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경매 행사에선 고창수박 한 덩이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는 언론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출시 직후 각종 방송과 신문에 비중있게 소개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서 ‘점포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이번 완화는 제344회 속초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속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더 많은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소상공인과 상점가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화된 조례는 7월 초 공포 예정이며, 시에서는 조례 공포 후 완화된 기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권과 상인회 조직 모집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 밀집하여 있는 구역 △전통시장법 제2조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KPGA 군산CC 오픈’에 맞춰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군산 골프&리조트가 주최하는 ‘KPGA 군산CC 오픈’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대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클럽하우스 옆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부스에서 참가 선수·가족·갤러리에게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장터에 참여한 농수산 생산·가공업체 10개소가 딸기잼·떡·미숫가루· 박대·홍어·꽃게장·김 등 5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은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구매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통곡물 포리지 33%, 현미귀리칩 33%, 군산 귀리 미숫가루 27%, 갑오징어/홍어/박대 등 생선류 20% 할인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이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의 시식도 병행된다.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상품 구매자를 위한 경품도 푸짐하다.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요금(전기료)을 사후 환급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5만 원 한도에서 전기요금을 페이백(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요금 영수증을 첨부해 해당 시군(지역경제 부서)에 지원금 지급 신청을 하면 정산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역 서민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는 업소다. 주변 상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는 총 549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추가 발굴해 599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정 확대 정책과도 연계해 추진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럽에서 확산하는 한류 인기를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유럽 수출상담회를 추진, 8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유럽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펼쳐졌다. 독일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에프알에스아이의 친환경 방오페인트, 친환경 양식기자재, 농업회사법인 강청(주)의 비누,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유)김시월의 김·곤약젤리 등 총 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스페인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메사코사의 유기농 화장품·수제비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의 유자·석류 음료,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등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상담회엔 (주)해청정(해초·두부면),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김), 완도맘(전복·미역), (주)이노플럭스(해조류 화장품), (주)에프알에스아이(친환경 방오페인트·친환경 양식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연간 노동시장 분석 및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시장 데이터 분석, 일자리정책 수립,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스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은 지난 4월 1일, 인천 중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시,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새일센터 등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집행관리와 부정수급 사례, 지역 일자리 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인천시는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참여에 앞서 인천시는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역 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현황도 사전 조사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기재직자 근속유지 장려금 지원 ▲작업환경 안전 개선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지원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상 고용유지지원금 추가 지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숙련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작업환경 및 복지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기피 산업이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R·D)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배송)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 ․ ㈜빅웨이브로보틱스 ․ ㈜로보웍스 ․ ㈜자이드테크 ․ ㈜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귀농·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오는 8월(6차시 30시간)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예년과 다르게 금년도 교육은 6차 산업 인증제, 기초 세무·회계, AI를 활용한 홍보기법 등 농업창업 등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 모두에게 유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정착 초기 단계의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현재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 옥천군에 오랜 기간 거주했으나 농업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농업인과 농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귀농·귀촌인 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그린대로 지자체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포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대여한다. 비파괴 당도측정기는 작목을 손상하지 않고 복숭아, 포도,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의 당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과일의 품질관리, 수확적기 판단, 상품성 유지 등에 활용된다. 1회 대여기간은 2일로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비파괴 당도측정기 사용은 농가가 직접 당도를 확인하고 출하하므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업종별로 블록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자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내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유치전략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입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기업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첫 시행 후 올해로 3년째로써,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금은 대출잔액의 1.5% 이내에서 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최대 3년까지 해당연도 이자 납부(예정) 개월 수에 따라 산정 및 지급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로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충주시에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전세자금의 경우 보증금 2억 원 미만, 매입 자금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3억 원 미만인 주택이다. 단, 직계가족 등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으면 △자녀 수 △부부 합산 소득 △충주시 거주기간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더 자세한 자격 요건과 소득 기준 및 제출 서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당진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발표하고, 총 70대의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은 차종과 규격에 따라 상이하다. 포터Ⅱ, 봉고 전기 화물차 기준 1,85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 농업인, 택배업 종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 차량은 의무 운행 기간 8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승용차 보급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돼 하반기 공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 “보조금과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공고문 게시 전까지는 개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설치 비용 7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높은 토지 가격으로 세종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업 선정자는 최대 1억 8,000만 원을 한도로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설치비용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45세 미만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이다. 세종시에 거주 중이지 않은 농업인은 스마트팜·원예 관련 전문교육이나 스마트팜 경영 실습 이수를 증빙해야 하고, 사업 부지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 이내에 확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22일까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농업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평가와 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청년층 비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서 청년들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