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156톤에 달하는 도시미관 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12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시민제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쓰레기는 연평균 160여 톤으로, 쓰레기 종류도 스티로폼, 종이박스는 물론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은 도로주변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불법 투기 당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제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토종동물 번식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종보전센터를 새롭게 운영하면서 2024년 5종 23수 번식 등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멸종위기 토종동물 3종 11마리(여우 5, 저어새 1, 낭비둘기 5) 번식에 성공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공동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반입된 산양과 여우를 통하여 작년에 산양 3, 여우 5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여우 5마리’가 번식에 성공했다. 번식에 성공한 개체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속적인 개체 교류를 통하여 야생으로 내보내 질 수도 있다. 이번에 번식된 낭비둘기는 2024년 11마리 번식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5마리가 증식하는 등 2026년 낭비둘기 30마리 야생 방사를 목표로 지속 증식중에 있다. 방사 개체수가 많을수록 방사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육 밀도를 감안하여 최대한 건강하게 번식·사육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야생에 200마리밖에 남지 않는 낭비둘기 보전사업에 큰 기여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모든 지역에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를 최종 살처분 후 3주가 지난 5월 9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지 않아 5월 16일 자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무안지역 구제역은 지난 3월 16일 첫 발생 후 3킬로미터 방역대에서 1차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이 활성화되고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운영하는 일로 가축시장도 재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025학년도 '함께 그린투어' 및 '함께 그린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동아리 28팀, 총 52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생태환경 전문기관 견학, 생태 탐방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생태환경 교육을 받는다. '함께 그린투어'는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이기대 조간대 등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탄소제로 실천과 신재생 에너지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함께 그린데이'는 생태환경 동아리가 학생자치회와 연계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생태환경 교육은 환경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과 실천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5월 중으로 개야도, 어청도 등의 섬 발생 생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섬 지역 생활 쓰레기는 바다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와는 달리 섬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배출하는 쓰레기로 육지의 일반쓰레기와 같다. 다만, 섬 지역은 청소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주기적인 수거 관리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일반 생활 쓰레기 외에도 어구, 건축자재, 가전제품 등 온갖 종류의 폐기물이 적치되어 환경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동안 시는 환경보호를 위해 관할 지역 중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9개 섬을 생활 쓰레기 관리 제외지역으로 지정하고, 매년 예부선을 이용해 수거해왔다. 실제로 시는 작년 가을 섬 지역 생활 쓰레기를 320톤 정도 수거하여 처리했으며, 이는 환경부의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 중 농어촌지역 생활폐기물의 6개월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지난해 수해로 인한 폐기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시는 그만큼 수거·처리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지역 내 제조·수입하는 위생용품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소매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이다. 특히 ▲부적합 이력 품목(세척제,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중복 수거 방지를 위해 시·도별 배정된 품목(울산 : 화장지)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이쑤시개, 헹굼보조제 등) 등을 중점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납, 비소, 메탄올, 일반세균, 대장균 등이다.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상세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가 태화강 삼호섬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태화강 삼호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에 참여할 초등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9개 분야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탐사(Walk) 및 생물이야기(Talk)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애반딧불이 성장과정 체험공간(부스)과 울산의 새 사진을 볼 수 있는 홍보공간(부스)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태화강의 ▲어류 ▲조류 ▲식물 ▲버섯 ▲양서 ▲파충류 ▲지의류 ▲포유류 ▲곤충 등 9개 분야 중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1개 분야별로 20명씩 그룹별 현장 조사를 한다. 다만 어류 분야는 안전한 조사를 위해 10명씩 그룹을 구성·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파악하고 네이처링 앱을 통해 기록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1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16일부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은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입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2조 원을 투입하여 하루 107.2만 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수 수요에 맞춰 각각 1단계(2031년 31만㎥/일), 2단계(2035년 76.2㎥/일)로 추진되며, 이번 설계 착수 대상은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며, 기본구상(2024년 6월), 타당성 조사(2024년 7월~2025년 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 노선을 반영해 추진된다. 2025년 5월 16일부터 2026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기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203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바이러스 및 유사장기(오가노이드) 분야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형 구축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과 유전체 교정 연구단 구본경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유사장기(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체계(플랫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유사장기(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전체 교정 연구단의 다학제적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4.7)에 5월 16일 게재됐다. 감염병의 약 75%는 동물로부터 유래하는데, 특히 박쥐는 사스코로나-2(SARS-Cov-2), 메르스코로나(MERS-CoV), 에볼라, 니파 등 다수의 고위험 인수공통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로 알려져 있다. 박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총회’에 참석해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산불 등 산림정책 소개를 통해 회원국의 관심과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총회에는 산림청을 포함한 15개 회원국 대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2023년부터 프랑스 외교부와 진행 중인 ‘산불 연수 시범프로그램’의 주요 성과와 2026년부터 5년간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내용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회원국들은 세계 곳곳에서 산불 빈도가 잦아지고 대형화됨에 따라 산불 대응을 위한 전문성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소식에 회원국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림청은 우리나라의 경험과 산림과학 기술을 토대로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림보전과 관리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 밖에 한·몽 그린벨트 사업지에 회원국들의 방문을 추진해 기념식수 행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말에도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감염병 매개 유해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중 5회 운영하고,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이 해결하던 방역 활동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 방역 활동은 10월까지 매주 토, 일(07:00~11:00) 장승포동, 옥포동, 수양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여름철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정책으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를 대폭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과 음료 판매점 등에서 사용하는 14종의 용기와 컵 등이 다회용기로 공급되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15개소의 다회용기 반납함을 통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회수되어 세척,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친환경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친환경 축제 운영을 통해 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방문객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전환하며 친환경 행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오던 각종 회원증을 ‘MY광양’ 앱 기반의 모바일 카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년 수백 장씩 발급되던 플라스틱 카드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일부 계층에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MY광양’ 앱에서 발급되는 모바일 카드는 ▲도서관회원증 ▲장난감도서관회원증 ▲광양시민카드 ▲디지털광양시민증 등 총 4종이다. 시는 앞으로 다자녀가정 카드를 추가 발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 모든 회원증을 모바일 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바일 도서관회원증 모바일 도서관회원증만 있으면 관내 도서관 방문 시 실물 카드 없이도 도서 대출과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도서관회원증 소지자는 별도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폐리튬배터리 관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폐리튬배터리 안전 수거체계를 확립하고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리튬배터리 배출·수집·운반·처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주민들이 폐리튬배터리 배출방법을 잘 몰라 일반쓰레기나 재활용품에 섞어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에 폐리튬배터리 전용수거함과 전용소화기를 비치해 주민들이 배터리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폐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 수거 체계 확립을 통해 동구를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5월 14일 삼산면 와도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제로섬 운영과 관련한 유인도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섬(와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 해양쓰레기 제로섬 정화활동에는 고성군 환경지킴이, 와도주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공급하는 터전인 와도 앞바다를 민간과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바다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약 1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유인도서 바닷가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와도주민 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활동 실천으로 청정한 고성 바다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환경지킴이 16명이 올해 10월까지 정기적으로 해양 정화활동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