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 총 사업비 1,570억 원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리조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아성파인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산 12번지 일원 32,394㎡(약 9,800평) 부지에 280실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 자본 1,57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리조트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숙박시설, 휴양·레저 공간, 부대시설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민자유치 리조트 사업은 제천시가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제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현지 유명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참가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미국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투자 교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국 투자사(Alchemist Accelerator, Provest Partners, Cadron Capital Partners / Startup Junkie, Adelphi Ventures) 소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충남 투자환경’ 소개 ▲충남 대표 스타트업 8개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Lithium-Metal All-Solid-State Batteries)의 상용화를 앞당길 새로운 고분자 고체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낮은 상온 성능과 화재의 주요 원인인 ‘리튬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액체 대신 불연성의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연구가 활발하지만, 대부분 상온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덴드라이트는 충·방전 시 리튬이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처럼 뾰족하게 자라나는 결정체로, 배터리의 분리막을 훼손해 화재나 폭발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박찬진 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영업자 보호 및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위한 도-유관기관 합동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도 경제통상국을 비롯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회의가 민선 8기 4년 차 경남 경제정책 방향을 종합 점검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영업자 지원과 민생 회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도내 자영업 현황 및 정책 방향 설명 △부서·기관별 신규사업 발표 △도-유관기관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경제진흥원은 자영업 생존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정책 수요를 제시했는데, 특히 농업인 지원 시책과 비교해 소상공인 보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은 총 16건의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 사업의 실효성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1인 자영업자 맞춤형 시책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공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와 시흥시는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이 6월 27일 오후 2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해안 중부권역의 해양동물 구조·치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서로35에 위치한 해양생태과학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764㎡로, 총사업비 360억 원(국비 140억 원, 지방비 22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생물을 교육·체험할 수 있는 전시 수조와 구조된 해양동물을 위한 보호 수조(1층),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부검연구실과 교육실(2층), 기획전시실(3층)이 있다.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동물의 구조와 치료, 갯벌·연안습지 등 지역 특화 해양생태계 교육·체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전시·연구 기능을 핵심으로 하는 복합 연구·교육·문화 시설이다. 아울러, 해양생태과학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극한지 스마트 관측 시스템’의 남극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극지는 우리나라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극지에서의 변화는 북극발 한파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우리의 일상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극지에 대한 과학적 관측과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남극은 영하 수십 도의 혹한, 극야, 위험 지형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측과 실시간 데이터 회수가 어려워, 연구자가 1년에 한 번 직접 방문해 장비를 점검하고 데이터를 수동으로 회수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했으며, 핵심성과물인 ‘극한지 스마트 관측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관측소(5곳), 자율 로봇, 관제 거점, IoET 기반 무선 통신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기지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6일, '수소특화단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지난해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지정된 동해·삼척, 포항 등 2개 수소특화단지의 조성 현황 및 기업투자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산업부와 강원도·경북도 등 지자체는 특화단지에 국비·지방비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건축공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올해는 부지 매입, 설계 용역 진행 등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는 동해에 구축 예정인 산업진흥센터, 소재·부품 안전성시험센터 등의 건축 부지를 올해 4월 매입했으며, 하반기 건축 설계 용역을 통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삼척에 구축 예정인 수소액화플랜트에 대해서는 경제성 분석 용역 완료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특수목적회사(SPC) 구성을 위한 기업 간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는 부품·소재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센터 등에 대한 부지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8월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발맞춰 군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마련한 대응책으로,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선제 지급된다. 군은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을 지급하며, 사용처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해 지역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에 근거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군청 대회의실과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특히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집중신청기간으로,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을 적용해 주말에도 접수창구(군청 대회의실, 도안면사무소)를 운영한다. 지급 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증평군인 모든 군민으로,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원칙이며, 같은 주소지에 거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6월 25일 시청 기업유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여성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업체 대표, 인적자원 육성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여성 인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마련 방안, 지역 취업 연계를 위한 협업 체계 강화, 그리고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일자리 협의체가 지역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를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상화문학제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가인 이상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문학축제로, 시민, 문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첫날인 7월 4일에는 수성문화원에서 신달자 시인의 문학강연이 열린다. ‘우리의 마돈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문학과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백일장과 ‘문학의 밤’이 펼쳐진다. 백일장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오전 9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받은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학의 밤’에서는 주제시 낭송과 함께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문학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7월 6일 마지막 날에는 수성문화원에서 시낭송대회 본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쌀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23명의 연수단이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 산업의 선진 현장을 체험하는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이는 지난 3월,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된 1차 연수에 이은 후속 조치로, 1차 연수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심화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술과 유통 전략을 직접 체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일본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의 생산 기술, 저장 관리, 품질 유지, 브랜드화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쌀 재배농가, 가공·포장 전문 매장, 대형 유통매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쌀 산업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질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일본의 차별화된 품종 개발,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소비자 중심 유통 전략 등을 학습하고, 이를 칠곡군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6월 25일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공동으로 '제1회 구미 중소기업–서울대학교-GERI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 연계 플랫폼으로 기획되어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구미지역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실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지역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온 산업도시로,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전환과 스마트 제조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력과 연구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서울대학교는 기계, 에너지, 로보틱스, AI 등 차세대 산업의 중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거점이다. 이러한 첨단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에 직접 연결하고, 기술이전·공동연구·사업화 등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경북 내 우수한 청년 인재의 구미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 ONBOARD 프로젝트는 ‘청년 육성–채용–정착’의 3박자 전략을 통해, 단순 인력 매칭을 넘어 청년들이 구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청년인구 유입지원 기능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략은 '현장 실무교육'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에 제공하여, 청년 인재가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갖추고 자연스럽게 지역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전략은 '스타트업 채용 연계 강화'다. 청년 인재의 정기적인 스타트업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인턴십 제공은 물론,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청년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 경로를 마련한다. 세 번째 전략은 '구미시 정착 지원'이다. 단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강승협)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가 안정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검토 등 논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반영한 방안도 담겨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육성 중인 딸기 품목과 관련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는 물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약 1조 5천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논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보유한 유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새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추경 편성에 대응해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집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TF팀’도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 대응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조에 발맞춘 공약별 실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 민생안정 새정부 추경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지역 7대 공약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의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새 정부의 3대 비전(회복·성장·행복) 및 15대 정책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 분석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지역 공약 대부분이 △AI 등 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