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구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임신 출산 지원 정책과 육아보육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 리플릿은 임신·출산·육아·청소년 관련 각 사업부서와 관계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구 친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정책 수혜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유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필요한 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에는 ▲ 임신·출산 지원 ▲ 육아·보육 지원 ▲ 청소년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한 각 시책 사업별 지원 대상과 내용, 담당 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또한, 남구 구민들이 통합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구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공통적으로 시행되는 사업도 함께 수록해 인구 친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임신·출산 지원 분야에는 임신 준비기와 임신기, 출산기 등으로 세분화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업무 실무자 40여 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혁신을 구정 4대 혁신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유성구는 올해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유성구는 올해 마을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우리동네 돌봄사업’을 6개 동에서 13개 동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심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족 간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휴대폰 가족보호’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아울러 본청, 동,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복지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한‘돌봄 네트워크’를 조성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자 교육에서는 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9) 지사를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했으며, 애국지사에 대한 깊은 경의를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내 유일 생존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이로 인해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바 있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표창이 서훈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전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확대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생존 애국지사에게 지급되는 호국보훈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천여만 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 범위가 확대돼 초·중·고등학교 등에 이어 유치원도 포함됐다. 확정된 지원금액은 5억여 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원아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예외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한해 추진된 관내 생산 쌀 구입비 지원사업 또한 계속된다. 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숙사생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5일 토요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재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화재 안전 △재난 안전 △승강기 안전 △응급처치 △어린이 화재 출동 체험(소방관 체험) △4D 영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119 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참여자 김○○는 “체험장이 마치 실제 현장과 매우 같아서 조금은 무서웠지만,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으며 다른 참여자 이○○은 “어른들도 실제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교육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은 재난 발생 시 정보의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대피 능력이 취약하여 실질적인 재난 안전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인식변화와 안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중요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행사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책가방을 받은 임○○(베트남, 고성읍) 씨는 “아이가 선물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렜다”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부담이 됐는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다문화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선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새 책가방 구입이 부담스러운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입학의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성된 행복펀드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도 『통영 행복펀드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두텁고 따뜻한 복지’를 목표로,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행복펀드 나눔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통영시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3천만원의 규모로 두 개 분야에 걸쳐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고교생 교통비 지원’, ‘재난피해자(화재) 위로금 지원’, ‘다같이 김치~ 김장축제’, ‘씽씽씽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민간협력 사업 분야에서는 ‘띵동, 안녕하세요’, ‘늘 곁에, 함께 돌봄!’, ‘어깨동무 네트워크 공동사업’,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돌볼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8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형압 점자 명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돈규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화성시 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형압 점자 명함은 기존 명함 표면에 돌출된 점자로 정보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명함이다. 이를 통해 명함을 받은 시각장애인이 상대방의 이름, 직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형압 점자 명함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모든 시민 대상으로 기존 명함에 무료로 형압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꿈을 이룬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졸업식이 열렸다. 함양군은 18일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하여 초등 과정 졸업생 5명, 중등 과정 졸업생 5명, 중등 과정 수료생 1명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중등 과정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친지, 지도교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졸업생들의 소감 발표에서는 배움에 대한 열망과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감동적인 사연들이 전해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과 친지들은 졸업생들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 교육을 제공하며 학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하고 활동적인 노년기 지원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니어클럽은 여주시 노인일자리 전문지원기관으로서 1,800명의 사업량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갖추며 매년 가파른 모집인원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100만인구 노인일자리 시대를 맞이하며 총4,148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년보다 30억을 증액한 175억원을 편성하여 73개 사업단 구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소득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여어르신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상해보험 또는 4대보험으로 보장하며 일상생활 및 위기대응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인구비율이 26.8%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생산적·활동적인 노년기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정책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여주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드리고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어 한해 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령시는 18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6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보령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홍식 주무관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학대의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절차 ▲위기 상황 대처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8일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이규진 뿌리병원 원무과장, 강태민 씨엔씨재활의학과병원 원무차장,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장, 기영진 첼로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병원은 수술, 중증질환, 골절 등으로 치료 후 퇴원하는 어르신 중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접수해 수행기관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한다. 해당 어르신은 가정으로 돌아간 후 식사지원(저염식, 유동식 등 맞춤형 식사), 긴급지원(의료비, 일상생활지원비), 동행지원(병원 동행, 행정대행), 주거편의(집안청소, 세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2023년 6개 병원에 이어 4개 병원과 추가로 협업하게 됐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더 신속하게 의료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퇴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풀케어 돌봄’에 힘입어 출생아 수 1만 명 대를 회복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책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등 새로운 사업을 마련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365×24 어린이집’ 등 기존 사업을 확대·강화해 출산율 상승세를 잇겠다는 목표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 계획을 밝혔다. 이번 버전업은 지난해 4월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신규 사업을 추가하고, 중앙 및 타 시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충남 실정에 맞게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신규 정책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제공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조성 △시군 출산장려금 통일 등이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했다. 2∼3세 영유아를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봐 줄 경우 월 30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사각지대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하여 처리할 수 있는 정보에 서민금융 신청반려자, 서민금융 관련 개인대출정보 등 금융정보가 추가된다. 이는 지난해 6월 27일에 발표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앞으로는 사각지대 발굴 시 금융-복지 연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둘째, 위기가구 발굴 정보에 위기 아동으로 의심되어 실태조사 대상이 된 아동과 그 보호자의 출입국 자료, 외국인 등록자료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위기 의심 아동이 외국인이거나 출국 중이라도 담당자가 해당 아동의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강화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관련 제도·법령을 꾸준히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올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학기부터 달라지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전 자치구 확대 ▴정기돌봄 연장신청 절차 폐지 및 자동연장 도입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집·학교 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로, 2018년 4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말 현재 266개소가 운영 중이다. 키움센터 정규 운영시간은 학기 중 13~20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9~18시(융합형 8~20시)까지 운영한다. 우선, 출근길에 초등학생 자녀를 맡기고 가면 돌봄선생님이 간식‧숙제를 챙겨주고 등교 동행까지 해주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 지원 및 숙제 챙겨주기 등의 ‘돌봄지원’과 등교시간에 맞춰 돌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지원’을 제공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