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내포신도시에 인하된 난방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요금 인하는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내포신도시아파트연합회 간 간담회에서 입주민 대표들로부터 난방요금 인하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은 뒤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이뤄낸 성과다. 도는 간담회 이후 내포그린에너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내포지역의 주택용·업무용 난방요금을 낮췄다. 주택용 난방요금은 123.55원/㎾h에서 112.32원/㎾h로 11.23원, 업무용 난방요금은 160.40원/㎾h에서 145.82원/㎾h로 14.58원 인하됐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번 요금 인하안으로 열 공급 규정 개정 신고를 완료했으며, 해당 안은 1일 자로 내포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도는 이번 인하 조치가 내포신도시 주민의 에너지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정주 만족도 제고와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난방요금 인하는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80대였던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을 125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물량을 늘렸다. 이번 보급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개인 및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차종별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이 지급된다. 기본 보조금과 별개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액의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지원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가족행복콘서트를 열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가족행복콘서트는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근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전남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가족센터, 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가족중심 경영(EFG) 선언 등 다채로운 순서로 펼쳐졌다. 가족친화 유공 표창에선 무안군가족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도 수여됐다. 특히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퀴즈쇼’에선 기관·기업 대표와 직원이 각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원하는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일상 모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학자, 대학원생 등 30여 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국제법아카데미(Seoul Academy of International Law)'를 외교타운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2016년 출범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외 국제법 석학 및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25개국에서 368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 국제법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차세대 국제법 인재 양성의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한 법률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국제법 리더십 제고 및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6월 30일 외교타운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최근의 복합적인 국제 위기 속에서 국제법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일대의 산불피해 응급복구지와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산사태 대비 및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덕군은 산불피해지에서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가, 시설물 주변에 산불 피해를 입은 고사목 및 수세가 약해진 위험목 615그루를 제거하고, 생활권 주변 사면안정 및 토사유출 방지가 필요한 123곳에 게비온 옹벽, 식생마대쌓기를 설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영덕읍 일대 응급복구 완료 현장을 찾아 돌수로, 식생마대쌓기 등 설치된 시설물의 안정성 및 배수체계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보발령 체계 및 주민 대피체계 정비 여부를 확인하고, 산사태 위험정보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집중호우 시 산불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대응체계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운영비 전용카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7월 1일부터 신규 시행한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소통협력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다. 기존 대출과 달리 신용도 하락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연회비와 보증료는 받지 않는다. 최대 5년간 운영비를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1,000여 개 업체가 업체당 500만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소상공인의 구매 여력이 늘어나면서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도내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다자요(대표 남성준)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농어촌지역 상생 및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지역을 기반으로 농어촌 체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워케이션, 지역살이 등 장기 체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민주도 로컬관광 정책 활성화의 일환으로 워케이션과 카름스테이 등의 체류형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을 확산,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어촌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워케이션과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협력 ▲도농 교류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 신규 발굴 ▲관광객 유치·홍보 협력 등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및 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 농어촌지역 인프라와 로컬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은 지난 28일(토)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2025년도 제주삼다수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가족, 내외빈 등 총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동반한 가족들과 함께 제주삼다수 공장을 견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2025년도 대학생 부문 장학생 선발에는 총 808명이 지원하여 9.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82명을 선발, 1인당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고등 장학생 부문은 제주도 내 각 학교장 추천을 통해 고등학생 60명(학교당 2명), 중학생 45명(학교당 1명)이 선발됐다. 백경훈 제주삼다수재단 이사장은 “제주지역사회를 대표할 인재로서 인정받고 축하받은 오늘을 기억하며 가슴속에 제주를 품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제주삼다수재단은 2006년부터 장학생 선발을 시작한 이래 2024년까지 2,23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6월 24일 구청 구민홀에서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보훈단체 회원 등 보훈가족 13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장애공감문화조성 유공 학생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귀감을 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지수, 박지민, 안수영, 신민정 학생 등 총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4명의 학생들은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이동을 도우며 쉬는 시간, 체육활동, 급식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함께 생활해 왔다. 그저 친구이기 때문에 행동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도움이 아닌 진정한 우정과 포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 가는 모습은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충북교육청은 이를 적극 격려하고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손 내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라며, “이번 표창이 우리 사회 전체에 장애공감문화가 더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30일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지회장 조용광)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노인지회를 주요 거점으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에서 체험용 키오스크와 강사 인력을 지원하여 키오스크 사용 방법 안내, 참여자 전원 개별 맞춤 키오스크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처음엔 키오스크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몇 번 체험해 보니 이젠 식당이나 카페에서 직접 주문을 할 수 있겠다.”며 “손주나 자식들 앞에서 당당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 고마운 교육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도 키오스크 배움 공간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응하고,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중구 주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3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한 다음, 행정통합 필요성・기대효과 등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중구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재경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이재경 위원장),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은 최진혁 민관협의체 기획분과 위원장(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36년 전 대전이 충남과 분리할 때는 대도시 행정이라는 중요성에 방점이 두고 분리했지만 이제는 통합이 이익”이라며 “대전충남특별시는 다양한 특례를 바탕으로 경제과학수도로 도약,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중소국가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토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3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도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복지, 산업,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 심사(6.5)와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도민의 시선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들은 실제 행정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현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AI를 통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해커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1일부터 도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6월 30일 열린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영업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검침비와 안전점검비 등 고정비용을 반영해 기본요금 비중을 높이는 대신 사용량 요금 인상폭을 줄여 도시가스 사용을 유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다. 인상에 따른 예상 부담 증가액은 주택용의 경우 가구당 월 820원, 일반용(영업용)은 수용가당 월 1만 6,950원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과 도시가스사의 소매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된다. 이 중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5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유공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 제주어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수상자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제주의 내일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