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확대해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복지 혜택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한부모 가정(조손 가정 포함), 장애 부모 가정, 장애 아동 가정, 청소년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지방비 지원을 통해 서비스 요금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그 외 가정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마형 5단계로 구분해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소득 1,219만 6,000원) 가구까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정부 지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다형(기준 중위소득 120~150%)’과 초등학교 취학 아동 가구(6~12세)의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된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려면 120시간의 돌봄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돌봄 서비스는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한 그린나래 치과진료소 운영을 위해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김종석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진료 장소를 제공하고 치과의사회는 무료 진료,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홍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료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청원구 우암동)에 처음 개설된 후 2019년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흥덕구 신봉동)로 옮겼다가,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했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평소 치과 치료가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부담 없이 구강 검진, 충치 치료, 틀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아동 성폭력 근절에 모든 시민의 동참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2월 22일을‘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아동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성폭력상담소, 김제경찰서,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관·경 40여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하여 폭력 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와 함께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여 아동·청소년 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 성폭력 추방 홍보 및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 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하루 6시간 2인 1조로 상시 활동하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영유아 돌봄 시설 등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등 힐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대상에 대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정부도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 맞춤형 이동 수단’을 도입한다.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 사업 본격화로 궂은 날씨와 계절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약자동행’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역을 통해 시는 고지대 급경사 계단이 있는 지역을 면밀히 분석,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등 지역에 적합한 이동 수단을 계획할 예정이다.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급경사 계단이 있는 지역에 맞춤형 이동 수단을 도입,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2021년 기준 교통약자(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는 243만 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자는 160만 명(60.8%)으로 연평균 4.1%가량 증가 추세며, 장애인 수는 39만 명(14.9%)이다. 시는 오는 5월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조성 신협에서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4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성 신협’은 지난해부터 ‘온 세상 나눔 캠페인’, ‘경로당 사랑의 떡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조성 신협 김성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조성 신협의 꾸준한 기탁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장계면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에서 계북면 각 마을에 전달해달라며 쌀 17포(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관사는 장계면에 이어 계북면에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운진 주지스님은 “새해에 계북면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성관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각 마을회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위생용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세에서 24세까지의(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생)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신청해 두면 24세까지 지속해서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3,000원에서 14,000원(연간 최대 16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이라며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월 19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된 초삼경로당의 이전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로당 이전 개소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사 및 현판제막식 등을 함께 진행했다. 초삼경로당은 연면적 299㎡,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경로당, 2층은 프로그램실, 3층은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초삼경로당의 이전을 통해 초량3동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수자 초삼경로당 회장은 "이번에 이전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만족스럽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자전거연맹은 2월 20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쌀 500kg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2월 14일 열린 고성군자전거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뜻깊게 활용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맹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김상배 취임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스포츠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3회 고성 공룡나라그란폰도 대회를 오는 3월 29일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만족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노인일자리 효자시니어클럽 시니어 설문조사단이 담당하게 되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이용자 1500여 명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서비스 만족도 △허위 결제 및 부정수급 경험 △인권 문제 △건의 사항 등으로,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제 의견을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설문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9일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개요 및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은 앞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 인권 교육도 이수한 바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은 지난 19일 관내 의료기관인 저스트 병원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저스트병원은 지원 대상자들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조병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지역 의료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육성위원회는 미추홀구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미추홀구,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 육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구와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청소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촘촘한 청소년 지원망 구축, ▲다양한 성장 기회 제공, ▲청소년 창의 주도성 강화, ▲안전한 사회 환경조성, ▲청소년정책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30개 주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자해 및 은둔 고립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저)’, ▲어린이 분야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박미정 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올해의 책’은 도서 관련 전문가 집단에서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사서와 도서 관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를 거쳤다. 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후보 도서를 3권씩 선정했으며, 이후 3주간에 걸친 온·오프라인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성인 분야에서 선정된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는 어린 시절 비극적 사건을 겪은 주인공이 어른이 된 후 서툴렀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 정수윤 작가의 ‘파도의 아이들’은 탈북 청소년의 고난과 좌절, 그럼에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에 대한 절실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 박미정 작가의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는 부모가 없는 주인공이 ‘AI 내니’에게 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