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를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행된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례 개정 사항 보고에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도 연차별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회의를 주재한 신기원 민간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아산시 여성복지과가 지난 21일 통합조사 담당자 13명과 기초생활보장 분야별 업무 담당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2회차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2회차에서는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지원 업무 지침 교육과 관련 사례를 설명하고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이 기존 연 소득 1억원, 재산 9억 원 미만에서 연 소득 1.3억원, 재산 12억 원 미만으로 완화된 것이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기존 1,600cc,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에서 2,000cc,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어,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과 긴급복지사업 담당자 조미옥 주무관이 지침 개정 사항과 기초생계급여 중지자에 대한 긴급생계비 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이번 업무연찬을 통하여 기초생계급여와 긴급복지 사업간의 상호 연계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아산시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임대사업자 대상 주거 취약 가구 발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오피스텔 순이며, 최초발견·신고인은 ▲1위 임대인 ▲2위 가족 ▲3위 이웃주민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서는 임대인과 이웃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인 가구의 월세, 생활 요금 체납자 적극 알림, 임대사업자의 임대차 계약 신고와 사업자 등록 시 ‘주거 취약가구 발굴’ 안내문을 동봉하는 등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의 인구 증가와 함께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의 그물망을 설치하고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위기가구 발굴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고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다양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예산 700억 원을 투입한다. ▲안동시 보훈회관 준공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생활 속 보훈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보훈회관은, 2층부터 4층까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회관은, 후손들이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일회용품 NO! 다회용기 세척사업 안동시는 2025년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안동'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매출 증대 및 활성화에 노력한다. 단순한 ‘탈수급’ 목표에서 벗어나 환경문제, 인구정책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다회용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포항시가 장애인 이동권 및 복지관 접근 용이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 리프트 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한 최신 편의사양이 장착된 셔틀버스를 지원했다. 출고식에는 포항시의회 의원,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 포항시 장애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셔틀버스의 출고를 축하했다. 이번에 출고된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애인 전용 좌석, 안전벨트 보강, 저상버스 기능 등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차량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시설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지역 장애인들의 각종 행사 및 사회활동 참여시 해당 차량을 지원해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셔틀버스가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달서구는 국비 3,570만 원을 지원받아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디지털훈련센터와 연계한 AI+디지털 직무 교육, ▲장애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과정,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이 있다.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월성1동에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오는 9월 ‘제12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년 동안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을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한다. 대구시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를 매년 발굴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대상 후보를 3월 4일(화)까지 공모 중에 있으며, 이를 선정하기 위해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을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원 응모자격은 학계(학회 포함), 언론계, 연구기관, 장애인 관련 단체(보건복지부 및 대구시 장애인복지과 소관 법인·기관·단체에 한함) 등에 소속된 사람 또는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으로서 장애인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 18시까지 대구광역시 동인청사 장애인복지과로 등기우편,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서 및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공고문(제2025-271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025년 2월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제12기 지원단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지원단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12기 지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번 지원단은 장애인체육 실업팀 운영, 선수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포용과 도전의 정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이 높은 접근성과 정보 제공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8기 제천시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4월 26일 공식 오픈한 ‘복지다담’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대상자들이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다. 또한, 제천시 권역별 복지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복지뉴스와 공지사항을 통해 시 및 유관기관, 단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다담’의 총 접속 건수는 분기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47,449건을 기록했다. 이는 장애인 및 복지 관련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월 평균 접속 건수는 5,931건, 하루 평균 190건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 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복지시설 찾기’, ‘맞춤복지서비스 통합검색’, ‘복지뉴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공지사항 및 장애인 등록(장애 유형별) 관련 정보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3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지난 1월 13일 충북장애인회관에 처음 문을 연 뒤 뜨거운 호응과 참여 인원 확대로 2월 5일 충북체육회관까지 확대됐으며, 청주권을 벗어나 북부권 최초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이 작업장은 충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홍석주)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설치한 충주시 제1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참여자 격려를 위해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원하는 도민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서나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참여자들이 오래오래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내 집 마련 부담은 덜고 보다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를 위해 리플렛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부모는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5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출산한 자녀와 납세자가 3개월 이내 취득한 주택에 전입신고를 하고 3년 동안 상시거주를 해야 하며, 상시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주택을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임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출산 부모가 실직적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 3개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법무사, 부동산 중개사무소 980개소에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2025년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납세자 맞춤 사후관리를 통해 추징 사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적극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출산·양육 취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2월 21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10개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릉시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참석하여, 단체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5년부터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참전유공자배우자수당은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주)인동에프엔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결연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동에프엔은 2023년 3월부터 5명의 장애아동과 1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에게 6,0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주거비·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원은 수혜자 중심의 지원을 위해 각 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당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된다. 또한, 단순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장애 가정 청소년의 교육비와 입시 준비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한 수혜 학생이 서울대학교 입시에 합격하기도 했다. 해당 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장기권 ㈜인동에프엔 회장은 “‘나눔은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약속’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복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43개 읍‧면‧동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했다. 마을복지사업은 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에는 4년차 마을복지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특화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의 노력이 함께 하는 것이 마을복지사업의 핵심가치”라면서 “청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복한 동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을복지사업 추진 결과 43개 읍면동에서 949명의 주민이 참여해 104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고, 그 결과 1만4천758명에게 복지 손길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정책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정책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 아동친화정책추진단은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 주민복지국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14개 관련 부서장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각 부서가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과 전략사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아동친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전문가 자문이 이어져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