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학교,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교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교육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령·주제별 특성을 반영한 보드게임 형식의 체험형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환경 교구는 ▲황제펭귄 지키기 블록 게임 ▲탄소제로시티 ▲에너지플러스 마을만들기 ▲로컬푸드 한끼 등 총 14종 84세트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식생활 교육 등 일상 속 환경실천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교구 대여 신청은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구 대여사업은 시민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교육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효율적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인동동 ▲상모사곡동 ▲송정동 ▲선산읍 등 총 4개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주민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폐건전지를 자동 인식하고 중량을 측정한다. 600g 이상 투입 시 새 건전지 2개로 즉시 교환되며, 하루 최대 30세트(60개)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600g 미만일 경우에는 포인트로 적립되며, 600포인트 이상 누적 시 동일한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거함은 무인으로 운영돼 전담 인력의 부담을 줄이며, 수거량을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건전지 3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스마트 수거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한산면은 지난 18일 (구)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산면사무소와 새마을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과 공무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고철, 폐비닐, 비닐포대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박옥분 부녀회장은 “마을 환경을 가꾸는 활동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이웃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산면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의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여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 자원의 체계적인 수거와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고자 수거 실적 장려금을 지급하고, 연말 평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약 용기류 11,020kg, 폐비닐 13,680kg, 폐건전지 436kg, 투명 페트병 1,990kg 등 총 27,827kg의 자원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 15,802kg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한국전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초·중학생 맞춤형 에너지 교육을 시행하여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향상과 실천 중심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2025년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6월부터 10월까지 공동 추진한다. 한전과 에너지시민연대가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비는 한전과 가스공사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학생 대상의 에너지교육은 장기적인 생활 습관 형성과 가정·지역사회로의 파급효과가 커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21년 에너지시민연대와 협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에너지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 기념 ‘8·22 에너지 영상공모전’,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 교육에 집중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2년 차 사업의 하나로 19일 비안·방축·연도 해역에 어린 갑오징어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갑오징어는 17만여 마리로 종자 크기는 전장 1cm 정도이다. 시는 1억 5,000만 원의 방류사업비를 들여 도내 연안에서 건강한 어미 암수를 교배하여 4~5월 채란 후 육상에서 부화시켰다. 방류 전 전염병 검사도 마쳤다.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가 건강한 성체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수산물 가치를 올리기 위한 브랜드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갑오징어는 두족류의 한 종류로 단년생이고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이자 마리당 평균 2만 원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의 어종이다. 맛도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을 정도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관내 해역에서 갑오징어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 미국 이알에이(ERA)가 실시한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정도관리 평가기관인 미국 이알에이(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세계의 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시험은 전 세계 321개 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일정농도의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등 토양 분야 중금속 6개 항목을 포함한 시료를 제공하면 분석기관이 분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별 정확성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항목별 평가값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시 보건환경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3일 절골천(절골물놀이쉼터)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종자(미유기) 방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방류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산메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산간 계곡 등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나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로, 시는 방류를 위해 미유기 치어 12,000마리를 매입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태백시 하천의 생태계 보호와 동시에 어족자원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어린이들의 방류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함양 및 자연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 해결과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위한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 용역’을 추진한다. 정책용역은 6월 17일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 도내 25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원인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악취 저감이 시급한 20개 농가에는 심층 분석과 집중지원을 통해 단계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데이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용역은 농가별 주요 악취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유발 물질을 측정해 개별 농가에 맞는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양·시설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설 투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도비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관리 농가는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복합악취를 측정해 시간대별 악취 특성을 분석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제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고 악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예산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예당관광지 일대에 연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소독 구역은 △예당호출렁다리 일원 △예당관광지 내 편의시설 및 주차장 일원 등이다. 군은 예당관광지 방역소독을 매월 2회, 격주로 시행할 예정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정기 휴무일인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맞춰 집중 소독을 실시해, 캠핑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예당호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한 70m 높이 전망대를 비롯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월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의 현장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포럼(정부 비축 역량 강화 방안 모색)에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개발·보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이동, 작황 불안정 등으로 인해 원예농산물의 수급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 개발과 신속한 보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생산자단체의 수요에 기반한 재배기술의 개발과 기술 실증과정에서 생산자단체의 참여 확대, 농식품부 수급 관리 정책과 연계한 기술 보급 확대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체계구축사업(’20~’27) 등을 통해 내재해 품종개발·보급 확대, 재배지 변동․작황 예측, 안정 재배기술 개발 및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6월 23일부터 3주간 도내 유통 중인 견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몬드, 호두, 땅콩 등 주요 견과류 약 30건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수거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 5종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들이 생성하는 자연 독소로 곡류, 견과류 등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저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미량으로도 간, 신장에 위해를 줄 수 있으며, 특히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규제가 실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은 곰팡이독소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1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검사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담당자 교육을 2개월에 걸쳐 총 83명에 대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하여 향상된 정도관리로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를 하게 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공공수역으로 방류함으로써 청정 수질보전, 도시환경 개선,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도내에는 359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처리용량 500㎥/일 이상 시설은 총 38개소가 있다.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데 수질분석 결과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리시설 내 시험·검사실에서는 주기적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있다. 분석 결과의 정확성 확인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행하는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연구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요항목의 시험·분석방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분야 정도관리 규정과 정책에 대한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이틀간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해 시 전역에서 '광역단위 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관·군·경 통합 '2025년 부산시 상반기 광역 단위 방사선 탐지훈련'으로, 전국 지자체 중 부산시만 실시하는 특성화 훈련이다. 시 원자력안전과를 중심으로 16개 구·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경찰청, 육·해·공군 등 유관기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해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과학적·객관적 자료를 축적하고, 만일의 원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방사선 탐지 장비 사용·운영 등 훈련 전 사전교육(19일)과 행동화 훈련(20일)으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초로 한 방사선 탐지계획 ▲육·해·공중 동시 방사선 탐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 ▲방사선 비상단계에 따른 기관별 임무·역할 정립 ▲현장과의 실시간 통신체계 확립 및 실시간 관제 등이다. 구체적으로, 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새들천공원 내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하천 준설 작업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공원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들천공원 내 총 길이 2Km에 달하는 하천 준설작업을 4월부터 두달 간 시행했으며, 2,600여톤에 달하는 퇴적토 준설을 완료했다. 또 준설작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원의 미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풀베기와 수초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새들천공원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청둥오리가 새끼를 데리고 노니는 모습과 다양한 조류들이 하천을 방문하는 장면도 자주 관찰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 준설작업을 통해 새들천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개선제 살포와 수초제거 등의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