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월 18일 경찰청에서 스타벅스코리아·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현장 경찰관 대상 음료 및 음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히어로 프로그램'은 자신의 생명보다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장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는 중심 지역 관서 및 공동체 지역 관서를 중심으로 주민 친화적 공동체 치안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16개 경찰서 소속 직원 약 7,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을 위한 법령·제도 개선은 물론, 이번 업무협약과같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혀 가는데도 힘쓰고 있다.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은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있으며 (온라인 신청) 3월 1일부터 3월 31까지 온라인‘임업-in 통합포털’ (방문 신청)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시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 시군구 산림 부서, 행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 되지 않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하길 바라며,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부모의 빈곤, 이혼, 미혼출산 등으로 보호대상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단계별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굴)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개입 체계 강화 (대응체계) 피해아동(가정) 회복 지원 확대 (보호체계)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인식개선) 예방사업 확대 및 민관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의 공과금 체납정보, 정기적 예방접종 미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연 3회)하고, 만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연 1회), 취약계층아동 사례관리, 행복지킴이단(33천명, 연 1회) 등을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전 시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45명), 아동보호전담요원(36명) 배치하여 보호대상 아동 욕구평가·보호조치·양육상황점검·원가정 복귀까지 통합적 업무를 수행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확대로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심층 지원(240가구)을 통해 회복지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과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먹거리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히든 클리프 앤 네이쳐 호텔과 그랜드메르제주호텔 관계자, 예래동장,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텔 대표 및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복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2025년 2월 개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생필품 등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상시 운영 중에 있다. 김달은 공동위원장과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두 업체와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의 소득지원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시설, 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및 프로그램보조, 환경정비, D&D케어, 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총 5개사업·486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전일제(주40시간/월2,447천원) 20명, 시간제(주20시간/월1,223천원) 33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월655천원) 42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주25시간/1,534천원) 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주25시간/1,534천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추진함에 따라 신규 배치기관 7개소를 추가 발굴했으며(온성학교, 삼다종합사회복지관, 아이티디지털배움터 등) 앞으로는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위주의 직무에서 벗어나 동료상담, D&D케어(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등 신규직무를 발굴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종결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찰·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명의 아동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결정 및 종결 등 총 9건(9명)에 대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2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등 65건(68명)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팀으로 구성하여 요보호아동 발생 시부터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적시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한파대비 안전한 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따뜻한 서구’ 실현을 위한 012서구파트너스 두 번째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9000만원 상당의 ‘응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구는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 질병 등으로 아픈 가족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가 취업준비생 8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응원금을 지원했으며, 호반장학재단이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는 지난 22일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광주천 일대 5.2㎞를 걸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4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민 600여 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했으며 돌봄청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의 상징인 주먹밥을 준비하고 매일유업㈜에서 유제품 2000개, 벌크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회계 및 사업 담당자 41명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구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여,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측 직원이 상담원으로 나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부서별 지출내역 및 예산서 분석을 통한 장애인생산품 구매가능 품목 제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구매방법 안내 ▲타 공공기관 주요 구매물품 우수사례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매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구매 독려로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고용유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과역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4명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 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 목욕 봉사활동은 2014년 가수 현숙 씨가 기증한 이동 목욕 차량을 활용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고흥군 이동 목욕 봉사는 각 읍·면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특히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날이 많이 춥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달에도 꼭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목욕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 목욕, 이동 빨래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5일 도양읍에서 봉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공무원과 비대면 스마트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고흥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복지톡톡’은 복지지원 상담을 받기 위해 군청(읍면)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부재로 재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화보다 카카오톡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고흥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된다. 시간이 소요되는 통합 민원은 1∼2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고흥복지톡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복지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복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전국 구단위 최초 복지재단 주관으로 ‘2024년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8개월) 관내 사회 복지시설 58개소 정규직 종사자(사회복지직, 보건의료직, 기능직, 시설관리직 등) 300명을 대상으로 처우실태(근로시간, 보수수준, 휴가제도)와 종사자인식 및 정책 욕구 등에 대해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했다. 이번 서구 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에 최대 90%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서구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유급휴가 사용이 ‘자유롭다’고 90.3%가 응답했고, 출산전후휴가 사용이 ‘쉽다’고 84%가 응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24년 발표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 및 근로 여건 실태조사’결과, 출산전후휴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0.5%로 전국 사회복지종사자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단봉늘봄도서관(오류동 소재)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센터를 대표하여 9명의 초등학생 아동이 관람객들 앞에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창작한 그림책 표지와 동시를 전시하기도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2025년 1월 6일에 개소하여 현재 20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일반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난독·문해력 검사와 함께 아동의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도서관 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 것은 아동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질 높은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총 1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2월 25일과 3월 6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 관리가 취약한 아동들이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사전 예방적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충치 예방으로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2월 25일에는 찾아가는 아동 구강검진의 일환으로 중구 보건소에서 전문인력이 직접 드림스타트 영종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영종 드림스타트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3월 6일에는 원도심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이 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직접 방문해 관련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과 체험형 칫솔질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칫솔 세트와 칫솔 살균기 등 구강용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어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가족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누적 3만여명이 다녀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창군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는 307세대의 다문화 가구가 거주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지원,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학습, 결혼이주여성 원어민강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센터에는 총 19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상담사, 언어발달 지도사, 외국인지원상담사, 아이돌보미, 통번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족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학습지원 △아이돌봄지원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