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재 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통역 앱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인력의 고용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인 관리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산업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으로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며,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역 앱 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조선업·기타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고, 의사소통 ·안전 관리가 중요한 기업 등을 우선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4백만 원 이내이며, 기업부담금 20% 이상이다. 지원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다음 달 14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선정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목표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120 다산콜’이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단순 정보 제공형 민원서비스를 넘어 상황별 맞춤상담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공콜센터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미 지난해 11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돌봄 상담과 시설 등을 알려주는 ‘안심돌봄 120’과 올해 2월,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시민 불편을 불러일으키는 불합리한 규제 신고·접수창구인 ‘120+4번’을 개통·운영 중이다. 올해 4월에는 24시간 정서적 위로는 물론 필요시 일자리·마음상담 등으로 연계해주는 ‘외로움안녕 120(120+5번)’ 서비스도 진행 예정이다. ‘안심돌봄120’은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나 가족 등이 120다산콜로 전화 후 전담코드 ‘3번’을 누르면 사회복지 전문상담원이 중증도, 돌봄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 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 자격과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에는 돌봄 기관과 연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이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평택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난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한시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총 2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대출 용도가 전‧월세 자금으로 명기된 경우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3개월 이상 대출이자 납입 내역이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25명으로, 희망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가 장애인 보호자와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에 응모(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자 및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한 결과, 지난 1월 800만 원의 교육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공동모금회 배분 사업 응모를 위해,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권센터는 확보한 공동모금회 교육사업비를 올해 하반기까지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작은 오는 3월 6일(장애인보호자를 위한 장애인학대예방 인권교육)과 3월 7일(장애인복지종사자를 위한 장애인학대예방 인권교육) 이틀간, 특수교육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진행한다. 인권센터는 장애인학대 및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대부분의 피해 사례가 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외에도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우리병원과 ‘독립유공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 복지정책과 정미연 과장,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 광복회 부천시지회 장학래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워드 오정 Love&Share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과 ‘부천시사회복지사 협회와의 업무협약’,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부천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독립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에게 외래진료비, 처방 약제비, 입원진료비 일부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수권 유족 외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 동궁원이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0기 식물아카데미는 다음 달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요반과 목요반으로 구성돼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실시된다. 식물아카데미는 식물 관련 교육과정으로 이론‧실습 및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생활원예, 야생화 관리, 약초와 발효, 식물인문학, 꽃누르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수강생은 총 50명(각반 25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 동궁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동궁원 관계자는 “식물아카데미는 견문을 습득하고 서로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봄에 다양한 식물을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으로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 상담,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기청소년 상담 및 긴급구조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또래 상담, 시민상담대학, 부모교육, 상담자원 봉사자회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위기 청소년에 특화된 사업으로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정서·행동 심층 평가 지원사업,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사업, 자살·자해집중심리클리닉 운영 등은 이들을 조기에 발굴·개입해 이들에게 안전한 성장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청소년의 고민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청소년 교육바우처를 24일부터 교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인천 최초 교육정책 사업으로, 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 및 진로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교부 금액은 연간 1인당 10만원이다. 동구사랑상품권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가맹점으로 지정된 관내 서점, 문구점, 스터디카페, 안경점, 예체능학원, 공방 등 관내 교육활동 및 진로 개발 관련 업체 137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교육바우처를 지원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규 가맹점을 유치하고 청소년들이 교육바우처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의 희망과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동구에서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동, 아동보호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는 아동과 주요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100여 명의 참석해 아동 친화 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아동 친화 6대 영역별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모둠별로 도출된 결과를 아동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의 토론이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및 아동정책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 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며, 올해 아동 친화 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 친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회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80여 명의 내빈이 자리해 남동구장애인체육회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창립총회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위촉장 수여,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이사회의 안건 심의에 이어 김정학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창립선언을 하며 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사회에서 통과한 주요 안건은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임원 선임 동의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무국 설치 및 운영계획안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이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의 승인 절차를 밟아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해 4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수립하고, 6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 차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부터 청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에게 기존의 상시 배정 방식으로 후계농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후계농 정책자금은 조기 소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0일 추가로 4,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신청하면 즉시 배정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은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영농 정착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선정자부터는 하반기부터 자금 배정 평가 방식을 적용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농들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인한 채무 부담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개선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청년단체를 선정하고, 최대 4,7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법인으로 ①대표가 청년인 경우 ②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 ③사업참여 구성원의 청년비율이 50%이상인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 등록 후 최소 1년 이상 운영한 단체·기업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방안 ▲청년 인구 유입 또는 청년의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청년의 문화 창작 및 향유 지원사업 등이 있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2023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원 기간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자격여부 등을 심사를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층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 문화향유 활동 지원을 위해 발급된다. 올해 1인당 연간 지원금은 14만 원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증가했다. 기존 이용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사용처는 도서, 음악, OTT, 고속버스, 체육시설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낚시·기원(바둑) 분야까지 확대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재단은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 및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발급을 원하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및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