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구직난, 경기침체 등의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구직자의 취업지원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일자리센터를 새롭게 재편했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회복 기반을 다지고 청장년층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발굴 연계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9년 1월 서울시 무교청사에 개소했다. 이후 다양한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서울시민에게 10만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그동안 주로 일반 구직 상담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이뤄졌던 서울시 일자리센터 무교청사를 현대적으로 리뉴얼하여 시민들이 더 찾기 쉬운 열린 공간으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일자리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일렬로 이어진 창구에서 상담을 받았다면 개편 이후에는 심층상담실이 조성됨으로써 보다 개인적인 내용을 편하게 상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가 일자리 연계 사업(취업취약계층, 매력일자리, 기술교육원)에서 정책지원 대상자(고립은둔청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가족돌봄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다문화가족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예선 강사(전북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교육사회학 분야), 임실초등학교 교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자녀의 학습 발달, 심리적 지원 방법,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 강사는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학부모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이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영흥면 빌라 78동 685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옹진군(희망드림팀)과 영흥면(맞첨형복지팀)이 합동으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흥면은 옹진군 내에서 유일하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섬 아닌 섬’으로 군의 타 섬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취약계층이 빌라 등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 위험이 높아, 복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제외된 영흥면 가스 체납 가구에 대해서는 가스 회사와 협력하여 체납 대상자를 확인하는 등 옹진군 자체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 및 1인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분노조절' △긍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행복감 증진'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성 증진'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되고, 지역아동센터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동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찬모 센터장은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또래 간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 교육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향해 희망의 스매싱을 날린다. 익산시는 한울타리 봉사단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동문 교수와 전북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스타 하태권·이덕준·황선호가 올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 대상은 할머니와 초등학생 손자 두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거주하던 집이 화재 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학습에 필수적인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옷장 등의 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부방을 마련했다. 대상 가정의 조모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후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한울타리 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시 용기를 얻게 돼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문 교수는 "희망공부방 지원이 더 많은 아동에게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화양면은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나헌,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와 ‘청춘을 돌려다오 프로젝트(청·돌·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춘을 돌려다오 프로젝트’는 매월 경로당 1곳을 선정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24년 2월부터 11회 운영됐다. 지난 20일 화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문우환 화양면장,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명례 가나헌 원장, 전미려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가나헌과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 검진 및 식사·밑반찬을,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는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올해도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례 가나헌 원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세심하게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전미려 한국생활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신규 준공 예정인 ‘더샵송도아크베이’ 사업 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파트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대표 박철호), 더샵송도아크베이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조광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6월 정원 58명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해 안전한 돌봄 공간을 지원해 주신 ‘더샵송도아크베이’에 감사하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사회협의체 연간 운영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등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는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를 목표로 ‘대문 살피기 날’과 ‘희망 올빼미’ 신규사업을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중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행호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 쓰겠다”며,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형 공공위원장(용당1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화순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 협의체 민간위원 19명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 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촉위원 19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 성치풍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김민숙 위원이 선출됐다.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치풍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복지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어려움 해소와 자신감 회복, 취업시장 참여 촉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비 10억 원 확보… 참여자 240명 모집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등이 취업과 창업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미시는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신규 선정되어 2023년 172명, 2024년 18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예산으로 2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 최근 6개월간 취창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자는 구직 준비도 검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단기(1개월), 중기(3개월), 장기(5개월)로 유형을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상담, 심리·건강 관리, 금융 특강,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상반기에 개원을 앞둔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5년간 약 60억 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업무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관련 교육 진행,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등이다. 수탁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제안서는 공모 마감일에 현장 접수하여야 한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누리집 또는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수탁자 공개 모집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에게 안정적인 요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고 있다. 산모실 10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꿈드림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한 9세(2016년생) 이상 19세(2006년생)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경우 청소년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한다. 단, 19세가 되는 달의 전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동해페이’ 또는 청소년증과 연계된 교통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동해페이는 도서 구매, 학원비,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꿈드림 수당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및 집중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조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검진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 그리고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 1차 인지 선별검사 ▲ 2차 진단검사 ▲ 3차 감별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력 의사가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3차 감별 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 병원인 동해동인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을 받도록 한다. 검진 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맞춤형 사례 관리, 돌봄 물품 지원, 치매 진료비 및 약제비(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 월 3만 원 한도) 지원, 가족 교실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치매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스마트 희망빛’ 사업을 고도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스마트 희망빛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 구축 △복지자원 연계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체계로 추진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에서 영월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청소년이 중심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 447(샅샅이) 운영은 기존 발굴단 범위를 벗어난 전국 최초라는 호평을 받았고,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도입(클로바 케어콜, 한빛서비스), 기분좋은 빨래방을 연계한 주기적인 안부살핌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스마트 희망빛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샅샅이)’ 활동을 더욱 구체화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7월에 발족한 복지365안전협의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청년의 역량과 창의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남도 2개소를 포함하여 전국 17개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각 사업단은 사업비 7,0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사업단은 단장(교수) 1명, 슈퍼바이저 1명, 행정인력 1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제공인력 중 19~34세의 청년을 70% 이상 채용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간 예술(음악) 분야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4만 원이고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5~100%를 본인이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세~34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