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건강문제로 교직을 떠나 자원봉사로 건강을 회복한 이옥임 봉사자는 이야기 할머니로 ‘동화나눔 봉사단’에 참여했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서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해마다 어버이날 한복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달아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x 광주’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옥임 봉사자의 이야기다. 최고령 참가자인 이옥임 봉사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2024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x 광주’가 17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 후원한 이번 공모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이야기를 널리 알려 자원봉사의 가치와 참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대회의 주제는 ‘파파미인-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광주인’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광산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 80명을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배출업소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측정기기 운영에 필요한 법령 숙지와 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는 대기 배출 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이날 광산구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강사를 초청 △대기환경보전법 주요 법령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방법 및 면제 사례 △그린링크 전송 확인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광산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신설 사업장 대상 사전 환경 상담‧조언(컨설팅), ‘카카오톡’ 창구 운영, 환경관리 기술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온실가스감축 정책 선정과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아이디어 64건, 실천사진 14건으로 총 78건이 접수됐다.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 등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광주 G-pass를 활용한 대중교통 연계형 공공자전거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직접 공공자전거를 타본 경험을 녹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글로벌 그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2건, 우수상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우비 제작’ 등 2건 장려상은 ‘기후행동활동가 활성화’ 등 5건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참가상 수여와 함께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준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최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17일 송정농협 경제사업장 주차장에서 ‘제12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는 광산구 역사 전통 도시 5개 동(△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투호△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무신 윷놀이와 노래자랑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간까지 다채롭게 진행했다. 박범철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장은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12년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대회의 승패를 떠나 송정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 및 동작 인식 기술 기반의 실시간 개인 훈련을 돕는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과 직장, 공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자세 검사와 관절 검사, 서킷 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은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선보이는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면서 해당 움직임만 따라 해도 건강까지 쑥쑥 개선되는 최첨단 운동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 체중 감량, 자세 교정 등 운동 목적에 따라 PT 및 애플리케이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혈액검사부터 생활 습관, 심전도, 가족력, 혈압, 영양, 복약까지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체력과 심폐, 관절 움직임 검사까지 진행한 뒤 맞춤형 건강관리 처방까지 제공한다.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공동주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의 보수공사 지원을 확대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상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 개·보수 지원 시 자부담률을 면제해 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단지별 지원금 상한액이 2천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 공사에 대한 단지별 지원금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수정하고 지원금 상한액을 5천만 원까지 확대했다. 단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지원금은 30%를 자부담하기로 했다. 지원금의 구체적인 범위와 금액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조영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주민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보수공사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동주택은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만큼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선수단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광주선수단은 최종집계결과 금메달 38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9개 등 총 1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도 총 메달획득 149개를 초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광주선수단에서는 15명의 선수가 다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는 1600m 혼성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1600m 혼성계주에서 같은 팀 한정미, 강다슬, 모일환과 함께 한국신기록(3분25초34)을 수립했으며, 200m(20초51 대회신기록)와 400m 계주(38초86 대회신기록), 1600m계주(3분10초18)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일환(광주광역시청)도 앞서 펼쳐진 400m경기에서 46초57로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광주체조의 자랑 문건영(광주체고 3)도 3관왕을 달성했다. 발목 부상으로 힘든 여건이었지만 개인종합(3연패), 평행봉(3연패), 철봉(2연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마와 도마에서 은메달 2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17일 대촌중학교를 찾아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촌중학교 풍물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촌중 풍물부는 지난 1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지역 무형문화재 ‘광산농악’을 선보여 청소년 단체부 대상과 상금 1천500만원을 획득했다. 이 교육감은 풍물부 학생들과 만나 대회 준비과정 등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풍물부 학생들은 “지역 무형문화재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기쁘다”며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지역 전통 예술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전통문화를 잇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문화예술인을 꿈꾸며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이 멸종위기 수달 ‘달순이’를 새 식구로 품었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17일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관리하던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수달 ‘달순이’를 우치동물원에서 사육하기로 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서 구조된 야생동물이 우치동물원으로 이관하는 것은 개원 이래 처음이다. 달순이는 지난 2021년 7월4일 북구 장등동에서 고립된 개체로 발견돼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의해 구조됐다. 발견 당시 포유(젖먹이) 상태로 재활관리사들의 인공포육을 통해 길러졌다. 사람의 손에 길러진 상태로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는 판단돼 우치동물원으로 이관하게 됐다. 우치동물원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생활환경 등을 검토받아 지난 10일 사육을 허가받았다. 달순이는 우치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달인 ‘수리’와 함께 지내게 된다. 또 적절한 영양관리와 함께 수의사와 사육사의 메디컬트레이닝을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호랑이, 사육농가에서 구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나오는 37만여 개의 투명페트병이 티셔츠 3만여벌로 재탄생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환경부, KIA 타이거즈, 수퍼빈,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투명페트병 회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중이용시설 투명페트병 회수사업’은 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의 수거 및 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A 타이거즈는 관중이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분리 보관한다. 수퍼빈은 이를 직접 수거해 고품질 재생원료를 생산한다. 광주시는 환경부와 함께 회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분리 배출 실천을 위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옷이나 식품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인다. 이에 일반 플라스틱 또는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가 투명페트병 회수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의무대상이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융자금 대출상환 유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물가·고금리 등 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원금 상환이 어려워짐에 따라 채무상환 시기를 늦춰 대출금 상환 부담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상환유예’는 대출금리·상환조건 등 최초 대출조건은 유지하면서 신청 시점에서 거치기간과 원금상환 일정을 1년간 연장하는 방식이다. 유예기간 1년만큼 만기도 함께 연장하는 것으로, 남은 기간 월 부담금액을 동일 수준으로 상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4년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기존 대출을 취급한 광주·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은행에서 진행된다. 단 2023년 10월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환유예를 받은 특례보증 대출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18일부터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해당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특례보증 대출 포함 9월 현재까지 총 1만2894건(26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남구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송 정책 변화를 통한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관리 현황’, ‘분산에너지 특별법을 통한 RE100 산단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제언했다. 신 의원은 먼저 남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조례안 ▲구민 의견 반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기본계획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기후 예산제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여부에 대해 질문하며 “낮은 재정자립도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구 신·재생에너지 시설 현황과 전기자동차, 자전거 사업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 ▲공공자전거의 대여 및 홍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대여소 확대와 시스템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RE100 추진 계획과 관련, 남구의 대응 방안과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휴대폰 번호 수집 없는 카카오톡 활용 체납고지 발송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옥조 근정훈장을 받은 강문영 서울 노원구 팀장을 초청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0여 년간 세무 공무원으로 일해 온 강 팀장은 지난 2022년 이동통신(모바일) 전자고지를 지방세 체납징수 업무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한 주인공이다. 실거주 불일치, 고지서 분실 등을 이유로 고지서가 송달되지 않아 납세자가 모르는 체납이 발생하고 가산금이 붙는 문제를 개선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낸 아이디어가 출발이었다. 강 팀장의 제안으로 2023년 1월 노원구가 시작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서비스’는 같은 해 11월부터 서울시로 확대 시행됐다. 이후 전국 다른 지자체도 노원구 사례를 배워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강 팀장은 이날 특강에서 해당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실행하기까지 과정을 중심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적극행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17일 동구 용산 차량기지에서 광주시 동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국가중요시설 생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통합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119 특수대응단, 503여단 기동중대, 광주시 드론운영단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드론이 미상의 물체(백색가루)를 투척하고 사라지는 생물테러 상황을 가상했으며, ▲신고 접수 및 초기 상황 전파 ▲유관기관 출동 ▲탐지 식별과 검체 채취 ▲다중 키트 검사 후 수습복구 등 현장 조치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참여 기관의 위기 대처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생물 테러는 소량으로 다수 인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직원들의 실제상황 대응 숙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 위협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2024년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내에서 발생한 화물자동차의 불법 번호판 사용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시의 철저한 대응과 함께 전수조사를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불법 번호판 전환이 운수업계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와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 문제가 시민들의 세금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93,518대의 화물자동차 중 일부가 특수차량에서 일반화물차로 불법적으로 번호판을 변경해 운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불법 전환으로 인해 성실하게 일하는 운수업자들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으며, 불법 차량들이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불법 전환된 차량들이 4년간 17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세금이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광주시가 이 문제에 대해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