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2024년부터 실시한 안성맞춤돌봄 사업의 일환인 ‘누구나 돌봄’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사회 변화로 돌봄의 사회화 및 통합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일시적 틈새돌봄부터 중·장기 돌봄서비스(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등)로 연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연령과 소득에 따라 제한됐던 것과 달리, ‘누구나 돌봄’은 돌봄의 필요도와 시급도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기존 정책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며, 소득 기준도 확대 적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국가유공자 본인 전액 지원 ▲120~150% 미만 50% 지원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운영되며, 연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자부담 이용자는 한도 제한 없음). 안성시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61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신규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가 해당되며, 미혼청년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가 해당된다. 올해 지원 가구는 60호로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익산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 △인화 행복주택 △기타 공공임대주택 등 4개 주택별로 15가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공공임대주택별로 다르므로, 해당 기간에 맞춰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는 3월 10~14일,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은 4월 7~11일 신청을 접수한다. 인화 행복주택과 기타 공공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고독고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박수, 안마박수, 뇌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를 소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된 생활 습관 방지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무료 상영일인 이날 현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3개 주요 영역별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대상은 영양군의 취약계층 아동 51세대, 71명으로, 올해 2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아동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되어, 가정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드림스타트는 상반기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가족 상담, 놀이 치료, 언어치료, 생일 축하케이크 지원사업과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학습지연계, 예체능학원연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모·영양교육, 가족 힐링 캠프와 신체·건강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 아동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고령군은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와 협력해 장애인취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7명이 참여하며 수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쓰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시품평회와 시집발간을 통해 ‘나도 시인’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고령군은 “장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소멸 예방 및 지속 가능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출산시 출산장려금, 축하용품 구입비,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와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 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 조건을 갖추어 공모 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4월 21일부터 11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꾸러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년 3월 6일 재단법인 예수의 꽃동네유지재단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 음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업무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기관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추진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상생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된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의 업무협약은 기존 입소자의 정신건강 선별검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상담, 종사자 및 입소자 정신건강 교육, 생명돋보기 모집 등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시됐다. 협약 이후 종사자 및 입소자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검사, 우울 및 자살 위험성 선별검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기관인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음성군민과 종사자 및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드림스타트는 헤어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 쿠폰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미용업체 4곳(오쏘헤어라인, 임태숙헤어시크, 원스타일, 정민아헤어)과 협약을 맺고 이미용비 일부를 후원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 지원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 우리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복지 멤버십 활용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운영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사항도 공유됐다. 한편, 본 공모사업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신청받고 선정된 우수 사업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찬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추진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읍 부평2동 가마실 경로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식을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과 함께 실버 음악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며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잔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방문 마음 상담’과 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애·독거 등의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혜택 정보를 안내했다. 보성군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군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긴급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불편 해소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덕동마을 청소년부모 다자녀(3명)가구로 마당과 하천사이의 안전난간이 없어 추락의 위험이 컸다. 작년 셋째가 태어난 후 자녀 양육으로 근로소득이 없어 직접 수리나 정비가 어려웠다. 이에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안양면에 도움을 요청했고,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안전난간 22m를 설치하여 마당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부모는“아이들이 밖에 나가 강아지와 놀고 싶어하는데 난간이 없어 하천으로 떨어질까 걱정이었다. 안전난간이 설치되니 안심이 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걸 보니 마음 또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이번 봉사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6일, 금곡동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과 다양한 복지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송기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 제도를 이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참여해 주신 단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금곡동 주민 복지 증진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100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우편, 응급,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상세 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원룸, 다가구 주택 등 상세 주소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지 않는 경우, 행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위기가구 대상자를 선정, 현장 조사를 통해 적정한 동·층·호 표기를 부여하고 상세 주소 안내판을 부착해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세 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입신고 시 주민등록표에 기재된다. 또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입한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경우, 상세 주소 부여 신청과 주민등록표 정정 신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7일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 및 복리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훈정책 및 사업 공유 ▲국가보훈대상자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보훈정책 추진과 사각지대 발굴·예방으로 빈틈없는 행정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천안시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라는 정책 브랜드가 지역사회 내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복지지원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77동에 대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하고 있고,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이 발생하는 등 인체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철거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다. 군은 올해 3억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주택 65동, 비주택 5동, 지붕개량 7동 등 총 77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 및 지붕개량(주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의 경우 5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지붕개량의 경우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액을 넘는 철거·처리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