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6일 새벽 5시 평택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구급차를 타고 산부인과로 이동하던 중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소방서 포승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 강소리 소방교와 이동열 소방사는 새벽 3시부터 복통에 시달렸다고 하는 환자의 신고를 받고 긴급하게 출동하였다. 환자는 만삭의 임산부였는데 구급차를 탑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통증 주기는 2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산모의 비명 소리는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강소리 구급대원은 무언가 발견하고 운전석에 소리쳤다. “아기 머리가 보여요!” 신생아의 머리가 보인다는 것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다. 강소리 구급대원은 침착하게 의료 지도를 요청하였고 이내 분만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를 인지한 이동열 구급대원 또한 산모의 순산을 위하여 신속하게 운전을 하였고 마침내 오전 5시 57분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이가 탄생하였다. 출산한 아이는 탯줄을 결착한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겨졌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남 서장은 "응급상황에 맞는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태아의 분만을 유도한 구급대원의 노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16일 16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 및 특별방역지원 사업이 반영된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166억 원 규모의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에 따른 피해 업종뿐만 아니라 폐업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위는 그간 집행부 및 소상공인 단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며, 본 사업이 추경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특위는 지난해 제2회 추경 예산에도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182억 원이 반영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 일반관광사업체,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이미용업 등 피해 업종에는 1개소 당 100만원,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에는 기준에 따라 5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윤하 위원장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예산으로 지역 소상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조종면허증 발급에 우편등기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합격한 국민은 직접 해양경찰서에 방문하여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던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집에서 면허증을 받아 볼 수 있는 우편등기 발송 서비스를 마련하여, 2월 21일부터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s://boat.kcg.go.kr)을 통해서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이용해 네이버 앱의 자격증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모바일 조종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면허증은‘사람인’,‘잡코리아’등 취업사이트에서도 자격증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그간 조종면허증을 발급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전하며,“많은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1일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2022 평택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및 Wee센터 관계자 14명과 관내 초・중・고 교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Wee) 센터 운영 내실화 및 관내 학교 학생 지원의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논의하였다. 위(Wee) 센터의 효과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상담, 교육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위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센터 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곤경에 처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위(Wee) 센터 운영 방안 및 방향성이 설정되었고, 단위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로 효율적인 상담 및 치유 서비스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육업무 수행상 제기되었던 문제점이 해결되리라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가한 지선과 교감(어연초)은 “이번 협의회로 인해 꼭 필요한 학생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회복될 기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단위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서류심사, 면접심사)으로 진행된다.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대학, 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과 △지자체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5곳,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 지자체) 11곳,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광역지자체 연계) 5곳 등이 선정되었으며, 오산시는 이 중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 지자체)’ 11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산시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 및 업무를 평생교육과정으로 개설하는 ‘오산탐구×생활’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2월 7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해 국제 사회 공조를 촉구하는‘세이브 아프간 위민 (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아프간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인 ‘#SaveAfghanWomen’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챌린지 동참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이용주 교육장은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6일(수) 설 명절을 맞아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사랑나눔 꾸러미’ 및 부식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해님달님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키즈랜드어린이집, 하늘사랑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시립안정어린이집, 디에스개발(주), 재영산업의 후원으로 부식박스, 생필품, 청과류, 유과, 곶감, 식혜 등 다양한 물품들로 명절 꾸러미를 구성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년 팽성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주는 팽성남성의용소방대, 팽성여성의용소방대가 따뜻한 명절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팽성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해드리면서 지역사회와 어르신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외로웠는데 복지관에서 우리 집까지 방문해 주어 너무 행복하다”,“명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덕분에 행복으로 채워진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매년 소외
한국자유총연맹(이하 한국자총) 서울시지부 안복희 부회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월 25일(화) 오전 9시 중랑구청장실에서 ‘설맞이 사랑나눔 전달식’을 열고,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에 과일 100상자를 전달했다. 안복희 부회장이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중랑구지회 김원석 지회장 제안이 있다. 류 구청장은 김원석 지회장과 평소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해 자주 의논하는 사이로, 한국자총 활동을 후원하면서 따뜻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자총 및 행정 기관이 협력해 따뜻한 겨울나기 설맞이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 구청장과 한국자총 안복희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김원석 지회장과 함께 중랑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운영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면목동 우리들치과의원 이원형 원장도 “대학 시절부터 복지 시설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를 했다”며 중랑구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새해를 맞아 우리 구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정과 사랑을 보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일인 1월 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용하다고 소문난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2월 1일 설날 당일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신축 공사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 현장 화재 예방 컨설팅 및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로 공사 현장에 대한 화재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송탄소방서 관내 58개소가 그 대상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공정별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 ▲공사장 화재 사례 알림을 통한 경각심 고취 ▲건축물 구조 및 소방차 출동(진입)로 확보 등 현장 활동 여건 확인 등 찾아가는 간담회뿐만 아니라 간부 소방 공무원들의 소방 안전 멘토링 또한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및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의식 고취가 중요하다”며, “▲공사장 출입과 현황 관리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안전기준 준수 ▲화재 감시자의 의무적 배치 ▲위험물 취급 시,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직선거법 바로 알고 1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전환을 맞은 가운데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병도 박사는 지방선거 관련 유의사항과 개정 지방자치법 주요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홍선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그 시행으로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막이 올랐다”며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역량을 배양해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설 연휴 기간 중 선박 음주 운항으로 인한 해양 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역에서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음주 운항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설 연휴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여객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 레저보트 및 예인선 등 음주 운항 가능성이 높은 선박이 활동하는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교통관제센터와 협조하여 음주 운항 의심 선박을 선별하고, 의심 선박에 대해서는 경비함정이 출동하여 단또한, 경비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 합동으로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도 펼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최근 5년간 모두 19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동원하여 강력한 음주 운항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주민, 귀성객,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일간 무료로 개방되며,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관내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48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사업팀은 연휴기간 상황근무를 편성,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인근 전통시장 및 상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