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서 지난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노사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했다.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따뜻한 모금을 이어가고 있는 사내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지역 저소득층의 설 명절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관내 복지관(부산진구, 동구)과의 협업을 통하여 매년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군 부산울산본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가 명절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지난 8일, 부산 동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해빙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 소방 · 가스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길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상 가구를 순회하며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 형광등,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분말소화기(또는 4인치 화이어볼 자동소화기)를 지급했으며,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한 후 낡은 배관을 교체하고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휴일임에도 직접 ‘빛나눔 봉사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치하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빛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쌀쌀한 날씨로 아직 난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우리 구청도 구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빛나눔봉사단(부산광역시 제872호)은 화재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봉사자 대부분이 전기 · 소방 · 가스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부터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7일 인천 지역 6개 지역 대학 평생교육원(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원호,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희수,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유원용,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 원장 하병훈,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장현, 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소례)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용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접근 기회 확대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인천 시민들은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은 인천 시민들이 자신의 경제적 여건, 교육수준 등에 따라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종사자들에게 국외연수의 기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중 같은 기관에서 모집 시작일 기준 만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 부터 31일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80명이고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팀당 인원은 5 부터 10인이다. 1인당 지원금은 98만원이나 초과 금액이 발생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수 장소와 팀원 구성, 주제, 세부 일정 등은 팀이 자율적으로 계획한다. 팀별 연수 기간은 4박 5일 이내다. 이달 신청자를 받아 다음 달 심사를 거쳐 5월 부터 9월 중 진행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수익자 부담시설 종사자이거나 2020~2024년 인천시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내외 연수 경험이 있다면 참여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방교육(학교폭력, 디지털미디과의존, 생명존중)과, 집단(자존감향상, 대인관계향상, 학교폭력 사후 회복지원 등)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에 맞춘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청소년 동반자”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심리상담·정서적 지지,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1388 전화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및 집단상담, 전화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자살·자해집중심리클리닉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유선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동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동구에는 전체 인구 21만 8천여 명 중 약 6.5%에 해당하는 1만 4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각·언어장애인은 약 15%인 2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때마다 손 글씨로 의사를 전달하거나 별도의 수어 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대전시 수어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업해 실시간 수어 화상 통역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영상 통화를 통해 수어 통역사가 원격으로 연결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히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면서, 대상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짧은 대화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개시 행사에는 홍득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 이명단 백령지소장, 오정희 백령면 새마을부녀회장, 면 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명단 백령지소장은“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정희 부녀회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상을 차려 드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생활과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2025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가구 당 380만원 이내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옹진군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가구 중, 소득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맞춤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신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채널‘서귀포 희망소도리’의 시민들 가입 및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우체국 집배원(70명)과 상하수도검침원(19명)을 활용한 신고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지매니저 활용 여관·모텔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47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도 연 6회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 빅데이터 안부확인 사업(한전, SKT 협력),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작년 대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동모금회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2,500여명에게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지원사업 등 관련 유사 지원을 받는 중복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냉·난방비를 연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은 3월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에서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 현장상담 등을 거친 후 서귀포시에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게 되며, 이후에 대상자들에게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4월에 대상자 명의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혹한·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3월 8일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첫걸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나라 출신의 신입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 오승식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의 입학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4기생들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이 어려워하는 자녀 학습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2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 3기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입춘과 경칩이 지났음에도 꽃샘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3월, 모처럼 인천 중구 영종도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공무원노조 인천 중구지부 조합원 등 80여 명이 을왕동 바닷가 마을에서 열린 ‘3.65kg 온기 나눔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연탄 나눔은 연탄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영종도 바닷가 둘레길 끝에 거주한 데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연탄을 구매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왕복 1.6km 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직접 지게를 짊어지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쏟았다. 바닷바람까지 부는 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의 이마엔 어느새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였다. 더욱이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품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중구지부는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가야읍은 (주)주선건설의 재능기부로 가야읍의 한 저소득장애인 가구의 노후화된 수도 철거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마당에 설치된 수도에서 물이 새고, 한겨울에는 수도 주위가 얼어 통행에 방해되고 물이 역류해 주택 내부 보일러실까지 물이 차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주선건설 관계자와 현장에 방문한 결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상수도 관 교체가 시급해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5명의 인부와 장비가 투입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기존의 낡은 관을 새로 교체하는 배관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작업 후 현장을 깨끗하게 정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주선건설 김택수 대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순응 가야읍장은 “공적 지원으로는 주택·개보수 범위가 제한적인데 민·관이 협력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바꾸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히 찾아내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200여 명에게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1만 5000원 포인트가 충전된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 실시된 집중 접수 기간 중에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6만 원 가운데 1/4 분기 지원금 1만 5000원을 지급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은 “바우처카드를 목욕탕에서 처음 사용해 봤다”며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어르신으로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5세 어르신은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분기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생필품 80박스(800만원 상당)를 보훈단체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샴푸, 칫솔, 참기름 등 7개 품목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7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이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