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6월 23일, 울진군 죽변면 일대에서 ‘청정해역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 28명이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참여자들은 ‘청정해역, 바르게살기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안 일대에 방치된 플라스틱, 스티로폼, 페트병, 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박용성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뜻을 함께해 준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바다뿐 아니라 생활 속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국토대청결 운동, 야간 순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가 지난 21일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를 맞아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사장 인근 우수관 환경정화 및 고래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우수관은 바다의 시작으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우리에게도 피해가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기업·사회단체 봉사회 회원들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고래 스티커를 부착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작년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 인근 등 관내 4곳 이상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고래 스티커, “쓰레기 안 돼요” 스티커 부착하여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으며, 올해도 신항만 마을, 진널전망대 인근 등 낚시객과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를 중점으로 하여 연간 5번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고양, 자연과 닿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주제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0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으로 기후·에너지, 자원순환,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 기념식을 진행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20여 개의 환경 주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놀 수 있는 ‘숲 놀이터’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 어린이 참여자가 “지금의 지구는 어른들이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니, 잘 지켜서 돌려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 의미 있는 장면은 어린이 세대의 목소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1일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 1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ESG 그린 가족 프로그램-기억을 담고, 지구를 품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ESG)와 보훈의식 제고라는 두 가지 주제를 접목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생활 속 실천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키링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전달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공동 작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도 높였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6.25 전쟁 당시 먹었던 전쟁 음식 체험(주먹밥 만들기, 감자전 굽기)을 통해 당시 국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이어진 애국심 기르기 활동(태극기 그리기, 배지 만들기, 신문 만들기)에서는 우리나라 상징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장식돼, 하루 종일 의미 있는 주제로 학습하고 협동한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환경과 나라 사랑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5년 탄소중립 이행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20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 기후위기 대응 및 지역 탄소중립 실천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남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공무원,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실행력 강화와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탄소중립 실천행정 우수 시군 시상, 정책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유도했다. 이어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경기 RE100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특강 ▲유인상 전남연구원 박사의 ‘전라남도 기후위기 홍수 리스크 평가 및 정책 방향’ ▲이기혜 광주지방기상청 주임의 ‘전남 시군별 호우 발생 통계 분석’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남, 여수, 목포, 나주 등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와 추진 전략 공유, 시군 간 자유토의를 통해 정책 실행상 애로사항과 협업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 해양기후 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6월 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물 배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폐기물은 바로 수거하지 않고 경고장 부착, 배출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등 실태 점검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취약지역 내 클린하우스내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 ‘1단체 1구역 전담제’ 지정 운영,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방 운영 및 CCTV 단속 강화 등으로 과태료 부과와 신고포상금 지급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여 명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보성군 갯벌습지보호지역위원회』를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의 생태 보전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갯벌 생태 전문가, 지역 위원, 세계유산등재추진단, 관계 공무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성벌교갯벌 생태 환경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중심으로 ▲깃대종 선정, ▲서식지 복원, ▲생태관광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갯벌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과 지역 주민들의 삶,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균형 잡힌 접근이 강조됐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리 모델 구축이 위원회의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군은 현재 ‘보성벌교갯벌’에 서식 중인 바닷새 74종 약 1만 7천여 개체를 기초자료로 삼아, 향후 보성을 대표할 깃대종을 선정해 생태관광 및 지역 브랜드 자원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갈매기 등 법정보호종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제시됐으며, 위원들은 깃대종이 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24일 여수베네치아 호텔에서 남부권 소재 16개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총량관리 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심화, 잦은 폭염과 오존 농도 증가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맑고 깨끗한 공기질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호간 협력,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저감을 위한 저감목표 수립․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기간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노력 등이 해당된다. 상생협약을 통해 총량관리사업장에서는 자발적으로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보다 대기오염물질을 더 적게 배출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사업자가 남부권 대기환경질 개선을 통해 ‘국민행복’과 ‘환경복지’를 앞당기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책무가 있음을 인식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년간(‘23〜’24년) 금번과 같은 자발적 협약식을 14개 총량관리사업장과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도에는 배출허용총량 대비 8,683톤(53%)을 저감했다. 이번 협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미르마을 지구인 환경축제’를 오는 6월 25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 제주사대부중이 공동 주관하고,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꿈썸멘토, 사대부중 학부모회가 협력해 운영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일상에서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비건 핫도그만들기, 자가전기발전기체험, 환경비누만들기, 미래식량체험, 자원순환 분리배출캠페인, 지구살리는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실천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는데 참여자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개인 컵과 찬합(용기)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지구를 살리는 용기’ 체험부스는 빈 화분을 가져와야만 참여할 수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56세대에 총 1억 1천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7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정산기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한 10,316세대(감축세대) 중 5,756세대(지급세대)에 현금으로 4,991세대에 9천 7백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694세대에 1천 2백여만 원, 그린카드포인트로 71세대 1백여만 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7월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수령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2,75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 흡수량에 따르면 소나무 1만 9천 7백여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 및 상업 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하천항 등 5개 어항을 대상으로 636백만 원을 투입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상반기 중 어항정비 사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파제벽 83m, 물양장 정비 2개소, 물양장 증고 1개소, 준설 1개소 등을 '25년 상반기에 집중 발주·완료하여 어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풍랑·태풍 등으로부터 어항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을 상반기에 11회 실시했으며, 안전검검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구조함 상태 ▲추락주의 안내판 파손 및 추가 설치 여부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등 안전 확보에 중정을 두고 실시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항정비 사업과 안전점검을 통해 풍랑, 태풍 등으로부터 사전 대비하여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민들의 포구 안전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3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국내 백신접종의 연장선으로, 함안군은 올해 2월에 실시한 1차 접종에 이어, 이번 2차 접종을 통해 소 사육 227농가의 916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 되지 않았으며 구제역 백신과 다르게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있는 생후 2개월 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작년 12월을 마지막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서 주택 및 시설 내에 설치된 아연 도강관 등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자재 내부의 부식으로 녹물이나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 등이다. 군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유형·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95%에서 50%까지 최대 15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한다. 개량공사를 희망하는 세대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전자메일, 팩스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승인을 받은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해 개량공사를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군은 준공검사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급수관 개량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북상면 빙기실 체험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 주관으로 북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주민 30명과 함께 ‘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커피 찌꺼기 등 생활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을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창원시에 위치한 가야공예의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리사이클링 관련 영상 시청 후, 생활 속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설거지바와 맥주효모 샴푸바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공유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실천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성기 회장은 “현장 교육이 기후 위기 대응에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