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 ‘리본(Reborn: 다시 활발해지다)’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좌1동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고립 가구 지원과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고립 의심 가구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두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중구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1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통합돌봄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사업 관련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류진석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영례 전 대전광역시 대덕구 통합돌봄정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의 개념과 대덕구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나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3월 21일에도 동 행정복지팀장과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준호)는 13일부터‘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 상담은 9개 읍면의 경로당을 매월 1회 순회하며 척도 검사를 통해 우울, 불안, 자살 문제를 확인하고, 선별된 고위험군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준호 센터장은 “횡성군은 도내에서도 고령 인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척도 검사를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3일 오전 10시,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함께 2025년 7월 공적 입양체계 개편시 입양대상아동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입양특례법에서 제명 변경)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이 마련된 이후, 그 시행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아동보호 현장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공적 입양체계로 개편 되면, 입양절차 전반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되,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입양 필요성을 결정하고, 입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후견인으로서 아동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입양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아동에 대하여, 이후 양부모 결연 등 입양 절차를 관리하며, 지자체의 입양 관련 업무 수행도 지원한다.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과 개편 후 지자체의 역할인 입양대상아동 보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각 시·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권역별 ‘찾아가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첫 순서로 오는 14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경남 창원시) 5층 김만술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8개 시·군 보훈업무 담당자, 광복회, 지역 소재 문화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제도 설명에 이어,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의 경험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포상신청 사례발표, 그리고 독립유공자 발굴에 필요한 공적 조사, 공적조사서 작성 등 관련 워크숍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한,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민간의 참여 촉진을 통해 그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50대 중장년이 기존 사업장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하길 희망하는 경우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910명 규모로 시범 추진된다.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4개소), 중장년(4명),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하여 현장 안착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문수 장관은 “사무직 등에서 조기 퇴직한 중장년들이 기업에서 일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아서 희망하는 일자리에 빨리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 기회와 선배 직원을 통한 직무 멘토링, 의사소통‧디지털 등 기초 실무교육이 제공된다.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은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4명을 새로이 구성 및 위촉 후 인권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인권 보호 강화에 앞장섰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등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서귀포시에 알려 시정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는 총 24명으로, 지역주민 대표, 전직 공무원,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시 내 노인의료복지지설 22개소에 전면배치하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인권지킴이 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권교육 지정기관인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 인권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인권지킴이 활동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시설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어컨을 교체하는 냉방시설 효율개선사업과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등을 지원하는 난방시설 효율개선사업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냉방시설 분야는 4월 18일까지, 난방시설 분야는 목표 가구 달성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 배정된 사업량은 냉방 174가구, 난방 182가구로 각각 72만 원과 243만 원의 한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과거 본 사업 수혜 후 일정기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213가구(냉방 114가구, 난방 99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 지원하여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가구의 거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2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두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섭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더욱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며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25년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1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광양제철소 신입사원,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9회째로 지금까지 7천 6백 박스, 7억 3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해 함께하는 시민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학용품 희망키트 800박스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새학기 학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앞날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실외에서 하는 활동을 실내에서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 실외 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육식물심기체험 ▲곰돌이 다육아트 ▲ 나의 작은 정원 등 총 32개의 상품이 준비돼있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고 작성해 3월 31일까지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에게 실외 같은 실내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내 농촌융복합산업의 발전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원산동에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전·의경회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부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콩볶음, 김자반 등 밑반찬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목포전·의경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 연탄 나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봉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용 원산동장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목포전·의경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더욱 살피는 원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영덕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할 시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2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보호자가 5만 원 입금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지원해 최종 15만 원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이에 지원 대상은 기존 0~17세의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기초생활수급 아동에서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된다. 지원 기간은 아동이 18세가 되는 날까지이며, 이후 학자금과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한해 만기 해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전남지사의 강선희 강사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와 민간기업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교육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의 김상중 강사는 일자리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및 보건 수칙과 사고 발생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신체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직장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흥군은 올해 시각 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 특화형 일자리를 포함해 총 202명을 선발하고,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해 행정 도우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동인천동 소재 개항도시 카페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관련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중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 원도심 7개 동의 업무 담당자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고립 사례 관리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중구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추진 방향과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시 공모 선정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하는 은둔·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특화사업 ‘미가엘 이음터’에 관해 설명했다. 복지관은 ‘미가엘 이음터’를 통해 19~64세의 지역 은둔·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은 동 보건복지팀에 사업 홍보와 고립 가구 발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