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봄철을 맞아 주변 위기이웃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노후주택 및 빌라를 돌며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우편함에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투입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킴으로써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없도록 주민홍보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관내를 구석구석 돌며 복지사각지대 캠페인 및 새빛돌봄까지 홍보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호매실동에서도 관내 위기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남도는 기존 대중교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교통이 잘 다니지 않는 교통소외지역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경남형 DRT플랫폼’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형 DRT’는 앱이나 전화 또는 호출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은 실시간 최적경로를 생성해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도는 작년 하반기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할 시군을 모집한 결과 창원, 진주, 남해, 함양 4개 시군이 확정돼 차량구매·노선 설계비 등에 국비 12억원을 지원하며,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시군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연령에서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승강장이나 마을회관등에 호출 벨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4개 시군에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 또는 호출 벨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버스를 불러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승객 수요에 맞춰 버스가 운행돼 불필요한 경로 운행을 줄일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의 역량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9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항노화 헬스케어과정 등 고부가가치 4개 과정 ▵실버케어 전문 인력양성과정 등 기업맞춤형 4개 과정 ▵간호조무사 재취업 과정 등 전문기술 6개 과정 ▵케어푸드 창업전문가 등 창업 7개 과정 ▵아동돌봄 놀이지도사 등 일반훈련 18개 과정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AI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 및 방위산업 기술 인력양성 과정, 조선업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 등 지역 주력 산업 연계 과정 신설로 경력보유여성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생 자부담을 폐지하고, 훈련생 대상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월 10만 원, 최대 4회)을 신설하고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한다. 도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소득격차가 교육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서울시는 올해에도 양질의 ‘서울런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받으며, 나아가 진로·취업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어교육은 격차가 두드러지는 분야 중 하나로, 특히 최근에는 조기 사교육이 보편화되면서 격차가 더욱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6세 미만 가정양육 유아 17%가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참여 유아 기준 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지출은 약 155만 원이었다. 시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청년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영어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한다. 우선, 시는 영어 학습 환경이 부족한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해 기초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5세 유아(40명)를 대상으로는 유아의 발달 수준과 선호도를 반영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1:2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위해 노력 중인 서울시는 4월부터 사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교류가 단절되고, 고립에 빠지는 일을 예방하고자 실버카(노약자용 보행보조기) 대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실버카(보행보조기)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행 보조용 기구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자치구(광진구, 도봉구, 중랑구)의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에 740대,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에 190대, 총 930대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비치한다.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에는 기관별로 5대씩,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는 기관별 10대씩 배치된다. 실버카(보행보조기)는 동주민센터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간단한 신분 확인 과정을 거쳐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동주민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 모두 기본 2개월·연장 1개월로, 기관마다 이용 수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공익활동을 하는 대학생을 위한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과 저소득층이거나 복지시설 거주 이력이 있는 대학 신입생을 위한 '청춘 Start 장학금'을 통해 70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전공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휴학생 포함)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 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지정한 주제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사회‧공익 분야 활동으로는 개인의 자발적 의사로 참여하는 활동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사회공익 분야 봉사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수상,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인정된다. 2024년 공익인재 장학금 프로젝트는 환경, 다양성, 먹거리, 청년을 주제로 관련된 사회 문제의 대안을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됐다.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이용자 권리 등 6개 영역 156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과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5회 연속(2012년, 2015년, 2018년, 2022년, 2024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지역 어르신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위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주현 관장은 “사회복지시설 최우수평가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지역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고창군 밀알회 회원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고창군 밀알회(회장 이수병)는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을 진행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밀알회 회원 20여명이 대상가구 1개소를 방문해 4시간정도 대청소, 생활용품 정리, 방역 활동 등을 실시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밀알회 이수병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창군 밀알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고창읍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소재파악과 안부확인을 위해 ’부재중 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 복지행정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A4용지 1/4(가로 15㎝, 세로 12㎝) 크기로 제작됐다. 방문일시, 방문사유 및 맞춤형복지팀 연락처를 기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가정방문 부재 시에도 추후 상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티커를 문과 벽 사이에 부착해 재방문시, 개폐 여부를 확인해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의 거주 여부, 안부 확인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창읍주민행복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하고, 학교폭력·학업중단·성폭력·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모두 다 소중한 꽃이야' 아웃리치(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신학기 학생 상담 주간을 맞아 3월 13일 안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내 또래상담자와 함께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전화 1388 ▲상담 및 지원서비스 안내 ▲참여 기관별 청소년 위기대응법 등을 제공하며, 교내 또래상담자 청소년의 활동을 촉진하여 청소년 폭력과 위기 예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소년들의 위기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16일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봄봄봄(이해해 봄, 소통해 봄, 함께해 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화재 및 재난,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익혔으며, 특히 전동 소방차를 타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 씨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가족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지난 13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이 협업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재구성을 통해 14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2025년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인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14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사진 액자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여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사진을 찍고 이를 기념한 액자를 제작해 준다. 대상자 모집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하며 총 20가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촬영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며 이후 선발된 가정에서 원하는 컨셉으로 자유롭게 촬영을 하면 된다. 이어 오는 7월까지 가족사진 액자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금산군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액자 제작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존중받는 가족정책에 나서며 다문화가정 액자 제작 지원에 나선다”며 “군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윤주, 양재은)는 '찾아가는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 질병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부를 확인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찾아가는 반찬지원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관내 후원 업체로부터 빵, 김치, 밀키트 등을 지원받아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양재은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공동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음식을 후원해주시는 업체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음식들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아동에게 매월 5만 원의 추가 보육료가 지원됐으나 이달부터 4세 아동(2019년생)까지 확대됐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5세 아동은 기본 보육료 외에도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부모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지만 어린이집 교재와 교구 구입비, 체험학습이나 놀이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아동 교육에 직접 사용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차이를 줄이고 어린이집 아동에게 유치원 못지않은 교육 지원을 제공하려는 김해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를 위해 2025년 누리보육료 지원 예산은 8억6,700만원으로, 2024년 예산 5억원에서 58% 증액됐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4세까지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3세 아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며 "부모님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에 아동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