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진읍이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강진읍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무 방역을 집중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특성상 모기 등 해충의 서식 환경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연무 방역은 외곽 마을을 중심으로 주택가 주변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해 해충의 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강진읍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증 해소는 물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복 읍장은 "장마철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해충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다"라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태월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서천읍 이장단, 서천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영농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마을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고철, 폐지 등을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천읍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 낙동강 일원에 동남참게 등 치어 53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건강한 어린 수산생물을 적합한 자연환경에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강시키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조팔도 시의원 및 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 등 시 관계자와 김해 어촌계, 대동면·상동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류 어종이 선정됐고, 수산자원연구소의 질병검사를 거쳐 이날 건강하고 우수한 동남참게 41만 마리, 붕어 12만 마리가 방류됐다. 시는 토종물고기 방류에 매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어종은 동남참게, 붕어 등이며 지난 3년간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으로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5일 관내 대기질 측정대행업자 2곳을 대상으로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검증 절차로, 울산지역 내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업체의 측정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업체는 이동식 측정차량에 탑재된 자동측정기를 통해 실시간 대기오염 데이터를 수집하며, 관내 대기질 감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총 6종의 대기오염물질로, 가스상 물질 4개 항목(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오존)과 입자상 물질 2개 항목(PM-10, PM-2.5)이다. 평가 방법은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며, 재평가에서도 기준 미달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하절기에 오염물질의 무단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원 및 하천 주변 폐수 무단 방류 △가축분뇨 무단 배출 △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등이다. 남해군은 이번 특별감시 활동의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으로 스스로 환경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및 계도문을 발송하고,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주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감시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3단계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시설 복구를 돕는다. 단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군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신청만 하면 수질검사전문기관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정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상하수도과 급수운영팀)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의 1차 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철, 구리, 아연 총 6개 항목이며, 1차 검사 이상시 1차 검사항목과 함께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8가지 항목을 추가로 검사하여 각 가정내 수질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만식 상하수도과장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수돗물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가정 텃밭과 정원에서 인기 있는 허브류인 ‘스위트 바질’에서 주요 해충인 들깨잎말이명나방(Pyrausta panopealis) 유충의 피해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피해는 기존에 들깨에서만 발생하던 해충이 기주 범위를 확장해 바질까지 가해하고 있는 사례로, 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위트 바질뿐 아니라 로즈마리 등 정원수 허브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가 관찰되고 있으며, 들깨잎말이명나방의 활동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만큼 향후 레몬밤 등 꿀풀과 허브류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은 나비목 풀명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그동안 자소엽(차즈기) 등 꿀풀과 작물에만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들깨에 특이적으로 발생해왔던 국내 주요 해충이다. 유충은 식물의 잎을 직접 갉아먹고, 실을 토해 잎을 말아 그 안에 숨어 지내며 생육을 저해한다. 이로 인해 잎이 말리거나 줄기가 꺾이는 등 생리적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 유충은 연녹색을 띠며, 성장하면서 점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815건의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총 검사 건수는 지난해 779건 보다 36건 늘었다. 대상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을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이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라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식재료가 공급되기 전 단계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수산물 760건, 농산물 19건, 가공식품 2건에 대한 식재료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검사한 325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2022년부터는 도 농식품유통과와 협업을 통해 검사 대상을 학교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하는 등 검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과 도 보건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약 18개월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는 24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와 제로웨이스트 나눔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대응 공모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제로에너지타운 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140여 명과 함께 추진했던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대응 공모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등 사업이 돋보였다.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으로 청소년 206명이 청소년 기후화랑단으로 활동했고 어르신 20명이 탄소중립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탄소중립형 집수리 교육과 가드닝 클래스 교육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8가지 실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는 친환경 물품을 제작하고 주민들이 함께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오는 6월 24일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 치어 2만3천마리를 남한강 유역 중 충주 목계나루터 인근, 괴산 수력발전소 인근 및 단양 도담삼봉 인근에 뱀장어 치어 2만3천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주요 내수면 수역의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이 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REDLIST에서 ‘위기(Endangered, EN)’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원량이 감소하는 추세임에 따라 뱀장어 보호와 자원 회복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뱀장어는 도내 양식장에서 길러져 전장 10cm 이상, 중량 2g 이상의 방류요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연구소에서 실시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도 한강수계 중 제천에 뱀장어 치어 1만5천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에도 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한강 유역에 2만3천마리를 방류했다. 통계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회장 강대규)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열‧오한‧근육통‧발진‧가피(검은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야생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해마다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1일에는 보은군에서 SFTS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돗자리 사용 후에도 세척하고 햇볕에 말려야 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는 것도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해야 하고, 목욕 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최선”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4일 정원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우리나라 수목원·정원 문화의 진흥과 산업화를 위해 설치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지원 협력 강화, 정원 분야 행사·시민참여교육 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시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원 확대 노력 ▲정원식물 생산 지역 농가의 육성·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한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기업에서 기부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세종시 유휴부지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실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유휴공간을 시민 참여형 녹색공간으로 전환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휴공간의 경관 개선은 물론 시민의 정원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사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에버랜드가 25일부터 입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부터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시는 행정기관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실천이 에버랜드같은 대형 시설까지 이어지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가 민간의 영역까지 확대되는 데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의 다회용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던 이 정책은 에버랜드 내 직영음료 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24일,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안정면 비행장 인근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구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정면 비행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비행장 주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박용성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