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 행정실무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연수가 운영되지 않았던 현실을 고려해 신설된 과정으로, 사학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들을 통해 행정 실무 능력은 물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급여(휴가, 휴직과 임금)’, ‘사학 교원인사의 이해’, ‘사학행정 주요 감사사례’ 등 5개의 직무 과목으로 구성되며, 사학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힐링을 위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소양 과목을 통해 자신을 위한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첫 시도인 만큼,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전문성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더+해봄'의 하반기 참여학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교육문화원 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활동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3D펜 창작, 머그컵 및 선캐처 제작 등 특별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디지털 드로잉, VR 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은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 학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이동 차량을 총 25회 지원한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더+해봄'은 일상적인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도전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재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5일 대전과학체험관에서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렴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말과학체험부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6인 이내)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토요일에 대전과학체험관을 찾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기부형 과학봉사 프로그램이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부스 운영팀 공모를 통해 상반기에 28팀과, 8월부터 운영하는 하반기에는 32팀을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본원 5층 과학실험실에서 팀당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뛰고! 튀고! 초탄력 고무공!’,‘물라스틱으로 장난감 만들기’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과학봉사하는 학생과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펼치는 청렴정책을 알아보는 문화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 대전과학체험관 게시판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 내용, 상세한 일정, 주제에 따른 핵심콕이 게시되어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예약하기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공무원 인기가 시들어지는 원인으로 꼽히는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규·저경력자를 위한 기술직 업무가이드를 대전교육청 최초로 제작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술업무 분야는 일선학교의 안전과 교육공간을 조성하는데 학교현장과 밀접하고, 막대한 예산을 관리하는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큰 직종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직장으로 이직 또는 휴직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업무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현실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퇴직자 증가로 5년 이하 저경력자가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누구나 한눈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단계별·공종별 업무 가이드를 제작하게 되어 실제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중심의 업무향상을 위해 TechBridge라는 1대1 현장 멘토링과 온라인 밴드를 활용하여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술직 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업무 중심의 노력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학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 예컨대 소인수 과목이나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과 영역(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비교과 영역(진로선택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총 339개 강좌로 온라인 33강좌, 오프라인 212강좌, 진로선택형 94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교과 영역은 고등학교 1, 2학년, 비교과 영역은 전학년 이며, 강좌 상세 내용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7월 8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직산읍에서 발생한 구조활동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이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신주완 소방장과 우종대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3일 긴급112 문자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을 훼손하지 않고 강제 개방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및 구급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신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공단 본부 청사에서 '2025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 및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재난 대응력과 에너지 절약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섭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각 부서 부장들이 참석해 안건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재난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보고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재난관리책임기관 지정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임시주거시설 지정 등 주요 사안이 공유됐으며, 심의 의결 안건으로는 ▲2025년 재난안전 종합계획 수정안이 상정·의결됐다. 이어 열린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는 ▲2024년 공단 온실가스 배출실적 및 2025년 1분기 실적 보고 ▲에너지 지킴이 구성 및 절약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심의 안건으로는 ▲여름철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이 실질적인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실천 중심의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천읍에 소재한 치매 상담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치매 상담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더 안정된 분위기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상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방음벽 설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한 에어컨 설치, 편안한 상담을 위한 책상과 의자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가 이뤄졌다. 박윤하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치매 상담실 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가 치매 상담 서비스에 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반려문화 확산의 첫걸음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8일 공식 개장했다. 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당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놀이터는 충북혁신도시 내 덕산읍 두촌리 돌실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약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3,506㎡(약 1,060평)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간을 구분하고 인조잔디, 음수대, 이용수칙 안내판,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개장 당일에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펫 아로마 체험, 반려동물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진천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연극형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성평등 관점을 가지고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공연을 통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강의 집중도와 전달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된 연극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 고정관념 인식, 성희롱 등의 상황을 구현해 현장감을 높여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은 제도뿐만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극이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극형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반의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논산로컬푸드 인증마크를 본격 도입했다. 논산시는 지난 2025년 6월 20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인증마크를 전면 교체하고 이를 지역 농가와 시장에 확대 적용했다. 인증마크 변경은 새로운 로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논산시가 자체 운영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 제도로, 2020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5년 동안 160개 품목에 대해 356개 농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생산한 농산물은 463개 항목에 달하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까다로운 절차 덕분에 논산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로컬푸드 인증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를 쌓아왔고, 새롭게 도입된 인증마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7월 7일부터 9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요양시설 28개소, 주간보호센터 44개소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논산시 보건소와 책임의료기관(백제병원) 전문가 2명이 참여해 △감염관리체계 및 직원교육 △입소자·방문객 관리 △손 위생 관리 △자원·약품관리 등 10개 분야 46개 항목을 점검한다. 컨설팅 결과 선정된 감염관리 우수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단국대학교병원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심층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최종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기관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전체 시설의 감염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논산시는 ‘시민 건강 최우선’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컨설팅에 앞서 감염관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점검이 아닌, 논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오랜 기간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지켜온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상월면 남·여 자율방범대가 새로운 곳에 둥지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7일 상월공원에서 상월면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이전에 따른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상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진행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사회질서 유지, 학생 선도, 행사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자율방범대가 시민행복도시로 비상하는 논산시의 중요한 일익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조직된 자원봉사단체로, 야간 방범순찰, 지역 행사 시 교통 정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상월면 자율방범대는 남성 지대 대원 24명, 여성 지대 대원 20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2회 순찰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월, 기존 시설 노후화와 이전 통보로 사무실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2025년 논산시 자율방범대 기능보강 지원사업’에서 초소 환경개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방범초소 이전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미향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은 지난 7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160만 원 상당 사랑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정기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현장은 7월의 폭염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도 회원 30여 명은 노후된 벽지와 바닥을 교체하고, 비가 오면 새는 지붕을 수리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새롭게 단장했다. 수혜자 김OO(여, 77세)씨는 “더위에 힘들었을 텐데도 이렇게 내 집처럼 정성을 다해 고쳐줘서 감사하다”며, “눅눅했던 집이 깨끗하게 바뀌니 마음까지 편안해졌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백승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수리가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