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총 8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 400만 원(200만 원씩 2회 분할)씩 총 32억 원이 지급된다. 본 장학금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2025년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4년 2학기 또는 25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면서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진로 탐색 개발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800명에게 두 차례에 걸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할당제로 800명 중 16명의 북한이탈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1학년의 경우 7월 선발 예정으로 2025년 2학기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9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봄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이 ‘봄철 환절기 건강 및 낙상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읍경찰서 교통과 김지혜 경사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들이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현재 총 2073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 1518명(10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에 505명(7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에 50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특히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지역사회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주민과 함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7일 ‘집수리봉사단 공간마술사’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해 정읍VIP봉사단, 국제와이즈맨 정읍녹두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5년 ‘집수리 봉사단 공간마술사’ 운영 방안과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간마술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개선, 문턱 제거 등 편의시설 보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조직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집수리봉사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재능지원사업 ‘온새미로’ 개강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온새미로’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술쉼터가 10여 년간 함께 운영해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재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서천군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온새미로’ 프로그램이 서천군종합교육센터로 이전해 운영되며,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증진과 이수미 과장,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구본정 팀장, 발달장애인독립공간예술쉼터 김인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향이 관장은 “그동안 마땅한 작업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서천군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8일 의성읍온누리터 2층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품앗이 교육 및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및 모임은 품앗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 간의 소통을 촉진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꽃꽂이 수업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꽃꽂이 활동을 통해 육아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어 즐거웠고, 품앗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돌봄공동체가 강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의성, 비안, 다인 3개소에서 운영되며,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설치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육아 정보 공유, 방과 후 돌봄, 상시 프로그램 운영,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돌봄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 역할을 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품앗이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지역사회의 육아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9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이인덕 부량면장 등 관계 공무원이 4인 1조를 구성해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방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영양섭취, 주거환경 등 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개인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취약세대의 생활안정과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언제든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겠으며, 복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우울·자살·고독사 위험군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인적안전망 네트워크 사업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 사업은 올해 백산면, 백구면, 공덕면, 청하면,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8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44명의 안녕지킴이들이 해당 지역 마을의 독거 어르신 150여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묻고 유제품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올해 연말까지 주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주 안부를 묻고 유제품을 나누는 봉사가 쉬운 일이 아닌데 자발적으로 협조해주는 안녕지킴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봉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는 공직 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주시청 공무원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공공 드림 사업은 시청 행정 포털 내에 ‘공무원 기부와 나눔 게시판’을 신설해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취약 계층 아동의 공평한 성장을 위해 3개 영역의 31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드림 사업은 드림 스타트 가정뿐만 아니라 공주시 취약 계층 전반에게 지원된다. 최근 진행된 공공 드림의 첫 번째 대상 가구에는 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면서 아이의 책상과 압력밥솥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이 지원됐다. 또한, 공주시전문건설협회(회장 임종섭)에서는 맞춤형 가구(의류 수납장, 신발장)를 제작하여 기부한데 이어 수혜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36개월 동안 지정 기탁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이 펼쳐졌다. 임종섭 회장은 “건설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월 일정 금액을 지원해 △국내산 채소(단순 가공채소류 포함),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4만 원, 최대 10인 이상 가구인 경우 18만 7천 원을 차등 지원한다 바우처는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으나 12월은 카드발급일을 고려하여 12월 12일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한번 신청으로 자격변동 없는 경우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 ARS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농식품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연말까지 연중 운영한다. 통·번역 서비스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입국 초기 상담, 국적·체류 관련 정보,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가족센터에서는 베트남어, 영어, 필리핀어, 중국어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내방이 어려울 시 전화 혹은 이메일도 가능하다. 특히, 통역사 출장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출장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민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니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학교우유 무상급식 사업을 시작했으며, 성장기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의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군은 총 4억 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10개소 310명, 유치원 2개소 95명, 초·중·고등학교 35개교 2,404명 등 총 2,809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유는 모두 국내산 원유로 제공되며, 학교의 여건에 따라 치즈, 발효유 등 다양한 유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우유 급식과 함께 영양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우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4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1980~2007년 출생자)이다. 전남에 있는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주거비 지원이 사회에 진출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회사 ‘미래컴퍼니’는 매일 센터로 출퇴근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6명이 활동 중이다. 월요 회의, 일상 회복·자기 이해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매일 다른 과정을 운영한다.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서비스와 미술치료, 도예 예술 치료로 구성한다.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를 배정하고 개인 맞춤 상담을 한다.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과 연계한다. 미술은 주 1회 여러 미술도구를 활용해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총 6회, 7명씩 참여한다. 도예는 1, 2단계로 나눠 단계마다 3회 기씩 주 1회 열린다. 2단계는 1단계 수료 시 수강할 수 있다. 나와 사회를 이해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관계이해 사업도 준비했다. 나, 너, 우리, 사회 이렇게 점점 이해 대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9개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예약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1단계 선별검진(치매초기진단)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원·도로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주로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의미를 찾고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78세의 어르신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를 포함한 건강 문제는 많은 어르신들이 직면한 현실이며, 치매는 초기단계에서 조기 검진과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가 경제·건강·주거·사회적 고립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81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정책과제, 35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2차 연도 투입 예산은 시가 수립한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 총소요 예산(4,768억 6,600만 원)의 17% 수준이다. 2023년 전국 1인가구 수는 782만 9,035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2,207만 3,158가구) 대비 35.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인천의 1인가구는 39만 5,278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124만 2,168가구) 대비 31.8%로 전국 평균(35.5%)보다 낮으나, 2020년부터 주된 가구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