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4월 1차에 이어 이번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점포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다.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고정식 영업시설 등 점포 환경 개선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동이 용이한 물품 구매나 렌탈 비용은 지원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7월 23일에 이어 2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안전하게 지진대피’를 진행한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ㆍ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 내용은 어린이집 견학 날에 갑자기 일어난 지진 상황에서 안전맨이 지진대피요령을 안내하고, 이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견학을 마친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통해 지진대피 요령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어린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은 맞춤형 영상을 제작해 사업장과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대상자가 모집됐으나 평가 인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 진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군에서 일괄 제작해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신청 필수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액 증명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다. 이와 함께 ▲가산점 항목(강진사랑상품권 또는 먹깨비 가맹점, 강진군 착한가격업소,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8월 5일까지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에 구비서류를 제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2일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101개 시군구에서 위기가구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전화로 초기상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202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구축하고, 7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하며 전국 시행을 준비한다. 현재는 위기 의심 가구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로 초기상담을 하여 복지위기와 복지수요를 파악한 이후 심층상담과 가구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나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연락하여 실시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직접 전화를 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발굴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상담하고,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신고 등 현장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상담전화를 하기 전에 초기상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은 1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舊)6군단 부지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에 참석했다. 이번 토크쇼는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질의응답,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순으로 진행 됐다. 임종훈 의장은 “존경하는 포천 시민들을 모시고 포천시의 새로운 도약, 대발전을 논의하는 토크쇼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토크쇼가 과거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포천 시민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발전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듣고, 집행부와는 건강한 소통, 그리고 올바른 견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힘입어 6군단 부지가 반환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난 9월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손잡고 제주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 18일 오후 (가칭)제주아트플랫폼 3층에 마련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에서 세 기관은 제주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3자 상호 업무 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운영비를 직접 지원하고, 대관시스템 운영관리 등 공간 활성화를 위한 간접 지원도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독립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 수립 등 공연예술 창작 및 연습공간의 직접 운영관리에 필요한 여건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연예술 전용 연습공간으로, 제주 원도심의 옛 아카데미극장 3~4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중연습실 2개소, 소연습실 1개소, 개인연습실 2개소와 리딩룸, 연습 및 휴게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주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8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사업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 제어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 절감 시설(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채소·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빈용기(공병) 대량 반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 부터 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따라 1일 1인 30병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개수 제한 없이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 에서 350원이다. 반환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알루미늄 캔,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회수기는 ▲인라인스케이트장 ▲어울림플랫폼 ▲모루도서관 ▲포남1동주민센터 ▲시립중앙도서관 ▲단오제전수교육관에 설치되어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손’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자동회수기에 알루미늄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1일 1인 50개로 제한되며, 개당 10포인트씩 제공된다. 포인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가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화재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 중 ▲지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신체 건강하고 강한 협동 정신을 가진 사람 ▲소방 기술 관련 자격 또는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재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남·여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하동소방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각 119안전센터, 119지역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및 의용소방대 업무 담당자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로 적격자 선정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지역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학업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등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은 1인당 1년에 최대 1회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최초 장학금 지원 시 1,200만원으로 24명을 지원했다.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는 1억원의 사업비로 200명을 지원하는데 320명이 신청하는 등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를 반영해 시는 올해 245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사업 규모를 확대한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김해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시행을 공고했으며 17일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주촌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1기분) 28만여 건에 66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확인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이상)을 납부 기한 내 납부 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부 기한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부터 토종 한지형 마늘을 조직 배양해 생산한 우량 씨마늘 6만 구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종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인 대서마늘과 비교해 수량은 낮지만, 기능성과 맛이 뛰어나 지속적인 소비가 이뤄지고 가격도 높은 편이어서 재배 시 농가 수익이 안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토종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들이 오랜 기간 같은 종구로 마늘을 재배하면서 바이러스, 병해충 등에 의해 종구가 퇴화하는 등 마늘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문제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연구회와 마늘 우량 종구 보급 확대 업무 협의회를 통해 올해 생산 계획 및 보급 방침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종구 생산단지 구축 지역에 씨마늘 보급을 확대하고 씨마늘로 활용하지 않는 지역은 제외하는 등 우량 종구 활용성 강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년도 종구 활용 실적과 종구 생산 계획 등 수요를 파악하고 이달 하순 시군별 보급량을 결정한 뒤 다음달부터 유상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며 고창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3년차에 접어들며, 4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고창 농산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다각적인 판매처 확보와 유통단계를 간소화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마켓’은 올해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금호익스프레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안테나샵 운영, 제철장터, 알파쇼핑 등 판매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분자와 수박축제 등 플리마켓 추진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 결과, 이미 상반기에 전년도 전체 매출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맞이 프로모션’, ‘가정애(愛) 달’등 시기에 맞는 기획전을 수시로 열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한 소비자와의 교감,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고창의 우수농수산물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고창마켓’의 다양한 온라인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 유도 등 수급 안정 대책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도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장 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 감소 등으로 배추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간 전국 가을·겨울배추 재배 면적은 약 1만 7천ha를 유지하고 있어 과잉생산을 막기 위한 적정면적 유지가 필요하다. 실제 전남도는 지난 2023년 배추 작목전환 사업(350㏊·16억 원)을 추진한 결과 2022년 배추 산지폐기(359㏊·53억 원)와 비교해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수급 안정과 가격 지지 효과도 톡톡히 높일 수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도 적정 재배면적 유도를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사업으로 18억 원(400ha)을 지원한다. 이는 농가의 높은 호응과 효과에 따라 지난해보다 50ha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다.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유채, 귀리, 메밀 등 타 작물을 재배하면 1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ha다. 다만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대파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