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월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남해군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 올해 시행할 주요사업 및 남해군 장애인복지 발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경하고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시 임시회의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남해군의 복지 정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줄 ‘2025년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미성년 자녀 포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차량 및 안전 의자(카시트) 대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수행하며, 울산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울산시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는 지난 2021년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3년 3자녀, 지난해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가구 수도 지난해 150가정에서 올해부터는 200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빌림차(렌터카) 이용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울산시 누리집 알림창에서 네이버 온라인 형식(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 코드) 스캔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자동차 대여업체에서 5~11인승의 차량과 안전 의자(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현시점에서 복지인프라는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시설‘을 넘어, 모든 구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 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관악구는 민선 7기부터 구민 모두가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영유아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구 최초의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독창적인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관과 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을 비롯, 여성과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 ’아이랑‘은 관악구만의 특화된 육아센터로, 현재 조성된 6개소 모두 지점별 특색이 있다. 부모들은 아이랑에 모여 공동 육아하며 양육 정보를 공유한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지점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인구 비율 41%의 공식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난 구의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가 노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초기투자비 3개소에 총 1억 1,200만 원, 노후장비 개선비 2개소에 총 3,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됐으며,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노인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신규 창업 지원 및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은 다수의 노인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모델이다. 기존의 단기·단순 노동 중심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달리, 공동체사업단은 노인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 형태로 운영되며, 수익 창출과 장기적 운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초기투자비 지원 대상에는 △제천시니어클럽 ‘청생당’ 사업단(퓨전 꽈배기 생산·판매)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충주 할매약과’ 사업단(전통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산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2852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지원된 것이며,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로 시설수급자와 장기 입원 단독가구 등 난방비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입춘과 우수가 지났음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로 난방비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등 약 2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의미 깊은 시간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알리고자 건립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 첫 번째 3·1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3.1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김병준, 노근우,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역사 속에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단결 정신을 되새기며,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기념일로 지정한 3.1절의 깊은 의미를 언급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3.1운동에서 보여준 희생과 단결의 정신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돼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창립 35주년 기념 지체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2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같이,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어울림 한마음 봉사회, 더불어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 내빈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주 신중년사관학교 풍물놀이단 공연을 시작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여성 자립지원사업 고고장구 공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로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경주시 장애인복지 예산은 지난해 보다 4% 증액된 558억 원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흔들림 없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추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장진홍 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유공자비(13位)를 차례로 방문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시는 3·1절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 12개 구간에 태극기 2,000여 개를 게양했다. 시민 대상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해 애국정신 확산에 힘썼다. 한편,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도입 및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 확대’, ‘보훈회관 건립’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 운영’ 운영, ‘왕산 허위선생 다큐멘터리 제작’, ‘호국보훈음악회’ 등 다양한 보훈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돕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제가 부축해 드리겠습니다.” 칠곡군 애국동산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흰 한복을 입은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상규 광복회 칠곡고령연합지회장(86)의 팔을 꼭 잡고 직접 부축하며 헌화대로 함께 올랐다. 군수와 후손이 함께 오른 계단은 단순한 돌계단이 아니었다. 그 길은 100년 전 선열들이 걸었던 독립의 길이자, 독립운동 성지 칠곡의 숨결을 되살리는 길이었다. 장상규 씨는 1927년 대구 조선은행 폭탄투척 의거의 주역, 장진홍 의사의 손자다. 이날, 장 씨는 할아버지의 기념비 앞에서 헌화하며 잠시 걸음을 멈췄다. 김재욱 군수는 그런 후손의 팔을 다시 한번 단단히 잡았다. 그 손끝에는 100년 전 뜨거웠던 독립의 숨결과, 오늘 우리가 이어가야 할 역사적 책임이 함께 묻어 있었다. 이날 헌화행사에는 김재욱 군수와 장상규 씨를 비롯해 각 기관장, 군의원,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칠곡군 어린이합창단(대교초)이 선두에 서서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힘차게 불러,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세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2025년 3월 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무성아파트가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삼일절을 맞아 전체 가구 중 98%인 188세대가 국기 게양에 동참하며, 빈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가구가 함께했다. 이번 국기 게양 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그리고 칠곡군이 펼쳐온‘애국가 크게 부르기’와‘태극기 달기 운동’이 더해져 이루어진 성과다. 지난해 개천절, 무성아파트 곳곳에 태극기가 걸렸지만 일부 세대는 동참하지 못했다. “왜 모두 함께하지 못했을까.” 김금숙 이장의 아쉬움은 올해 삼일절을 앞두고 작은 결심으로 이어졌다. “이번 삼일절에는 전 가구가 함께 국기를 게양해보자.” 이장의 진심은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월 23일부터 하루 두 번 방송으로 전해지는 이장의 목소리는 아파트 곳곳에 스며들었다. 엘리베이터마다 붙은‘태극기 달기 캠페인’포스터는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자연스레 참여로 이어졌다. 태극기가 없는 가구에는 새 국기를 직접 제공했고, 낡은 것은 새 것으로 교체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직접 방문해 함께 깃발을 달아주었다. 그리고 맞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20일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의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 및 자립 증진을 위한 사업 ‘지움, 지음’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아픔을 지우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짓는다’는 의미의 ‘지움, 지음’ 사업은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올해로 4년째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의 문제에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부산북구청, 부산북구보건소, 금곡동행정복지센터, 부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경희 관장은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발굴하고 1:1 집중관리를 돕는 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3년간의 사업수행 경험으로 그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의 진입과 통합, 사회적 인식개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의 경우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0만 원(본인 부담금 8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031-481-3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타이베이228기념관(台北二二八紀念館, 관장 소명치(蕭明治))이 2월 27일 대만 타이베이228기념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 시 소관의 타이베이228기념관과 추후 공동사업 및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함으로써 제주4·3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2월 28일 새롭게 개관한 타이베이228기념관의 최신 전시 기법 및 기념관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 받아 4·3 80주년을 맞이하여 계획하고 있는 제주4‧3평화기념관 리뉴얼에 적용‧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제주4‧3평화재단 방문단이 2·28국립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열린 2‧28사건 78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만의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참석해 헌화하고 228사건기금회 쉐화위웬 이사장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2·28화평공원에서 열린 2.28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돌봄타운’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편의성과 운동의 지속성을 위하여 거주시설 내에서 실시하며, 주 2회 총 6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트레칭과 유산소·근력운동 등이며 거북목 교정운동, 통증에 좋은 운동 등 근골격계 기능보호 및 향상을 위한 필수동작 위주로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중간·사후에는 체질량지수 측정 및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한다. 김영대 소장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자신감을 갖고 반복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농장과 연계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지원사업으로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한다. 직업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필수요소이나 정신장애인은 2024년 11.4%로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낮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잠재능력개발 및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된 환경에서 직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적농장 다온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는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를 위한 직업준비 교육 4회, 양봉 및 표고버섯 재배, 수확, 포장, 판매활동 등 현장훈련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신숙 센터장은 “농업기술 습득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사회로의 통합을 위한 기회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