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책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 하나의 홈페이지를 메인 홈페이지와, 전자책 홈페이지, 취약 계층에게 책을 배달 해주는 도서택배 홈페이지로 분리해 안정성을 높이고, 검색과 서비스 속도 지연 등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누리집 전체 메뉴를 이용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혼재된 콘텐츠를 기능별로 재정렬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전자책 대출 시 책을 한 권씩 눌러서 다운로드를 통해 대출해야 열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원하는 전자책을 웹뷰어를 통해 미리 보고, 대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기존 경기도 도서관 찾기, 사이버도서관 사업 안내 등 사이버도서관 누리집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었지만, 전자책 구독에 초점을 맞춘 앱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소장형 및 구독형 전자책의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전자책 통합 뷰어를 새롭게 도입해 제작사별 뷰어 설치 없이 바로 열람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 ‘The Treasure Quest(보물찾기)’가 시흥시 은빛초등학교에서 9일 첫 막을 올렸다. “The Treasure Quest(보물찾기)”는 릴리, 레오, 포피, 토니 4명의 주인공이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영어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영어 뮤지컬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은빛초등학교 5~6학년 약 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미권 출신 배우들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극의 참여를 이끌었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50여 분간 공연에 집중했다.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은 이날 은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오산시 삼미초등학교, 31일 화성시 동탄초등학교, 6월 13일 부천시 중흥초등학교, 6월 27일 하남시 위례숲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본부장은 “영어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재밌게 관람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은 지난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농약과 생물비료 연구개발 성과를 전수받았다.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는 1970년 아태지역 농업장관회의 결정에 의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를 포함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기구(IFOAM-Asia), 국제농업협동조합(NACF), 말레이시아 농업연구개발원(MARDI)이 공동 주관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및 우수 유기농업 견학지에서 ‘생물비료와 생물농약에 대한 기술 적용, 정책’ 주제로 국제 유기농업 분야 워크숍을 진행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려면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유기농업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NACF 회원이 연구소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친환경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하고, 10일 만에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42만 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 명, 36만 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12.7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각각 약 30%와 약 70%를 차지했다. 그중 신규 가입자 12.7만 명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3만 명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또한 도내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30만 명이 전환을 완료해 약 70%의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지역 공공갈등 해결방안 마련 촉구, 전남도립대 혁신안 요구 등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부의장은 지난 제11대에서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맡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도내 심야어린이병원이 미운영 중인 점을 지적하며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연구원 분리 출범을 위한 조례 개정, 전남도립대 혁신안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회원으로서 지역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았다. 전 부의장은 “의원의 역할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큰 목소리로 대변해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전남의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선 부의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넷제로를 위해 최근 글로벌화에 성공한 중국 첨단기업들과 공동 대응키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 소재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과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율주행 조기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생산 기업 청신과기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R&D센터를 시찰했다. 청신과기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수소지게차, 수소트랙터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UAM과 인공위성에 적용할 보조연료 개발 및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제주도는 앞으로 수소트램까지 도입하고, 모든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추진 중인 UAM과 우주산업 관련 국내 민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장기화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올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1분기에 이어, 5월 중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4,730억 원을 지원했다.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중 500억 원은 최근 4년간('20~'23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영세기업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금 접수기간 확대와 평가방식 도입 등 자금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도는 지속되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과 중소기업의 은행 연체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환대출자금 750억 원도 7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외에도 도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진흥공단 중소기업 정책자금 4,369억 원 규모를 비롯해 18개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도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경남상품관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11월 개설한 아마존 마켓 내 ‘경남상품관’에 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한다.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많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운영 중인 현지 대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 입점부터 마케팅, 판매,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아마존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상품관’ 개설 후 현재까지 간장소스, 초장 등 소스류와 컵떡볶이, 쌀국수, 스낵류, 차류, 접이식 상자 등 23개사 64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약 6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7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4개 내외 제품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우수 판매기업 5개사에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틱톡’ 영상 제작 홍보와 제품 활용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 금원산에 자생하는 키 작은 대나무인 조릿대(일명 산죽)에 개화병(開花病, Anomalous flowering)이 발생했다. 대나무 개화병에 감염되면 같은 지하경(地下莖, 뿌리줄기)에서 나온 대나무는 개화 시기에 도달할 무렵 일제히 개화하고 이후 말라 죽는다. 대나무는 특이하게 일반 수종과 달리 보통 꽃을 피우지 않고, 땅속 뿌리줄기를 계속 뻗어 무성번식을 한다. 대나무의 개화 원인으로는 일정한 주기(솜대의 경우 60년)가 되면 꽃을 피운 후 줄기는 고사한다는 주기설, 가뭄이 심할 때 토양의 양분이 결핍되어 개화병이 발생한다는 영양설, 토양 조건설 등 몇 가지 이론이 있다. 그러나 조릿대 개화병이 발생해도 땅속 뿌리줄기는 고사하지 않아 생육 관리를 통해 새로운 줄기를 돋아나게 하면 기존의 대나무 군락지를 다시 조성할 수 있다. 금원산생태수목원에는 금원산 자생수종인 조릿대를 관찰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보존원이 조성돼 있는데, 최근 이곳에도 개화병이 전체적으로 발생했다. 수목원에서는 개화병 피해를 막기 위해 개화병이 발생한 후 개화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로부터 조리 종사자를 보호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청 구내식당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 '23년 조리실 환기설비 정밀진단‘ 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과 비교했을 때, 도청 구내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점을 조속히 개선하려 한다. 경남도는 도청 구내식당 환기시설의 전면 개선과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리실과 세척실 환기설비 교체, 바닥 미끄럼 방지, 천정형 냉난방기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최근 공사를 마친 도청 2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은 측정 결과 기준치를 충족했으며, 지난 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는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소속 조리 종사자의 폐암 검진(저선량 폐CT 11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검진 결과 폐암 의심자는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조리 종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고금리, 고물가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45만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 원을 편성, 2.5~3.0%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백억 원, 저소득‧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자금 3백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5월 현재, 1,757개 업체에 717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으며, 남은 1천3백여억 원의 정책자금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도내 영세 소상공인‧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 1조 5천6백억 원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5월 현재, 3만 686개 업체에 7천5백61억 원의 대출보증을 제공했으며, 남은 8천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도내 7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11일) 오후(12~18시) 경남서부를 시작으로 늦은 밤(21~24시)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어 내일(12일) 오전(09~12시)까지 지속될 비에 대비하여 18시 자연재난과장 주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며 북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는 오늘(11일) 밤부터 내일(12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경남에 2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5.5~6일 연휴 내린 비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합천군에 10일(금)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이 방문하며 강우대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자연재난과장은 누적강수와 추가로 내릴 강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경남은 오늘(11일) 15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낙동강 연접 8개 시장·군수,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사랑의 행사’를 열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을 위한 경남도-환경부 협약식과 도-8개 시·군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자전거 동호회 회원 7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달리는 100k랠리 행사도 같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낙동강은 우리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연 자산이지만 가끔은 우리 곁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오늘 행사를 통해 낙동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낙동강의 자연생태 보전과 수질 개선, 도민 친수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부, 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낙동강은 과거 농경사회의 출발점이자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이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함양군 휴천면 일대 산에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과 경산시대학생봉사단 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나무 3,000주 식목 활동을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건조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잇따른 대형 산불과 병충해로 숲 소실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생태계 및 숲 복원을 위한 취지로 대규모 나무심기를 진행하게 됐다. 모집인원이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인해 대규모의 대학생봉사단 연합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대학생봉사단원들은 3년생인 활엽수, 참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경남과 경북지역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공동 연합으로 참여한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참나무 3,000주는 2022년부터 경산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하여 참나무 씨앗을 발아하여 키운 나무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이 타지역까지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환경부 국가장기생태연구에 따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