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영등포구가 구의 역사와 상징을 간직하고 있는 관내 유일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의 특별한 외과 수술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산동6가 강마을 어린이공원에 자리잡은 18m 높이의 은행나무는 구의 유일한 보호수이다. 조선 초기 임금이 쉬어간 곳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된 이후,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온 노목으로 영등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1968년 7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530년의 수령으로 보호수로 지정됐다. 오랜 세월 구민들과 함께해왔던 이 보호수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특별한 외과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목의 외과 수술은 병균·해충 등으로 생긴 상처 및 부패로 인한 상처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치료이다. 일반적인 외과 수술 방법은 부후 부분을 제거한 후 ▲살균·살충·방부·방수 처리 ▲표면성형 처리(인공수피 처리, 산화방지 처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외과 수술은 공동을 채우는 등의 일반적인 수술 방식과 달리, 수목 내부 충전재를 제거하고 살균 및 방부처리를 실시하는 선제적이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8일에서 9일까지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국 일반인·유소년 등 120여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드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조종해 통과하는 드론스포츠로,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날아다녀 흥미로운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레이싱은 전용 드론을 이용해 마치 공중에서 펼쳐지는 F1레이스와 같은 드론스포츠로, 설치된 장애물을 시속 90∼150㎞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한다. 레이싱은 일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 고글을 통해 선수가 영상을 보며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영등포구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교육 방법과 부모 역할, 미래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로 인해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급변하는 신기술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자녀가 미래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손잡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관심 환기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미래진로 코칭 특강’은 전문 직업인의 토크를 곁들인 콘서트 형식의 특강이다. 권역별 각 학교를 방문하여 ▲펭귄박사와 함께 하는 진로콘서트 ▲로켓으로 쏘아올린 우주강국의 꿈 ▲커피박사의 미래산업 진로 레시피 ▲미래리더의 효과적인 공부법 등을 각기 다른 주제로 총 5회 진행한다. 각 회기마다 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예술인이 두 번째로 많은 관악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은 관내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작품 제작비 ▲운송비 ▲홍보비 ▲임차료 등의 사업비를 총 4개 팀에 팀(개인)별 25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활동가 중 2024년 8월~11월 기간 내 관악구에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자다. 전시 분야는 ▲미술(회화, 디자인, 공예) ▲사진 ▲만화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관악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했다.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커, 2012년부터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을 통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적 대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구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으로 하천 수위 저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라매공원에서 한강으로 별빛내린천의 물을 신속히 배제할 수 있는 빗물배수터널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양천구는 날로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인 환경공무관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여름철 근무복 원단을 20년 만에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원단으로 전격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쿨맥스와 면 소재의 기존 근무복은 통풍과 신축성이 부족해 그동안 여름철 작업 시 불편함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의 원단은 통풍성이 좋고 구김이 덜한 폴리에스터 재질로 변경하고 하의 원단은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은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융합 소재로 교체해 올해 하복 근무복부터 개선된 근무복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청소 작업 시 오염되기 쉬운 바지 하단 등 주요 부분은 때가 덜타는 디자인과 색상을 반영토록 하여 시각적 효과까지 높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울시노동조합 간 단체협약사항이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고려해 근무복 기능성 원단 등을 자치구 노사합의로 선정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신속히 노사 협의를 실시했다. 이후 현장 근무자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시장조사 및 품평회 실시 등 발 빠르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금천구는 지난 9일과 1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무유형별 소양교양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하는 노년층 특화 사회공헌형 일자리이다.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하여 고령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교육은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 주간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총 690명을 대상으로 3시간씩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 2시간과 직무교육 1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전후와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계절별 · 사고유형별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들이 업무 중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퀴즈풀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기술혁신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경영 능력 및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이다. 신청방법은 도 누리집에서 신청(추천)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기업체 실태 평가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사업장 소재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방문 제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시군)에 이어 현지실사 및 기업 건실도와 경영, 기술, 일자리, 수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해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기업에는 종합대상, 경영·기술·장수·창업 4개 부문 최고 기업에는 부문별 대상, 우수기업인 5명에게는 우수기업인상을 제31회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수여한다.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금천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하모니로 펼쳐지는 금천의 미래’로 구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금천의 미래를 노래한다는 뜻을 담았다.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는 금천구는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는 ‘개막식’, 공영방송사 TBS와 함께하는 ‘폐막식’, 합창 예술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 등이 있다. 개막식은 18일 19시부터 22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금천뮤지컬센터의 ‘레미제라블’과 늠내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브랜드 공개 퍼포먼스와 함께 ‘금천하모니축제’의 공식 개막을 선언한다. 이후 인기 대중가수 빅마마, 스윗소로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하모니콘서트’가 진행된다.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는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은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금천구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박미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와 올리사랑봉사단이 공동개최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 놀이마당 ▲ 체험마당 ▲ 신나는마당 ▲ 스포츠마당 ▲ 먹거리마당 등 총 5개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먹거리마당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바이킹, 풍선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체험마당에서는 손톱 미용(네일 아트), 동화나라, 배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신나는마당과 스포츠마당에서는 어린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비눗방울 만들기, 사격, 과녁에 공 던져 맞추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음료 등 먹거리마당도 준비돼있다. 심영보 시흥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4월말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7,352개 공약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F 등 6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5개 평가항목 모두 고른 점수를 획득, 종합평점 83점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민선8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과 동시에 2018년 최초 달성 이래 누적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는 2023년 12월말 기준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부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골고루 잘사는 도시 등 6대 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로구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분배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밀착형 사업,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보건, 복지, 문화 등과 관련된 사업으로 구로구민이나 관내 소재 직장인,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후 동지역회의·분과위원회, 주민투표, 총회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구정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로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12시부터 17시까지 신도림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신도림역 2, 3, 4번 출구)에서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평화와 공존은 상호문화도시 구로로부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뮤지컬, 변검, 마술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 후 브라질 타악 연주와 갈라댄스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는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에는 세계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와 세계전통 악기, 의상 등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호문화 체험부스와 상호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세계문화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곳곳에 배치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공존, 화합할 수 있는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성 1인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강북구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 대응하고자 여성 1인가구 등에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강북구가 지난해부터 구 예산을 투입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심꾸러미 4종은 '위치 전송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 장치, 스마트 문열림 센서'로 구성됐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1인가구의 다양한 주거환경, 연령대 등을 고려하여 구성한 것으로, 올해 총 150가구에 무상 지원한다. 위치 전송 호신기는 휴대폰 뒤에 부착하는 스마트링 형태이며 위급상황 시 호신기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고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에게 위치정보와 녹음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택배 송장 지우개는 주소·이름·핸드폰 번호 등 택배 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손쉽게 삭제할 수 있으며, 창문 잠금 장치는 창문틀을 바깥에서 열 수 없게 고정해 무단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우이천에서 무당벌레랑 나비도 잡았어요! 신기하고 재밌어요“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번동 초등학교 3학년 21명 학생들은 우이천 수유교 일대에서 곤충, 식생 등을 채집하고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 곤충학자에게 자연 생태계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책으로만 보던 다양한 곤충들을 채집망으로 직접 잡아보고 확대경 등으로 관찰하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집중력도 길렀다. 채집한 곤충들은 채집 봉투에 넣어 관찰 뒤 다시 자연으로 보냈다. 아이들은 ”생활 주변에 살고 있는 곤충과 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도움이 됐다“, ”곤충을 잡고 움직임을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었다. 더 오래 체험하고 싶었다“, ”곤충 채집이 너무 재밌었다“ 등 소감을 말했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이다. 구는 학생들에게 교과과정을 연계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이해하고 동‧식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