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임신부를 위한 태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충북도는 2025년 ‘맘(Mom)편한 태교패키지(이하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시설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9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청남대(청주), ▲초정행궁(청주), ▲포레스트 리솜(제천), ▲스테리움(제천), ▲전통문화체험관(옥천), ▲일라이트 호텔(영동), ▲벨포레 리조트(증평), ▲조령산자연휴양림(괴산),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괴산), ▲소노벨 단양(단양) 10곳이다.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충북이 간직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 시설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증평군의 한 마을이 ‘요양보호사 마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증평읍 덕상3리는 전체 노인인구 57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20명의 요양보호사가 거주하는 특별한 곳이다. 이 마을은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상당수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행복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덕상3리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은 스스로 어르신 돌봄의 주체가 되기로 뜻을 모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마을주민 20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치매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해 13명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은 이후 자조모임을 조직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실버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인 도안면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복지·교육·돌봄을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프로젝트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증을 극복하고, 루미큐브 강좌로 재미와 두뇌활동을 동시에 잡는다. 또한 고고장구 교실을 운영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지난달 18일 도안면 화성2리를 시작으로 도안면 전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송규영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장은 “기초 거점지 주민에 비해 배후마을 노년층 주민은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 수혜가 낮다”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 적응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등록장애인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이다. 교육 과정은 정보화 교육과정 공통 지침을 참고해 ▲초급(인터넷, 한글, 20퍼센트(%) 이내) ▲중급(엑셀, 파워포인트, 20퍼센트(%) 이상) ▲고급(자격증, 10퍼센트(%) 이상)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과정은 전체 과정 수의 50퍼센트(%)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올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으로 연락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센터장 송장희)와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7일 서귀포시 지역소멸 예방과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1차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일대를 중심으로 저출산 및 아동양육 등 지역현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서귀포시센터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지역은 17개 읍면동 전체가 ‘소멸위험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소멸 예방 및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26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년 8월부터 정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을 위해 거주시설 입소자나 입소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립지원위원회는 현재 9명의 민·관 전문가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 선정 및 개인별 전환 지원 계획의 적정성 논의를 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자립지원위원회에서는 대상자의 자립 욕구에 기반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하여 시설 장애인 1명, 재가 장애인 1명을 자립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천진숙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립지원위원회에서 우리 지역 자립지원 대상자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신장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투석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중증 신장 장애인이다. 단 의료급여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자, 기타 법령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받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보험수가에서 정하는 순수 투석비 중 본인부담액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의료비이며, 금액은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투석 진료비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혈액 투석비를 지급한 해당연도 내에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6개월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월 10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기 투석을 받는 신장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주차구역 준수를 위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법주차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건이 2024년 기준 1,542건으로, 매년 신고 건수가 증가하여 대형마트, 공동주택, 생활형 숙박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주차구역을 실시간 관리하고 불법주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주차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한 해서만 주차가 가능하지만, 일반 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해 정작 장애인은 이용하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일반차량이나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또는 잠시라도 정차하는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기범)가 7일 오후 1시부터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위로와 격려를 위해 보훈단체협의회와 완주시니어클럽 늘푸른 예술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8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 늘푸른예술단은 노래, 민요, 색소폰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보훈가족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범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요즘 우리 보훈단체 회원들과 보훈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재밌는 공연도 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도 보훈가족의 한사람으로 오늘 보훈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완주군은 보훈의 도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 원광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에게 지역 내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취·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재윤 ㈜참프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착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원광대학교의 비자발급 우수사설기관 인증 추진 △외국인 유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4일까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018년 사업 대상자로 공모 선정이 됐으며, 2019 ~ 2021년 3년간 총사업비 1,041억원, 전체 부지 21.3ha(시설8.8ha)규모로 ①청년창업 보육센터(2.3ha), ②임대형 스마트팜(4.5ha), ③실증단지(1.6ha), ④빅데이터센터(0.4ha)로 구성 준공됐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 신청 대상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며, 1순위 선발요건은‘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당해연도 수료(예정)생’, 2순위는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4팀, 8 ~ 11명의 임대팜 입주자를 선발해, 임대기간 최대 3년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대부료(약35만원/년/인)를 기준으로 한다. 선발 방법은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해 고득점 팀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3명의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7개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등 의료·돌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월 1회 이상 대면 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비대면 회의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한 노인 통합돌봄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1월 8일 탄생한 서〇〇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보물 같은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2025년 우리아기 탄생을 축하합니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남항동 특화사업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2025년 출생아 가정에 방문하여 영 · 유아용품 세척쿠폰과 영유아건강검진 및 필수예방접종 등 건강정보 안내문이 첨부된 우리아기 건강 살핌서를 전달한다. 우리아기 건강 살핌서에는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등 출산가구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문도 포함된다. 최경윤 남항동장은“출산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저출생 시대에 태어난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항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구례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2025년 3월 10일(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3월 5일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례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평균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군 종합사회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매주 주 3회(월․수․금)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식당 위탁 운영자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써 더욱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