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국전력이 종이 없는 친환경 청구문화 확산과 전기요금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에 나선다. 한전은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정보를 최신으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8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종이 청구서를 받던 고객이 전자 청구서로 신규 전환하거나, 종이 청구서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명 및 휴대전화번호 등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존 전자 청구서 전환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냉장고, 로봇청소기, 전기밥솥,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전자 청구서 신청은 종이 청구서 QR코드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 카카오페이, 한전ON 앱,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전자 청구서를 도입한 이래 서비스의 편의성과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시각적 구성과 사용성이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와 공동으로 19일부터 광주공장 화재 관련 주민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광산구는 18일 금호타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화재 진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인근 주민 피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현황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광산구청 송정보건지소 1층에 공동 접수처를 설치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접수처 운영 기간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0일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피해현황 실태조사는 피해 규모를 산출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향후 금호타이어에서 피해 보상 절차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32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인근 지역 3만 3,000여 개 방진마스크 지원, 광주여자대학교 임시거주시설 설치‧운영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 광산구는 화재 진압 이후에도 연기, 분진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상담 창구 운영,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5‧18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4·16 세월호 참사, 6·9 학동 참사, 1·11 화정아이파크붕괴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와 ‘12·3 비상계엄’ 당시 무효선언연석회의 참석 인사 등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또,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윤상원 열사의 기자회견을 통역한 데이비드 리 돌린저 광주명예시민(한국명 임대운), 5·18 당시 여성 시민군으로 활동한 임영희 씨,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갈루 수자트모코 ‘아시아 정의와 권리’ 상임이사 등도 함께 타종에 참여해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이들은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5시18분 정각에 맞춰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했다. 강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의료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체육관 임시거주시설, 광산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 교육장, 하남3지구 광산구 보건소 등 3곳에 ‘금호타이어 화재 사고 의료상담 창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창구를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신체 이상 증상이나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연계, 심리안정‧치유 상담 등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대피를 희망하는 주민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심각한 화재 매연, 연기로 불편을 겪어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한 주민은 108세대 203명이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 현장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돌며, 대피 수요를 파악하고 안내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한편, 각 아파트 통장, 입주자대표회의 등 대표 기구를 설득해 원활한 주민 대피를 이끌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지역 대표 제과업체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거빵’을 출시했다. ‘선거빵’은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의 유명 제과점부터 지역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골목빵집까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원 다수가 참여해 만들었다. 6월3일 선거일과 기표 도장 디자인이 적용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선거 정보를 전달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구매 촉진을 위해 선거빵과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선거빵 판매는 선거일인 6월3일까지다. 선거빵 제조 참여업체는 총 32곳이다. ▲광주 동구(6곳) : 궁전제과 월남점, 궁전제과 충장점, 베비에르 롯데백화점광주점, 베비에르 문화의전당점, 프렌드 베이커리(동명동), 윤슬 베이커리(동명동) ▲광주 서구(7곳) : 궁전제과 염주점, 베비에르 풍암점, 베비에르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브레드 세븐 상무점, 에또르팡(풍암동), 페이장과자점(풍암동), 그랑팔레과자점(쌍촌동) ▲광주 남구(5곳) : 궁전제과 진월점, 베비에르 봉선점, 안데르센과자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을 서구 계수교차로에 설치된 시정홍보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는 5‧18기념식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인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기리고 나누기 위해 생중계했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정홍보 LED 전광판은 ▲서구 금호동 빛고을 국악전수관 교차로 풍금사거리 ▲서구 빛고을대로와 무진대로가 만나는 계수교차로 ▲광주도시철도 농성역 시민소통공간 등 3개소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연고 유일한 럭비 실업팀인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지역 럭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14~16일 읏맨 럭비단이 광주를 방문해 럭비 육성학교인 전남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을 위해 원포인트 지도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 2월 시체육회와 연고 협약을 맺은 광주 유일의 럭비 실업팀이다. 전남고 럭비팀은 연습경기를 할 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읏맨 럭비단은 선수들에게 포지션별 지도, 전술 및 체력 훈련 등을 함께 했다. 시체육회는 연고 협약을 계기로 읏맨 럭비단의 주기적인 광주 전지훈련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현장에서 “OK읏맨 럭비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광주 럭비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 지도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여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다”라며, “광주교육은 오월 정신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해시태그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자녀, 자립기반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 정보 부족, 진로 혼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직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20명을 선발, 지난 7일 광주청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된 청년 20명과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명을 4:1 비율로 매칭해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총 20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티는 진로 설정, 학업·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을 포함한 자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멘토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조언과 외부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프로젝트 실행비로 1인당 최대 80만원과 참여수당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금융·재정 관리, 심리·정서 회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공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광주교육가족 800여 명이 17일 진행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진에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학생의회 대표 550여 명과 본청·직속기관 25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500여 명이 참가했던 것보다 1.5배 이상 늘어났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주고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관별 구호 외침, 학생 5·18 플래시몹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생 5·18 플래시몹은 지난 3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5·18의 가치를 알린 학생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현수막을 선두에 두고 대열을 갖춰, 광주고등학교에서 금남공원까지 1.98㎞ 구간을 함께 걸었다. 마지막으로 도착지에서 오월 풍물단의 ‘오월길맞이굿’ 관람을 시작으로 5·18 전야제를 함께 했다. 행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5·18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광주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희망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거리’는 삼각·일곡동 일대 17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을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북구는 이곳이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체류 및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하여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Shout the HOPE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 ▲‘홉지기’ 희망의 거리에서 꿈꾸다 등 3개이다. 먼저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플레이댄스와 지역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등 댄스 챌린지의 장이 펼쳐진다. ‘Shout the HOPE’를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30일에는 전국의 아이돌 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사 연합 오디션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북구 설죽로 477)에서는 오는 11월까지 ‘한 끼의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실천한 지자체로 꼽히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이 내세운 공약이 유권자인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며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도출하여 매니페스토 운동을 사회에 올바르게 정착시키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 이행 완료율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공약 이행 실적을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점검하여 종합 점수 순위에 따라 지자체별 5개 평가 등급(SA․A․B․C․D)이 결정됐다. 북구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 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배심원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 과정에 주민 참여를 폭넓게 보장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투표로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여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 300여 명은 “오월정신, 6월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오월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골목상권,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6월3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