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주시는 균형있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DAY)’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례공유데이’는 각 읍면동이 사례관리를 하면서 지역 내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나 사례관리를 하면서 각 읍면동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바탕으로 담당자 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공무원 조직의 잦은 인사이동이나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공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차를 줄여 균형 있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유구권역(유구, 우성, 사곡, 신풍)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사례공유데이를 갖고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긴급 입원 및 서비스 개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례공유데이를 포함해 올해 총 8차례 만남을 갖기로 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실화 및 우수사례 확산으로 지역민 욕구에 맟춘 촘촘한 복지를 제공해 주민 삶의 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 동남구은 이번 달 24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길 일대의 불법 지주이용간판 일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가 시행되는 구간은 구성교에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까지 약 2.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비 대상 간판은 50여개에 이른다. 주요 정비대상은 유량동 일대 인도 및 하천변 등에 난립한 불법 지주이용간판으로 현재 하천변 일대의 불법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광고주 등에게 철거동의서를 받아 오는 24일 까지 직접 철거 독려하고, 미동의 간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불법지주간판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장애 발생 후 다양한 문제로 외출이 어려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추진한다. 지난 5월 9일에 시행한 1차 사회적응훈련은 ‘활짝 핀 서북의 봄’을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재활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과, 교목으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 광장,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 정원과 조각 공원 등을 거닐고, 체험활동(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일상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타기, 계단 오르고 내리기, 언덕 및 보도블록 걷기,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등 병원 내에서만 하던 재활치료를 실전으로 옮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형성으로 타인과 원만한 상호작용을 도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안전을 위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복지사 등 3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라는 책을 집필한 강지나 선생님(現 동패고등학교 교사)의 초청 강연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10년간 관찰하고 그 결과를 생생한 저자의 목소리로 듣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및 연계학교* 17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을 위해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교육복지안전망)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학교: 교육복지사가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학교 *연계학교: 사업학교 지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학교 실태·여건 고려하여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 의식을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무연고자 등에 공영장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연고 시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사람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또한, 사망자가 연고가 있으나 연고자가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 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 공주시가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일련의 장례 의식 없이 곧바로 관내 장사시설에서 화장 및 봉안을 했으나, 공영장례 시행으로 충남공주원의료원 장례식장 내 설치된 빈소 마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따라서 충남공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추모의식-봉안’까지 장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 행사 ‘가족통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족복지·건강가정 유공자 표창,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시상, ‘꿈 아저씨 홉(Hope)’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룰렛,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육아하는 아빠 사진전 우수작이 전시됐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며, 모든 가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용적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천안시민 가족 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생활 속 빛 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좋은 빛으로 서울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빛공해 공모전’이 올해도 진행된다. 조화로운 조명을 통해 시민과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비춰준 사례부터, 자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준 조명까지 시민들의 눈으로 본 빛을 통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서울 빛공해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가꾸고 누리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8회 빛공해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부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응모하며, 공모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의 총 3가지로 분류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우금치 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맞아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길놀이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동학의 노래 제창, 헌화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찬석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제도의 개혁과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전국에서 농민들이 봉기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동학농민전쟁의 마지막 전투지인 이곳 우금치에서 기념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우금치가 근현대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까지 성정1동 별빛우물 성정시장에서 ‘행복이 빵빵한 우리 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재능 기부 활동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세렌디피티’는 프로젝트를 위해 홍보 물품 등을 제작해 성정시장에 방문하고, 팀 미션 활동으로 시장조사와 함께 상인분들과 소통하며 방문객 대상으로 시장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인터뷰 결과 및 자치 회의를 통해 제안서를 제작·발표하고,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만든 수제 빵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 큰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 이래 최초로 이용장애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연합 힐링연수가 실시됐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주관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개소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160여 명이 서천군 일원 등으로 힐링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천안시꽃밭,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등 총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들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과 장항스카이워크,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빵, 화훼, 조명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품을 만들어 주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장애인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6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생 천안, 2024 천안시 도시재생 활성화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정책·사업 연계 추진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로부터 천안시 구도심 전역에 대한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7일까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팀을 선정하고 단계별 전문코칭을 통해 8월 말 결과발표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현재 재학 중인 전국 대학(원)생 2~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7팀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주시가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5도2촌 공주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5도2촌 공주 문화체험여행’은 세종과 대전 등 인근 도시민에게 공주시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체험 코스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공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5도2촌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여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편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두 차례에 걸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산 공주랑 놀자’라는 주제로 마곡사 신록축제장, 무령왕릉과 왕릉원, 농촌체험마을인 소랭이마을을 방문했다. 이어 ‘어린이 세상이라공~주’라는 주제로 석장리 구석기축제장, 예하지마을, 안전체험공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참여자들은 “공주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거리도 가까워 개별적으로 이웃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6일 치러진 ‘2024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10명의 응시인원 중 108명(초 3명, 중 9명, 고 9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다양한 학업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도시락도 전달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개인 멘토링에 지난해에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가평 맛집·멋집 투어 신청해 인센티브 받고 즐거운 추억 남기세요!”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 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 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나에게 선물하는 예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니 정말 좋아요. 내가 꽃이 된 것 같아요.” 가평군은 5월 한 달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30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에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해 치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교육에 참석한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꽃바구니를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또 꽃바구니의 메모꽂이에 ‘항상 건강하자’, ‘꽃을 보니 너무 행복해’ 등의 글을 쓰면서 꽃과 식물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달 30일 마지막 회에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보건소 중앙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힐링정원 만들기’를 통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