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서울시에서 결식 우려로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24년 12월 말(방학 중) 기준 27,346명이다. 지원 방법별로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 15,486명,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11,274명, 도시락·부식 배달 586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시기인 ’22년 전국 최초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 편의점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편의점(CU)에서 식사류 구매 시 간식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AI 기반 모니터링 도입…유해 키워드, 결제 패턴 등 분석해 부적합가맹점 차단' 아울러 서울시는 ‘꿈나무카드’가 아동 급식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중증장애인 24명이 서울 시내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인턴으로 활동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다양한 업무와 직장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사회생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업무 경험을 쌓을 기회와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2025년도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13년 시범사업을 거쳐 '15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후 부산('18년), 경기도('19년) 등도 사업을 차례로 도입했다. 시는 이번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을 위해 수행기관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중증장애인 인턴제 운영기관 24개소와 교육기관 1개소를 선정했다. 공모에 총 39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시는 적격․서면 심사와 공무원․교수․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및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심사는 기관현황,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 시는 인턴 생활에 들어갈 장애인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7일 지역사회시설이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남시의회를 방문하여 뜻깊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참정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지역사회시설 이용 프로그램은 이용인들이 매달 다양한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번 하남시의회 방문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청 홍보팀의 설명을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직접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진행하는 모의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운영 방식도 경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장애인의 참정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이용인은 "의회가 어떤 곳인지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민복기 관장은 "이용인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항 보안공사는 12일 보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기관은 2017년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2명과 결연하여 매년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신경애 동장은“부산항 보안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여 민간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항 보안공사 관계자는“회사 소재지인 중구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는 12일 다양한 가족 유형의 청년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은성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 센터장과 박미영 청주시 가족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지원체계 강화 △청년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 장은성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1인 가구부터 다인가구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급식카드인 ‘꿈자람카드’ 결제를 수용할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꿈자람카드는 보호자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충전된 카드를 발급해 등록된 급식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아동급식 가맹점은 1천463개소로, 아동급식가맹점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푸르미코리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의 메뉴 및 가격을 확인한 후에 가맹점 요건을 적합하게 갖춘 것으로 확인되면 등록되며, 가맹수수료는 결제금액의 1.5%가 부과된다. 업종은 아이가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며, 식사메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음식점 외에 대형마트 푸드코트, 반찬가게, 식자재마트, 정육점 등도 급식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있다. 다만 주류(안주류) 위주 판매, 유흥업소, 1일 카드사용한도(2만5천원) 내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 고급음식점, 디저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2일 공기업·공공기관 등 직무능력(NCS)기반 채용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직무능력(NCS)기반 채용 합격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공기업·공공기관 등 직무능력(NCS)기반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 합격하기 위한 ▲ 채용 기업 분석 ▲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 면접전형 사례분석 ▲ 생성형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7일 ‘직무능력(NCS)기반 채용 합격전략 교육’ 특강을 진행했으며, 12일에는 10명씩 반을 나눠 실습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일 차 내용을 토대로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강사의 피드백을 주고받는 실습으로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취준생은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상반기 채용이 시작돼 막막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연다. 경북도는 1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4개 분과에는 경북도,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원, 기업, 청년 대표 등 민관 저출생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저출생 극복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 및 분석,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중장기 인구 전망 및 대응 전략 구상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선, 3,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출생 극복 150대 추진 과제에 대해 지역별, 세대별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정책 수요에 적절히 대응했는지를 자세히 분석해 정책 만족도와 영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1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학생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 대회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날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양대 체전 경험 공유와 최적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 숙박, 환경, 자원봉사, 체전과 연계한 문화 행사, 대회 붐업 홍보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중점 점검하면서 적극적인 추진 결의를 다졌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준비상황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최고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도와 도내 4개 의료기관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홍성의료원,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전담의료기관 지정·협약을 추진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이화영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조수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사항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청소년의 자살 고위험군 비율은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지속 관리하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진료 및 의료비 정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대상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의료비 지원이며,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다. 도는 협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2,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3세대가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노리터 : 노인을 이해하는 터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인을 이해할 수 있는 노인 생애 체험 활동으로, 노화에 대해 직접 경험해보고 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세대 소통 어울림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고성군 거주 6070 세대로 전통놀이와 인형극에 관심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고성군노인복지관 1층에서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4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종강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참여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1·3세대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문의사항은 고성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 서구에 지난 3월 10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중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자는 삼익아파트 주민 일동, 토성동 경동리인타워 주민 일동, 개인 기부자 조현님으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나눔과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울진군가족센터에서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결혼이민여성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대상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교육 내용은 필라테스 지도자반, 헤어 심화반, 제과제빵 기능사반, E-커머스 샵 매니저 양성과정 4개과목으로 구성되며, 22명을 모집하여 4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프로그램 별 매주 1회씩(20회기)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여 직장에 취업하고 창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한국사회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2일, 따스한 마음을 담아 충주 적십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충주시에 기탁한 300만 원의 성금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쓰인다는 소식을 듣고, 여성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1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명진 여성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안전문화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 선진 시민의식 함양 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사진전, [꿈을 품고 희망을 찍다]라는 부제로 2025년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예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 예천 풍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2025년 3월 11일 사진회 오픈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회를 개최 했다. 2022년부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회원 및 이용인들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 부지부장인 이철재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하에 예천8경을 중심으로 예천 풍경 사진을 중점적으로 촬영하여 지난 3년간 이번 전시회를 위해 준비했다. 발달장애인들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하여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장 최기용, 예천문화원장 조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장 진기석,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장 황은정, 예천군 지역 내 관계 기관장 및 장애인 단체장,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운영위원 및 부모 자조모임 임원